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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7] 버섯 종균 작업장--[1편] [에피소드 7] 버섯 종균작업장--[1편] 어째 이야기가 제 인생사 이야기 비슷하게 흘러 갑니다 그려...~~.. 저때 사건이후의 이야기입니다. 삼수하고 마지못해 대학엘 갑니다. 허나 적응불능... 제가 바라는것도 아니고 영 다른 학과에 오다보니 당체 적응이 안됩니다. 이래서는 미래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너무 들더군요. 그래서 학교를 중도에 포기하고 이참에 대학을 옮길려고 준비했더랬습니다.. 그래서 고향과는 먼거리에 있는 대학에 다시 들어 갔더랬습니다. 3학년 편입이였죠.. 아 물론 이때쯤 벌써 군에는 다녀왔구요.. 사실 대학1년하고 군에 갔다와서 이제 머리가 좀 굵어 지고 철좀 들었더니.. 인생의 묘미와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할 미래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이래선 안되겠다 하고 큰맘먹고 군대시절.. 2022. 11. 25.
[시즌 2] 학원 이야기--[완결] [시즌 2] 학원 이야기--[완결] 오래된 기억의 잔재들을 끌어 모아 쓰다보니 약간씩 어눌한 부분이 생길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저도 십수년전 이야기라 기억을 완벽하게 복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답니다. ^^ 기냥 이런 이야기도 있구나하며 재미삼아 읽어 주시기를.... 다음날 넘버2가 오지 않았습니다. 어제 몸이 아파 일찍간다고 나갔는데 심하게 아픈것 같습니다. 다음날도 또 안나왔습니다. 선생님이 집에 전화 걸어 본다고 합니다. 개건달도 연락이 없네요. 점심시간에 제가 전화한번 넣어 봅니다. 넘버2 어머니 저 귀신씌인놈입니다. 넘버2 있나요? “응 개 학원 나갔는디? 어디고 넘버2 학원 아니가?” “아예 전 잠시 학원 안나 갔습니다. 혹 넘버2 들어오면 연락주이소..” 이 쉐리 몸아프다고 한것 말짱 거짓.. 2022. 11. 24.
[시즌 2] 학원 이야기--[5편] [시즌 2] 학원 이야기--[5편] 점심시간때 메모장에 써 놓았다가 붙여 넣기 신공을...^^ 요즘 회사에 틀여 박혀 있어서 밖으로 안나가니 조금 살것 같습니다. 짧게 쓰는 대신에 빨리 올려 드리고 있답니다.. 이제 절단신공은 없습니다. ㅋㅋ 요번 시즌2는 빨리 끝내 버릴려구요..^^.. 다음편에 완결편 보내 드립니다. 이번꺼도 조금 길어요..^^;;.. 제가 얼마나 쫄았는지.. ㅋㅋ 이번회차 보시면 아실껍니다.. ‘00학원 옥상서 김00양 투신자살’ 그러니까 건달이가 들고온것은 저희지역주간신문으로 1년단위로 주요기사란을 철해 놓은 신문자료집이였습니다. 이녀석 저번에 수위아저씨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용케 날짜 찾아가면서 그 사건을 찾아 냈나 봅니다. 넘버2하고 하던일을 멈추고 그 기사내용을 한자 한.. 2022. 11. 23.
[시즌 2] 학원 이야기--[4편] 이번그림도 다음편의 복선에 해당합니다.유추해 보세요.. 먼저번 시멘트포대 그림의 이유는 아래글 읽어 보시면.. 쿠쿠.. 아무튼 시멘트포대는 이 이야기의 주요한 복선임으로 제 등장 할겁니다. ======================================================================= 사설이 넘 길어서 본이야기가 애를 태우네요.. 경상도 촌넘이라 이야기상 등장하는 하는 사투리는 애교로 봐주시구요.. 철자도 확인한 겨를없이 막 쓰다보니 오타나시면 알아서 해독하시구요.^^ 보니 아저씨가 두툼한 포대자루를 비추더니 위쪽을 올려다 보시더군요. 저랑 넘버2는 그 포대자루가 먼지 알고 있습니다. 옥상에 보면 불이 났을경우를 대비해 소화기도 있고 그 밑에 모래를 담은 포대기가 있었거든.. 2022. 11. 22.
[시즌 2] 학원 이야기--[3편] [시즌 2] 학원 이야기--[3편] 제가 올리는 이미지는 음.. 뭐랄까. 이야기와 전혀 상관없지는 않습니다. 복선이 있는 그림들이죠.. 갑자기 왠 이런 그림이냐구요.. 나중에 왜 이 그림이 올라 갔는지 아시게 될거랍니다. 그리고 이야기중에 사건과는 관련이 없지만 어떤 물건이라던지.. 내용에 등장하는 물건. 환경이 모두 전체의 흐름에 따라 나오는것들이랍니다. 물론 이 내용의 결말을 아는 저는 왜 그때 그렇게 사건이 전개 됐는지에 대한 흐름은 알고 있습니다만.. 처음 이글을 읽는분들은 앞뒤가 조금 맞지 않을수도 있답니다. 갑자기 왜 그애가 넘버2랑 저에게 나타 났는지.. 뭘 이야기 하고 싶은게 있었을까? 아니면 원한에 사무쳐 복수라도,,, 한번 저와 같이 사건을 풀어 가보자구요... 그럼 다시 이야기를 시작.. 2022. 11. 21.
[시즌 2] 학원 이야기--[2편] [시즌 2] 학원 이야기--[2편] 에~.. 님이 쓰신글들 정말 실화냐는 질문공세가 세도하고 있답니다. 넵 다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회사창고도 실화요. 어릴때 주차장 소년도 실화요. 고등학교때도 극장에서 고양이 사건도 다 실제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입니다. 간간히 말씀 드렸죠,,, 제가 박수무당이 될뻔도 했었다는.. 뭐 그네들 말로는 그쪽으로 소질이 약간 있다는 것입니다. 하하.. 전 전혀 게의치 않고 살고 있지만.. 아 한번은 심각한 경험을 했었지요.. 아주 어릴때인데.. 제겐 귀여운 누이가 하나 있답니다. 어릴때는 개구쟁이라 장난도 많이 치지요? 한번은 제가 동생 치마를 뺏들어 입은 적이 있답니다. 동생치마입고 신나게 놀다가.. 어느순간인가.. 마치 술먹고 필름이 끊긴 사람처럼 아무런 기억이 .. 2022. 11. 20.
[시즌 2] 학원 이야기--[1편] [시즌2]학원이야기--[1편] 안녕하시렵니까.. 오랜만에 다시 돌아 왔습니다. 무척 바빴습니다. 정신이 없을 정도 였죠. 짱공에는 틈틈이 들어와 봤는데 글 쓸정신은 없었어요. 저번에 조금 글 올리다가 중단 됐었는데.. 요즘 조금 시간이 돼서.. 먼저번에 개건달과 넘버2이야기를 했었죠. 꽃미남 극장사건이 마지막이였고.. 그때 막 대학입시를 치르고 저와 넘버2는 열심히 시험을 치렀고 우리 개건달은 시험장에서 처음 10분동안 연필굴리고 나머지 시간은 잤다고 씩씩하게 말하더군요. 시간시험에 잔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아주 자랑스럽게 말했답니다. 아예 대학포기하고 갔다고 하더군요. 헐~~ 자 가슴졸이며 그렇게 지내다가 발표일이 되었습니다. 저와 넘버2는 고배를 마셨죠. 개건달 합격입니다. 그때는 전문대학교라고 했었죠.. 2022. 11. 19.
[에피소드 6] 해바라기 극장편 이건 정말 오래된 기억인데 아직도 생각날 만큼 끔찍했던 경험입니다. [에피소드 6] 해바라기 극장편 이번엔 아주 해괴한 사건을 하나 소개합니다. 귀신이야기는 아니지만 조금 특별하고 무서운 경험 이였답니다. “해바라기 극장편” 대입을 치르고 우리는 그야말로 인생의 무궁무진한 참맛(?)을 비로소 느끼게 되었답니다. 맥주에 당구에 오옷.. 이것이 진정한 삶이란 말인가... 자유..그렇습니다. 푸리~~덤...!!! 그누가 왜쳤던가.... 맬깁썬 아짜씨가 외쳤던것에 수억배는 더 강도 높은 푸리덤입니다...(맬깁슨 영화 보신분만 이해하실듯..) 여하튼 저와 넘버2와 개건달은 매일 당구와 술로.. 촌각도 아까운듯.. 당구큐대에 초크칠을 해댔습니다. 그시절 우리 고삐리의 최고의 놀이문화가 당구였습니다. 요즘처럼 pc방.. 2022. 11. 18.
[에피소드 5] 나 여기 있소!" [에피소드 5] 나 여기 있소!” 저의 추억과 함께 과거로의 시간여행은 어떠 하시나요... 중학교때를 거쳐 이번엔 고등학교때의 경험담입니다. 제가 쓰면서도 한편으로 웃깁니다. 무슨 남들이 보면 너는 귀신과 함께 세상 살았나하고 오해 받겠네요..클클...ㅠㅠ.. “나 여기 있소!”편 그때가 고등학교 3학년때였습니다. 뭐 다아시다시피 그때쯤이면 신경이 무지 날카로워져 있을때입니다. 저도 고3이라는 무거운짐을 지고 부모님의 바램과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말미암아 정신적 공항을 겪고 있을때입니다. 저녁 늦은 시간까지 자율학습을 마치자 마자 도서관으로 직행 4시간정도 수면에 새벽 등교..이 일년이 너무 길게 느껴 지던 때였습니다. 바야흐로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7월달입니다. 저희 고등학교는 야산을 끼고 있답니.. 2022. 11. 17.
[에피소드 4] 주차장의 소년 [완결] [에피소드 4] 주차장의 소년 [완결] 어디까지나 경험상 이야기여서 무척 무섭거나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어짜피 현실에서 겪는 일들이 판타지적 재미를 가지고 있을리 만무합니다. 다만 우리에게서 가깝고도 먼 초자연적 현상이라 어느정도 호기심을 유발 시킬수는 있습니다만........... 물론 제 이야기 자체도 논리적 사고 범위를 벗어난 것입니다. 제 눈으로 보고도 못믿는다는 것이죠..하하... 있다 없다.. 말도 안된다는 현실적 관점보다는 이런것도 있을수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봐 주시기를..그리고 별반 재미도 없는 이야기에 자꾸 하이라이트 선정해 주셔서. 넘 부담감이 듭니다. 황당한 시츄에이션은 가급적 피할려고 합니다. 사실 무척 오래전일이라..생각도 가물가물하기도 하구요.. 나이 어린 중학생의 눈에는 성인.. 2022. 11. 16.
[에피소드 4] 주차장의 소년 [2편] [에피소드 4] 주차장의 소년 [2편] 어린마음에 충격은 대단한거였습니다. 아침에 등교하면서 그곳을 지나칠때는 뭔가가 저를 지켜본다는 생각에 오싹함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네요. 방학직전이라 학생들이 너무 들떠 있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드뎌 내일이 방학이였습니다. 수업 진행은 안되고 하루종일 멍합니다. 방학이지만 기분이 안납니다. 종례 끝나고 애들 비명지르고 난리입니다. 3총사가 모여서 숙덕궁론을 한참합니다. 그때 제가 그 사건사례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냅니다. 이 두녀석 눈이 동그래지면서 무지막지한 호기심을 보입니다. 전 속으로 일마들아 느그들이 직접 함 봐바라 그딴 호기심에 충만한 눈댕이를 굴려 될수 있는지.. 이두녀석은 추모군과 임모군입니다. 임모군은 순진무구한 녀석이고 추모군은 약간 끼가 있는 .. 2022. 11. 15.
[에피소드 4] 주차장의 소년 [1편] 과거의 글을 다 올리고 나면 그 동안 이어지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계속 이어갈 생각입니다. [에피소드 4] 주차장의 소년 [1편] 제가 중학교때의 일입니다. 저는 중학교3동안을 자전거로 통학했습니다. 어느날 여느때와 같이 방과후 자건거로 학교를 나섰습니다. 같은 동네에 사는 2명과 함께 자건거로 통학한지라.. 우리는 3총사라고 불렸습니다.(역시 3년동안 같이 다님...) 저희집까지 3군데의 버스정류장을 거쳐야 합니다. 우리3명은 누가 빨리가나 경주를 늘 합니다. 그날도 여느때와 같이 자건거 경주를 했습니다. 제가 늘 꼴등을 합니다. 다리힘이 약한가? 자건거가 안좋은가..? 그날은 오기가 나서 젓먹던 힘까지 다 빼내서 무지막지하게 질주했습니다. 평시 시골도로라 차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2번째 버스정류장을..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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