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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5편]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5편] 한가지 밝혀둘 내용입니다. 저도 근질 근질 거리고... 그리고 제가 지금껏 쭉 써온이야기는 당연 기본사실에 근거합니다. 글로 쓸려고 조금 미사어구를 동원한것도 사실이며 전체 줄거리가 뒤섞여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제가 추리해가며 이어갔으며 정말 이야기힘든 부분은 어떻게 쓸까 하다가 약간은 픽션을 가미한것도 사실입니다만. 이런 황당한 이야기는 다 제 경험에서 온것만은 사실입니다. 앞으로 쓸 이야기가 더 있습니다. 이참에 미리 생각나는 일들을 한번 말해 보겠습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고 무서웠던 이야기는 여기 게시판 첨에 올때 올렸던 이상한 내친구입니다. 물론 그때 첨 올렸는데 넘 황당해서 리플이 좀 부끄럽게 달려서 게시글 자체를 지웠습니다. 제 첫이야기가 데자.. 2022. 12. 7.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4편]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4편] 이 시간에 누꼬? “아.. 저 최과장입니다. ” “어 그래 최과장.. 이시간에 먼일이고?” “아 네 .. 전 친구하고 술한잔 하고 있는데에..과장님 좀 나와주실수 있으십니까? 내 술한잔 쏘겠습니다.“ “아니 친구하고 있다면서.. 자리 불편하게 시리.. 내는 왜 부르노.. 걍 친구하고 마시지..“ “아임니더.. 0과장님 특별히 술한잔 쏘고 싶고.. 제 친구도 괘안타캅니다. 우리 짐 좋은데 있는데 사람도 모자르고 하하.. 걍 빨리 나오시소..“ 뭐 공술이라는데..그리고 좋은데 있다고 하길래... 대충 약속장소 메모리 시키고 택시 잡아 타고 나갑니다. 뭐 뻔하겠지만 미성년출입금지 구역에 들어 갑니다. 벌써 술이 좀 됐는지 얼굴이 빨개 있습니다. 보니 최과장 하고 친.. 2022. 12. 6.
[에피소드 8] 막장 구이 집에서--[3편]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3편] 일전에 다 커서 머리통 굵어 지고 하두 그래서 모친이랑 용하다는 점집 찾아 다니며 해봐도.. 심지어 2003년도인가 2002년도인가 안되서 굿을 한번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조금 괜찮아 진다했는데.. 전 마음이 조금 뒤숭숭할때마다 고찰(오래된 사찰이나 절)을 찾아 다닙니다. 유명한 고찰들은 다 다녀 봤구요.. 해인사.표충사, 제가 경상도라.. 경상도 관련 사찰은 늘 다니고 있었어요. 몇 년전인가 00사찰 올라가는 도중에 저녁7시 경이였나 여름이라 훤할때죠.. 그때 친구랑 3명이서 등산겸 올라가는데 왠 여인이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바윗덩이 위에 앉아 있더군요. 전 속으로 야 저 여자 혼자 잘 노네..하고 다시 걸음을 재촉해서 올라 갔는데.. 한 10분.. 2022. 12. 5.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2편]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2편] 장실은 가게 안쪽에 바리 있습니다. 문열고 좁은 길 2~3m정도 걸어나가면 옛날 퐁당 수세식 화장실 하나 달랑 있습니다. 이런곳은 남자/여자 화장실 구분이 없으니 달랑 하나입죠.. 노크해봅니다. 답이 없습니다. 열어 봅니다. 암도 없습니다. 어라? 요것들이 어디갔나? 어라? 어라? 분명 출입구는 하나뿐이라 일보고는 가게 안으로 다시 돌아와야 정상입니다. 헌데? 이녀석들 어디로? 그때 술도 취했겠다. 올바른 판단이 안됩니다. 일마들 얼로 갔노?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하나뿐인 60와트짜리 백열등이 반짝 반짝입니다. 뒤가 써늘해 지는것이 느낌이 묘해서 휙 뒤돌아 섰습니다. 암도 없는 텅빈 공간만이 있더군요.. 헌데 왠지모를 이 싸늘한 기분은 왜인지... 느낌이 .. 2022. 12. 4.
[에피소드 8] 막창 구이 집에서--[1편] [에피소드8] 막창 구이 집에서 --[1편] 전 예전에 막창을 잘 먹지 못했습니다. 비릿한 내음때문에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제가 직장생활할때쯤 요 막창도 발전을 많이 해서 좀더 고소해지고 비릿한 내음도 없어 졌지요. 예전 기억 때문에 망설이다가 회사 사람들 하고 한두어번 먹게 되었고 어라..생각보다 먹을만하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단골집도 생기고 주인아저씨랑 친해 지고 그랬습니다. 거의 2주에 한두번정도는 갔던것 같네요.. 그 막창집 이름이 가물거리네요. 지금은 없어졌지요.. 뒷골목막장인가 먼가 그러네요.. 일단 뒷골목막장이란 이름답게. 막창골목 제일 안쪽에 제일 허르스름한 막창집인걸루 기억됩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제일 오래 되었다는것이죠. 당근 맛도 제일 좋다구요. 그 동네 다 맛본 사람이면 이.. 2022. 12. 3.
[에피소드 7] 버섯 종균 작업장--[완결] [에피소드 7] 버섯 종균 작업장--[완결] 이번에 종균장업장 완결편을 올려 드립니다. 인터넷 뒤지다가 제가 본것이랑 거의 흡사하게 나온 사진이 있어서 올려 드립니다. 손없는거랑 발없는거랑 거의 흡사합니다. 다만 제가 본것은 사진처럼 얼굴이 보이는것이 아니라 거의 머리카락이 치렁치렁 내려와서 얼굴생김새는 안보였습니다. 얼굴빼곤 제가 본것이랑 거의 흡사 하더군요..잠시 저도 놀랐음.. 물론 이사잔은 합성사진입니다만.. ^^.. 사고낸 학생과 아는사이였나? 종균장에서 귀신처음본것이 너냐? 그리고 그 이후에 일어난 일들을 상세히 설명해 달라등등... 사실 종균장업장이 저희과와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기숙사생중에서 우리과 학생들이 번갈이 순찰돌곤 했거든요. 몇가지 추궁비슷한 질문을 받고 나오니 기분이 썩 좋지 .. 2022. 12. 2.
[에피소드 7] 버섯 종균 작업장--[6편] [에피소드 7] 버섯 종균 작업장--[6편] 이번 종균장 이야기는 끝이 없습니다. 창고 이야기처럼 논스톱스릴러 같은 결말이 있는건 아닙니다. 애초에 제가 이야기 했을껍니다. 다만 그 존재에 대한 경험이 있었기에 올려 드리는거랍니다. 멋진 결말을 기대하셨다면 실망도 크실겁니다....^^;; 전편에 이어서......................... 개학하기전에 여러 가지 처리해야할 일이 있어서 부산하게 움직였죠. 개강 1주일전에 상경해서 기숙사도 오픈전이라 삼박굿집에서 일단 기거하면서... 그동안 별일 없었나 하는 식으로 여러 가지 안부 묻고 합니다. 개강하고 바쁘고 정신없이 돌아 갑니다. 하루는 오전수업마치고 기숙사에 점심 먹으로 올라 가는데... 삽자루를 든 수명의 학생들이 종균장쪽으로 올라 가더군요... 2022. 12. 1.
[에피소드 7] 버섯 종균 작업장--[번외편] [에피소드 7] 버섯 종균 작업장--[번외편] 여러분 안녕하시렵니까...^^;; 이게 얼마만인지요...OTL 딴일이 있었던것은 아니구요..하하.. 회사일 때문에 해외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회사에서 작년10월부터 필리핀에 대단위 복합주거시설단지 설립계획이 시행되어서 저를 포함한 팀이 1차 환경조사차 파견 나갔더랬습니다. 무사히 임무(?)를 완료 하고 국내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그동안 울 막내가 제 아뒤로 짱공에서 많이 놀고 있었더만요..ㅋㅋ,,^^;; 아따 그때 종균장 완결 짖고 나갈려고 했는데..한달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너무 급작스럽게 변경되는 바램에 그리 되었습니다. 영 시간이 나질 않아서.. 몇 달 나가 있는동안 어찌 뒤가 구리던지..ㅋㅋ 흠야리.. 어찌되었던 다시 복귀하니 울나라 공기가 넘 상쾌.. .. 2022. 11. 30.
[에피소드 7] 버섯 종균 작업장--[5편] [에피소드 7] 버섯 종균 작업장--[5편] 음.. 시간도 그렇고 스피드전개방식으로 써버렸습니다. 조금씩 살을 붙여 매끄럽게 써야지 하다가 역시 시간에 쫒기는군요. 대충 헤드라인을 따라서 이야기를 전개해 버렸습니다. 요개 그렇게 무섭지도 않지만 조금 길어 지는 이야기라서 앞으로 2~3편 정도로 더 끌고 가야 어느정도 결말을 지을수 있겠네요.. 그럼 ^^ 그날 저녁 우리는 늦게까지 술파티를 벌이다가 전 기숙사에서 오전내내 퍼질러 자고 있었습니다. “형.. 일어나라.. 수업 들어가야지...” 삼박굿이 깨우는 소리에 부스스 일어나서 대충 씻고 걸치고 하고는 학과건물로 올라 가고 있었습니다. 둘이서 어그적 어그적 올라 가는데... 기숙사에서 학과건물까지 가는중에 종균장쪽이 보입니다. 헐..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 2022. 11. 29.
[에피소드 7] 버섯 종균 작업장--[4편] [에피소드 7] 버섯 종균 작업장--[4편] 삼박굿이 충격을 먹었는지 한동안 몸이 많이 아팠습니다. 오뉴얼에 개도 안걸린다는 감기몸살에 다 걸리고.. 여하튼 삼박굿과 임장사는 언제 그랬느냐는듯이 다시 일상 생활로 돌아 왔죠. 물론 그이후로 야간 정찰은 당분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그런 경험을 두 번다신 겪기 싫겠죠. 그리고 알게 모르게 종균장의 귀신이야기가 우리과에 퍼지고 있었죠. 점심시간 바로전 수업때였습니다. 이제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이고 하니 교수님께서 즉석 야외수업을 제안했습니다. 웃.. 장소가 바로 종균장 근처네요. 삼림욕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우리는 자연과 더불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때 삼박굿이랑 임장사와 마침 생각이 난것이 있어서 종균장 근처에 왔습죠. 자세히 기억을 더듬어 그 소복녀가.. 2022. 11. 28.
[에피소드 7] 버섯 종균 작업장--[3편] [에피소드 7] 버섯 종균 작업장--[3편]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뭐..핑계 거리야 뭐 있겠습니다. 회사출장이 갑자기 잡혀서 이리저리 불려 다니다가 어제아래 완전히 도착했습니다. 어제는 푹쉬고 올 회사 잔업무 처리하고 여기 들렀습니다...쿠쿠... 사진은 요번 전설의 고향 티저포스터인가에서 발췌했습니다만... 저그림속의 소복녀와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했는데..단지 소매하고 치마가 저 그림보다 더 짧았다는것뿐... 이번엔 삼박굿 때문에 바닥을 기게 됩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오금이 저린 상황이였습니다만.. 돌아보면 우습기도 합니다만...그때는 정말 끔찍했습니다. 아마도...쿨럭~ 때마침 제방에 한명이 먼길을 떠나 방을 비우게 됐습니다.. 삼박굿이 대신 기거하기로 작정했죠. 그때는 기숙사에 점호라는 것이 있었.. 2022. 11. 27.
[에피소드 7] 버섯 종균 작업장--[2편] [에피소드 7] 버섯 종균 작업장--[2편]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잠시 들르지 못했구요.. 오늘 저녁 간만에 짬을 내서 다음편 올립니다. 요번 이야기는 미리 말씀 드리지만.. 결말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나중에 실망하실까봐 미리 말씀 드리는거예요.. 만약 진득한 결말이 있었다면 시즌3정도 되는 이야기지만... 정말 결말이 없는 것이기에.. 에피소드로만 이야기 올립니다. 진행이 스피드하기때문에 지루한 부분은 별루 없을거예요.. 나중에 그 존재가 나타난 원인에 대한 부분은 밝혀 지지만.. 그 존재에 대한 혀결책은 영원히 해결할수 없다라는 부분이죠.. 제가 퇴마사라든지.. 먼가 특별한 능력이 있는것은 아니기때문에... 영원히 그곳을 떠돌더라도 어떻게 해결방안이 없는 것이겠지요.. 그냥 무서운 경험정도로만 생각해..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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