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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평 만담

외국인의 소주사랑 / 소주 패러디 유투브 동영상 "소주보이"

by 페오스타 2009.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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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소주보이 동영상입니다.
패러디라고 했는데 원제는 미국 힙합가수 솔자보이의 싱글곡
'크랭크 댓' 입니다.
솔자보이 = 소주보이입니다.
동영상의 제목을 보면 '드랭크 댓 소주 보이' 라고 되어 있습니다.
"Drank Dat Soju Boy"

솔자보이의 크랭크 댓은 2007년 9월 미국 빌도드 차트 1위에 랭크됐었던 곡입니다.
이 곡으로 솔자보이는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번 소주보이의 패러디는 원곡에 가사만 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소주 사랑을 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거의 한곡을 완전 페더리 한것으로 뮤직비디오의 배경은 한국의 거리나 지할철 , 노래방등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한인과 어깨동무도 하고 대화도 해 가면서 역시 한손에는
다들 소주병을 들고 있군요. 배경을 자세히 보시면 신촌과 경기 김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주는 원래 병채로 나팔 불듯이 마시는 술이 아니여서 약간 어색한 부분도 느껴지네요.
동영상을 자세히 보시면 소주를 좋아 하는 외국인의 천진난만한 모습도 보이지만
한국인의 술문화중 가장 좋지 못한 술주정을 하는 모습들이 간간히 보여집니다.
술에 취해 길거리에 쓰러져 자는 모습등을 말이죠. 이건 외국인의 눈에도 그렇게 보여졌다는 것이겠죠.

 

소주는 우리문화와 뗄레야 뗄수 없는 것이지만 역시 적당히 즐기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또 옆에서 보는 사람도 좋지 말입니다. 우리의 술, 소주를 세상에 알리기 전에
우리 음주문화를 먼저 생각해 봅시다. 소주가 문화 대통령이 될 수 있다면
우리의 음주문화가 정말 좋다는 것도 덤으로 알릴 수 있지 않을까요?
자고로 동방예의지국이라 했습니다. 건전한 음주문화는 소주와 더불어 우리민족을 소개하는
중요한 트랜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술자리에서도 어른을 존경하는 주도, 윗사람을 배려하는 주도, 풍류는 아는 주도,
한국인의 음주문화가 세계 제일 이라고 말 할 수 있을거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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