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에 책한권을 복사해내는 제본기 EBM

 

 

ㄴ 5분이면 책한권을 그대로 복사해 낼수 있는 제본기 EBM이다.

EBM-Espresso Book Machine

원본책 하나면 있으면 정말 5분마다 복사권 한권씩 찍어대는 기계이다.

사실 출판사입장을 떠나 서적 판매점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한 기계로 개발 된것이라고 한다.

즉 출판서적에 대한 적정한 제고수량을 파악하기 힘들어 하는 서점을 위해

그날 그날 판매되는 서적을 그 자리에서 복사해서 판매할수 있기 때문에

서점은 제고 물량에서 절대적으로 해당될수 있다고 한다.

책 표지부터 내용까지 원본과 거의 똑 같이 찍어 낸다는것 또한 장점.

가격도 10만달러라서 그리 부담되는 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만약 이 기계가 악용된다면 큰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이유가 없다.

원본과 같은 인지세를 가지고 판매되는 복사본이라면 문제가 안될 것이지만

악의적 목적에 의해 정말 복사권을 찍어 낸다면 그것이 문제인것이다.

우리나라를 보면 여실히 알수 있다.

각 대학교 근처의 복사집. 이 복사집들이 이 기계를 활용한다면 .....

자꾸 단점만 생각하면 그렇지만 그 부분을 간과할수 없을꺼 같기도 하군요.

서점에서도 이 기계를 이용하면 정말 제고 부담이나 창고관리 측면에서 크나큰 혜택을 입겠지만

정직하게 제본수를 인정해야 겠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은 정말 힘들게 시간 내서 글을 쓰는건데 저 기계로 무작정 복사해 낸다면 문제가 크겠네요.

물론 좋은 취지에서 사용한다면 멋진 기계가 될테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