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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ey of solomon

솔로몬의 키!! 그것이 알고 싶다! 기획특집2편

by 페오스타 2009.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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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편집 - 페오스타(http://nircissus.tistory.com)

솔로몬의 원본과 비교해가면서 설명하기이전에...

몇가지 알아야 할점을 논하겠습니다.

먼저 솔로몬의 열쇠에 들어 있는 마법들을 사실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상당한 무리수가 따릅니다.

솔로몬의 열쇠에 따른 교칙에 의해 다음 몇가지 요구조건이 필요합니다.

 

첫번째: 상당한 수련을 쌓은 스승으로서의 역활자 1인

두번째: 수행과정에 있는 수련자 4인 이상의 파티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세번째: 마법시행과 관련된 각종 마법도구

네번째: 마법을 시전할 교단 및 안전한 장소

 

솔로몬의 열쇠의 특징은

마법을 시행할때 필요한 주문과 거룩한 팬터클을 사용하여 정령을 소환하고

그 능력을 이용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일반인이 재미삼아 마법을 행하려 해도 여러가지 요구조건이 까다롭다는 것입니다.

 

각설하고..

오늘날 보편적으로 서적화된 솔로몬의 열쇠는 영어 번역본으로서

영국 대영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던 오랜 고문서를 황금새벽회(19세기)의 창시자였던

새뮤엘 리델 맥그레거 매더스가 자료수집과 수정 및 번역 한것입니다.

솔로몬의 열쇠가 처음 책으로 나온것이 17세기 프랑스판으로 발간되었고

많이 불안전한 판본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 솔로몬의 열쇠는 카발라 매직의 원류이자 중세 의식마법의 원류였을

정도로 많은 파급 효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솔로몬의 저서중에 열쇠와 함께 알려진 흑마법서 두권이 더 있습니다.

진실의 그리므와르 'Grimorium Verum'

'Clavicola di salomone ridolta' 입니다.

솔로몬의 열쇠와 중복된 내용도 있습니다만.. 열쇠와 달리 사악하고 악마적인 요소로

가득찬 최악의 흑마법서라도 일컬어 지고 있습니다.

또한 레메게톤(솔로몬의 작은열쇠)도 있는데 여기서는 악마소환에 관한 마신들을

다루고 있으며 솔로몬의 열쇠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고 할수 있습니다.

 

매더스가 솔로몬의 열쇠를 편집하는 동안 주 대상이 된것이 대영박물관에서 발견된

고대 필사본이였습니다. 이에 불안전한 요소를 보충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필사본들을

다양하게 수집하고 참고 하게 됩니다.

매더스가 완성한 솔로몬의 열쇠에 참조가 된 필사본들입니다.

'대영박물관의 고대번역본'

'부가 Additional 필사본 10862' - 라틴어, 16세기말,

'슬로운 Sloane 필사본 1307' - 17세기 중반,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슬로운 Sloane 필사본 3091' -18세기이후, 프랑스어

'할레언 Harleian 필사본 3981' -18세기이후, 프랑스어

'킹스 King's 필사본 288' -18세기이후, 프랑스어

'랜스도운 Lansdowne 필사본 1202' -18세기이후 -이탈리아어,프랑스어

'랜스도운 Lansdowne 필사본 1203' -18세기이후 -라틴어

이상과 같은 필사본들이 최종 솔로몬의 열쇠를 편집하는데 참고 되었으며

가장 설득력있고 내용이 풍부한것이 부가필사본 10862입니다.

히브리어를 이탈리아어로 번역하였고 후에 다시 라틴어로 번역되었습니다.

매더스의 영문판 솔로몬의 열쇠가 여러번 재출판을 거듭하면서 어느정도 알려지게 되자

매더스의 솔로몬의 열쇠의 문제점과 오류를 지적하는 사람이 나타나게 되고

조셉 H. Peterson이 잘못된 부분을 주장합니다.

다음편부터 저는 조셉 패터슨의 솔로몬의 키를 중심으로 풀어 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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