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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ey of solomon

[솔로몬의 열쇠] Part 03 - 행성 주기율표

by 페오스타 201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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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심에 다시 한번 당부 드리는 부분입니다만...
어디까지나 현존 마법서의 정확한 내용에 근거하여 포스팅을 하는 것입니다.
판타지나 만화같은류의 마법이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
소환서라고 해서 정령을 소환하여 서번트로 만들어 이로운 일을 행하고
아스트랄계에서 마나를 매개체로 해서 파이어볼을 구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솔로몬의 키라는 실존 마법서가 어떤 내용인가가 주된 목적이고
이는 상당히 딱딱하고 체계적이며 매우 복잡합니다.
앞으로 계속 진행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하나의 논문을 읽는 것과 같다는 느낌을
받으실껍니다. 본인이 이런 헛짓을 하는 이유는
저 나름대로 블로그라는 자리를 빌어서 체계적으로(스크랩하는 심정으로) 정리하는 것이 첫번째이고
분명 저 보다 고수분들이 있을터이니 혹시 모를 오류를 바로 잡음이 둘째이고
세상에 이런 지식(?)도 있구나하고 여러분들에게 읽을 꺼리를 제공한다는것이 셋째입니다.
솔직히 대한민국내에서 이런 헛짓꺼리를 하는 인물은 저뿐일듯 합니다.


각설하고....
흥미 위주의 내용이 아닌 원서위주로 정확하게 풀어 나가는 방식으로 갑니다.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여러분 스스로 알수 있도록 말입니다.
현실에서는 영화같은 일이 일어나기가 얼마나 힘든지 말입니다.
아마도 로또 당첨되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봐야겠죠.

먼저 번 포스팅에서 펜타클 작도에 필요한 여러가지 언어를 살펴 보았습니다.
이번회차에서는 소환술을 행하기 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솔로몬의 열쇠에서 소개되는 모든 소환술은 특정한 법칙을 준수 해야만 그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솔로몬의 열쇠에서 말하는 특정한 법칙이란 행성 주기율을 말합니다.


'7'이란 숫자는 솔로몬의 소환술에서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간단하게 말해 월,화,수,목,금,토,일 <-- 이렇게 1주일이라는 구분은 정확하고 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각 요일별 그리고 시간별 행성의 주기율과 24시간중 각 1시간마다 효력을 미치는 천사가 각각 존재합니다.
즉 1주일, 하루24시간에 각 1시간마다 주기율이 변화 합니다.
크게 말해 각 요일을 관리하는 천사가 있으며 이는 대천사와 일반천사로 구분됩니다.
다음으로 각 요일에 해당하는 행성이 있으며 그를 상징하는 금속과 색상으로 나뉘어 집니다.


상당히 복잡합니다. 이 모든 사항들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일요목연하게 조합해야
소환술을 펼칠수 있는 요일과 시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1시간마다 행성과 천사의 위치가 변화 하므로 소환술을 펼칠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1시간 이내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행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성(Mer) - 달(Moon) - 토성(Sat) - 목성(Jup) - 화성(Mars) - 태양(Sun) - 금성(Ven) <---- 이렇게 7행성입니다.
이 7행성이 1시간 단위로 계속 이동하는 것이죠. 그리고 각 요일별로 이동 시간대가 다 틀립니다.

 

 


<<행성 시간표(Planetary Hours)>>


도표를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요일부터 토요일 1주일간 각 시간대별 행성의 위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앙에 보시면
Hours from Sunset to Sunset(일몰에서 일몰까지)
Hours from Mid night to Mid night(자정에서 자정까지) 이 부분이 조금 이해가 안되실껀데요.
우리가 평소 쓰는 시간이 자정에서 자정까지의 시간대입니다. 이 시간대를 기준으로
하루를 다시 12번으로 나눈 시간이 일몰 시간입니다.
도표에서 가장 윗부분 자정시간대의 1시가 오전 1시를 가르킵니다.
그럼 일몰 시간은 8이라고 되어있죠 이는 하루중 8번째 시간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직접 예를 들어 봅시다.


지금 시간이 토요일 오후 4시라면 어떤 행성의 위치에 놓여 있을까요?
먼저 자정에서 자정 오후 4시를 찾아갑니다. 일몰 시간은 11입니다. 즉 하루중 11번째 시간이란 뜻이며
토요일 이 시간을 지배하는 행성은 태양입니다.


이렇게 하니 쉽게 이해 되시겠죠?





 


<<해당 시간을 지칭하는 마법 명칭과 그 시간대를 다스리는 천사의 주기율표입니다.>>

도표의 처음 시간은 자정이후이며 다음 자정까지의 시간대로 구분되어집니다.



각 시간을 관장하는 천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 24시간 자정에서 다음 자정까지 이루어지는 천사들은
라파엘(Raphael) - 가브리엘(Gabriel) - 카시엘(Cassiel) - 사히엘(Sachiel) -
자마엘(Zamael) - 미하엘(Michael) - 아나엘(Anael) <--- 역시 7명의 천사가 시간대마다 이동합니다.




별반 어려울것이 없이 깔끔히 잘 정리된 도표입니다.
시간은 자정에서 다음 자정까지의 시간대이며 각 시간을 지칭하는 마법명이 있습니다.
새벽 오전 1시는 마법명이 '야인(Yayn)'입니다.

오전 1시(야인)2시(야노르)3시(나스니아)4시(살라)5시(사데달리)6시(타무르)7시(오우레르)
8시(테이네)9시(네론)10시(야욘)11시(아바이)12시(나탈론)
오루 1시(베론)2시(바롤)3시(타누)4시(아토르)5시(마톤)6시(라나)7시(네토스)
8시(타프락)9시(사수르)10시(아글라)11시(카에라)12(살람)



*역시 토요일 오후 4시의 시간대는 천사 미하엘이 지배하며 시간의 마법명은 아토르가 되겠죠.






 


<<각 행성에 따르는 archangels(대천사), Angels(천사),Metals(금속), Week(요일), Colours(색상)>>



아크엔젤(일명 대천사)-차프키엘, 차디켈, 카마엘, 라파엘, 하니엘, 미하엘, 가브리엘
천사-카시엘, 사이엘, 자마엘, 미하엘, 아나엘, 라파엘, 가브리엘
행성-토성, 목성, 화성, 태양, 금성, 수성, 달
금속-납, 주석, 철, 금, 구리, 수은, 은
색상-검정, 파랑, 빨강, 노랑, 초록, 보라(혼합색), 흰색


요일배열을 혼돈하지 말자 ---> 토요일-목요일-화요일-일요일-금요일-수요일-월요일 순이다.




이로서 모든 행성 주기율표 설명이 끝났습니다.
이들은 소환식을 행하기 이전에 필히 완벽한 시간대를 산출해 내고
그에 따른 7종의 금속과 7가지 색상(안료)이 준비 되어야 합니다.










사실 솔로몬의 키를 시작하기전에 모던매직을 먼저 했어야 했는데
이부분이 살짝 걸리네요. 모던매직을 먼저 했더라면 이해가 더 쉬웠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다른 카테고리를 통해 모던매직도 함께 진행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이는 프란츠 바르돈의 헤르메스가 조금 더 쉽다고 합니다만 거의 비슷할겁니다.
더불어 카발라도(이건 거의 철학수준이라 괴로울겁니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스트랄계라든지 세피로트등 마법의 이해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부분이 있어섭니다.
당금에서 설명하는 마법들은 모두 근대에 와서 집대성해 발표된 것들이라
여러가지 유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존 마법이나 오컬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기초부터 이해하고 들어가야 정석입니다.
제가 두서없이 블랙풀렛이나 솔로몬의 키 같은 고급 매직을 먼저 설명하는 관계로
도통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여러군데 보일겁니다.
솔직히 전근대적, 현대식 마법서들은 모두 기본 바탕이 솔로몬의 키에서 출발하긴 합니다.
모던매직도, 헤르메스도, 콘스탄티누스의 서모닝 스피릿도 마찬가지죠.
솔직히 전 이런 현대판 마법서보다는 고대 실존 마법서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이걸 일일이 설명하면서 진행 하기란 힘든 과정이고
특정 단어들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쓰는 것도 힘든 과정입니다.
이보케이션이나 레시피나 스펠이란 용어가 대부분이지만 이마저도 이해하기 쉽게
소환, 책이라든지 주문이라든지 이러한 보편적인 용어를 사용할수 밖에 없군요.
여튼 제가 포스팅하는것은 되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것도 있다라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도록 합니다.


아마도 다음 파트를 진행하기 전에 도널드 크레이그의 'LBRP'에 대해 설명을 먼저 드릴까 합니다.
LBRP를 아시고 다음 파트를 보시면 한결 이해가 더 쉬워 질듯해섭니다.




갈길은 멀고 해야 할것은 많고 시간은 없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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