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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과 부적

재물을 얻는 타리스만

by 페오스타 2009.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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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리스만은 정말 유명한 타리스만이다. 바로 블랙풀릿의 타리스만이기 때문이다.

블랙 풀릿(Black Pullet: 검은암탉)이라는 19세기 경 프랑스지방에서 만들어진 흑마술 계열의 마법서에서 나온 것이다.

블랙 풀릿에 따르면 이 부적을 사용하는 사람은 큰 재물을 얻을 수 있다.

이 부적에 대고 "오나임, 페란테스, 라소나스토스(ONAIM, PERANTES, RASONASTOS)" 라는 주문을 외우면,

일곱명의 수호정령이 나타나, 주문을 외운 사람 발 밑에 금화를 쏟아붇는다고 한다.

참 고로 이 블랙 풀릿이라는 책은 19세기 경에 프랑스지방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통의 마법 서적들은 매우 오래된
책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솔로몬의 시대에 지어졌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하거나 혹은 문체도 일부러 고풍스러운
말투를 골라쓰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신빙성을 잃게 되었지만 이 책은 매우 후대에 지어진 것으로 마법 그 자체만을
당시의 어법으로 전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인정을 받게 된 몇 안되는 마법서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의 중심내용은 여러 가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각각의 경우에 사용되는 부적을 설명하는 것이다. 총 22개의
부적이 나오는데, 이 부적들은 다른 고대의 마법서들에서는 나오지 않는 독창적인 것들이며, 아마도 이 책의
저자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부적들을 사용하는 방법은 특정한 주문을 외우면서 동시에 이 부적을
만지거나 혹은 몸에 부착하는 식인데 각각의 부적마다 사용방법이 다르다.

블랙풀릿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카테고리 보시면 블랙풀릿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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