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포메트(Baphomet)는 흔히 염소머리를 한 악마로 제법 유명한 존재죠..
하지만 유명세에 비해 상당히 베일에 쌓인 악마이기도 한데
전통 악마학에 속하지 않는 이 악마는 유래도 능력도 모습도 규정화 되지 않은체
유독 공포감이 있는 모습으로 알려졌습니다..

바포메트의 모습은 여러 설이 있지만 많이 알려진 모습은  염소의 얼굴과 다리 여성의 몸과
뱀의 모습을 한 성x를 형상 입니다.
바포메트 신이 서구 유럽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중세의 십자군의 일원이었던
템플 나이트(Knight Templar) 덕분이죠.

템플 나이트는 당시 바포메트라는 이교도의 신을 섬겼다고 해서 이단으로 몰리게 됬죠..

템플나이트는 첫번째 십자군 전쟁이 끝나 갈 무렵인 12세기초,
예루살렘 성지 순례를 떠난 유럽 순례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군인이자 수도자였던 사람들의 집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소규모로 출발했지만 교황과 여러 유럽 군주들의 후원을 받아
강력한 세력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면책특권을 누렸음은 물론, 중개 무역에서 나오는 막대한 부의 축적으로
200여년 가깝게 교황과 맞먹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렸죠. .

그러나 템플나이트의 급성장은 점차 교황과 유럽 군주 집단 모두에 커다란 위협이 되었고
제거의 표적이 되기에 이릅니다.
프랑스의 공정왕 필립은 템플나이트의 재산을 탐냈기 때문에 더욱 더 이들을 파멸시킬 필요가 있었으며,
이들을 파멸 시킬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들을 이단으로 모는 것이었습니다.

공정왕 필립이 성당기사단을 이단으로 몰기 위해 그 증거로 들었던 것은 바로 그들이
바포메트라는 이상한 두상을 우상으로서 숭배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두상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억측만 난무할 뿐,
실제적으로 이 두상이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죠.

바포메트는 염소의 머리를 가진 악마, 혹은 검은 고양이의 모습을 한 신으로 믿어졌지만
이 바포메트에 관해서는 학자마다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여러 가지 다양한 설명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공정왕 필립과 종교가들은 바포메트의 성질과 의미보다는

악마적인 이미지로만 몰아 넣어 템플나이트가 악마 숭배자들라는
누명을 씌워 이단으로 몰려고 하였습니다. 이는 이단재판에서 흔하게 사용되던 죄목이었죠.

재판과정에서 실제로 두상이 나타났다는 기록은 거의 보이지 않지만
몇몇 문서에서는 두상을 보았다는 기록들이 있죠.
성당 기사단의 한 지부장이었던 기욤 드 아블리(Guillame de Arbley)는
137년 10월 22일 수염이 달린 두상을 두 번이나 보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이 두상은 목제였으며 은박이 입혀져 있다고  합니다.

이로부터 3년 뒤인 1310년 11월 10일, 그는 또다시 은박을 입힌 두상이
성당기사단의 성당 제단 위에 안치되어 있으며, 여기서 1만 1천명의 처녀를 제물로 바쳤다고 진술 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역시 바포메트에 대한 이론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두상을 봤다는 사람은 극히 일부 였고 그들이 증언하는 두상의 모습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게다가 명확한 증거인 두상의 형상을 전혀 발견되지 않았죠,,

하지만 이미 템플 나이트를 파멸 시키기로 마음 먹은 필립과 종교가들에게는 별 문제 될게 아니었죠..
결국 템플 나이트는 이단 숭배의 죄명을 않고 대부분이 화형을 당합니다..

이 정체불명의 악마 바포메트에 관한 수많은 가설들 중 지금까지 가장 크게 대두되었던 것이 바포메트가
이슬람의 예언자이자 이슬람을 창시한 마호메트라는 설입니다.
즉 '마호메트'라는 이름이 서구인에게 잘못 전해져 '바포메트'가 되었다는 것이죠.

이슬람교는 철저한 유일신 위주의 종교로 알라 앞에서 인간의 평등을 주장하는 것이었으나
같은 뿌리 라고 할수 있는 기독교는 이슬람교를 지나치게 과격한 종교로 평가했고
그 수장인 마호메트 또한 그 비판을 벗어날수 없었죠.

게다가 십자군 전쟁을 하면서 부터 호전적이고 호색하며, 아이를 잡아먹고,
역병을 퍼트려 사람을 해치는 염소 머리를 한 악마의 화신으로 변질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염소신이 원래부터 악마로 여겨진 것은 아니였습니다.
염소신은 고대로부터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기독교보다도 더 오랜 역사를 가진 신이죠.
그런데 기독교에 의해서 악마의 상징으로 저주받게 된 것이죠.

또 다른 속설로 바포메트의 어원은 아랍어의 '아부피하마트(Abufihamat)'라는 단어에서 온 것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 아랍어는 스페인어로 부피마트(Bufihimat)로 발음된는데
이 의미는 바로 '이해의 아버지' 즉 아랍어로선 '이해의 근원'이라는 의미와 상통합니다.

즉 바포메트라는 명칭 자체는 실상 어떤 신격체라기 보단 아랍권에서는
일종의 학문 혹은 주술적 상징체였다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할것 입니다.
중세 마술에 바포메트가 자주 등장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인데
그 중세 마술의 근원지가 바로 이슬람 및 동방에서 온 것이 많았기 때문이죠.

중동의 체제를 이어 받은 마법사들은 역 펜타그램 즉 뒤집어진 오각형 별 안에 바포메트의 두상을 그려넣은
형상을 그려 넣어 학문적 신앙의 대상으로 여겼습니다..

중세때 유명했던 연금술사 조직인 '카푸트 모르툼(Caput Mortum-죽은 자의 머리)'가 바포메트의 상징을
주술적 체제로 믿었었는데 이들은 바포메트가 연금술의 신비에 입문하기 위해 정화를 해야만 하는 단계,
즉 니그레도(nigredo-순수,정화)의 상태를 가르킨다고 믿었죠..

즉 바포메트는 전에 얘기한 아브락사스와 더불어 고대의 학문,주술적 체계를 상징 하는 문장이나
종교적 교리에 위배 됬기 때문에 기독교로 인해 악마족 존재로 상징화 된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기독교가 마법사나 템플 나이트를 탄압 했던 이유도 바포메트의 상징을 연구 했기 때문 이었고
이 결과 흑마술 이라는 마법학엔 없는 그릇된 개념이 생겨 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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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합은 원래 메소피타미아의 신화에 나오는 거대한 해룡인데
후에 유대교로 전승되어 생겨난 존재로 폭풍,맹렬함,흉악함을
뜻하며 유대의 창세신화에 나오는 존제입니다..

유대의 창세 전승에서 라합은 신이 세상을 만들때 제일 먼저 만든 존제로
고대의 바다라고 합니다..

라합의 몸은 세상을 삼킬만큼 거대한 바다로 이루어져 있는데
야훼는 라합의 몸을 세상을 유지하는데 이용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라합은 자아와 생명력이 있어서
야훼가 시킨대로 제자리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야훼는 라합의 몸을 반으로 갈라서 반은 위로 올려 하늘로 만들고
반은 지상으로 떨어뜨려진체 권천사(프린스 펠리티)카마엘에게 라합의 몸을
자르게 합니다..
 
카마엘에게 라합의 몸은 갈기갈기 찢겨저서
육지의 바다와 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창세기때 큰일을 한 라합이 타락천사 된건 아담과 이브를 유혹 했기 때문입니다..

라합은 몸이 쪼개지긴 했으나 본래 물로 된 육체였기 때문에 별 피해
없이 하늘과 땅을 오가며 잘 존재 했는듯 합니다..

그러던 라합은 신의 총애를 받은 아담과 이브를 질투했고
몸의 일부분을 보내 이브를 유혹해서 인간들에게 죄를 짓게 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야훼는 라합의 육체를 봉인 하고
세상 어디는 흐르는 능력을 없애고 오직 땅에서만 한방향으로만 기어 다닐수 있게 했습니다..
아마 물이 흐르는 걸 표현 한것 같군요..

단 일정 기간 하늘로 올라 갈수는 있지만 오래 뭐무를수는 없게 하였습니다..

이후 라합은 세상 어디에 흐르는 권능을 잃고 땅에서만 흐르게 됬습니다..
라합은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인간을 증오 했으며
지상의 생물들이 자신으로 인해 죽을수 있게 합니다..

이런 살인(?)까지 저지른 댓가로 결국 라합은  악마중 해군을 통솔하는
해양원수를 직위하고 바다의 천사라는 칭호를 얻게 됩니다..

라합의 능력과 성격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상의 모든 물과 물에 사는
생명들을 통솔하며 심지어는 천상계의 물도 움직일수 있고 늘
뭐든지 삼키고 싶어하는 성격입니다..

이 라합이 가장 활악할때가 바로 대 홍수인데
야훼가 자신이 다스리는 법(Law)의 세계의 존재인
인간이 타락하자 라합을 시켜 세상을 쓸어 버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유대 민족을 데리고 이집트를 탈출할때
모세의 명에 열린 홍해도 라합 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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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트론(metatron)
칭호:천사들의 왕
역할:천계와 인간을 이어줌.
어쩌면 수많은 천사들 중에서 가장 강한 존재..

고대와 중세 천사학이 많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유독 미스터리의 존재로 여겨오는 존재가 메타트론 입니다..
유대교, 특히 신비사상을 가진 『조하르』(광휘의 서-조하르(Zohar 정식으로는 세페르 하 조하르라고 불린다.
카발라 사상의 근본 경전이다 13세기에 스페인에서 카발라 연구 활동을 했던 모세스 드 레온이 편찬한 것으로
추측되며 출판 당시 다른 카발라 자료에 비해 매우 체계적이며 거의 빠뜨리지 않고 다
망라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으습니다.)

의 신봉자들 사이에서는 '신의 대리인'으로 생각될 만큼 대단히 중요시되었고,
당연하지만 그들 사에이서는 미카엘이나 가브리엘을 능가하는 천사로 대접받습니다..

그는 메트라톤(metraton), 미트론(mittron), 메타리온(metaraon) 등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유대교의 탈무드에 의하면놀랍게도 72가지나 되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의 대리자','불세출의 위대한자', '하늘의 서기(書記)' '신비의얼굴', '계약의 천사', '인류의 부양자',
'천국의 재상', '불꽃 기둥', 'YHWH', '어둠의 지배자' 등등..

메타트론의 어원은 '메타트로니오스(Metarthronius)'로, 이는 '옥좌에 모시고 있는자' 라는 의미입니다.

이 '신의 대리인'은 인간과 신을 직접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유대교와 기독교에서 매우 중요시하며 기본적인 신과의 관꼐를 나타내는 말로서 '계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의 타이틀에서 사용되고 있는 '약(約)'이라는 단어도 실은 이 계약을 의미 하는 것으로
단적으로 말하면, 신과 인간 사이에 주고받는 약속, 즉 '상호 구속 관계'를 뜻합니다.

구약성서에 말하면, 모세가 백성을 대표해 시나이산에서 십계를 통해
야훼와 계약을 맺음으로써 야훼는 이스라엘의 수호신이 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신의 백성의 관계가 성립되었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타락을 하여 스스로 계약 위반을 하였고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 이스라엘 민족은 고난의 길을 걷게 된 것이죠.
이때 모세가 받은 계약서(십계)를 만든게 메타트론 입니다..

또한 유대의 전승에 의하면, 야훼는 자신이 만든 인간이 대지에  살게 하기 위해
사탄과 땅에 대한 대여 계약을 맺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계약서' 역시 바로 메타트론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메타트론이 계약의 천사로 불리는 것은 그런 연유에서 입니다.

그리고 메타트론의 명칭중 제일 중요한게 'YHWH'라는 명칭 입니다..
YHWH란 신의 칭호를 말하며,'신성한 네문자'로 여겨져, 유대교도들은 그 이름을 입에 올리는 것조차 삼가 했습니다..
부득이 호칭을 불러야 할때는 이 네 문자에 임의로 모습을 붙여 '아도나이(창조자)'라 부릅니다.
나중 아도나이란 호칭이 아멘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16세기 이후 기독교 교회에서는 에호바(Jahovah)로 읽었는데, 이것은 교회측의 오독이라 생각 됩니다..

그렇가면 왜 이름을 입에 올리지 않았을까요? 당시에 이름이란 그 자체의 본질을 가리키는
것이어서 그것을 입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사악한 힘의 영향,
예를 들면 사악한 술수의 표적이 되는 등 나쁜 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입에 함부로 올리기 두려워했던 것이죠..

이정도로 엄청난 이름을 가진 메타트론은 이른 바 신의 대리인으로서 훌륭히 직무를 행사할 수 있는 힘을 지녔습니다.
그래서 '위대'하다고 여겨지는 것이죠. 게다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거대한 체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만큼 거대한가 하면, 발을 지상에 붙인 채 머리가 천계의 신이 있는 곳까지 닿을 정도라고 합니다..


신화뿐 아니라 성서에도 메타트론의 신장은 크게 묘사 됩니다..
출애굽기 등에 의하면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명령에 따라 막사라는 이동 예배소를 만들었습니다.
이곳에 야훼의 대리인인 메타트론이  방문하여 모세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 예배소 벽의 높이는 10안마 즉 현재의 척도로 4미터 50센티미터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추정해볼 때 모세와 이야기했다는 메타트론의 신장은 어림잡아
2.5~3.5미터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이집트에서 탈출할 때 그들의 선두에 불꽃기둥이 나아갔다는 것은
메타트론을 가리키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출애굽기에는 다음과 같이 묘사 합니다..

'이스라엘을 앞서 인도하던 하느님의 대리자가 뒤로 돌아가 호위하자
그들앞에 서있던 구름기둥도 뒤로 돌아가 이집트의 진과 이스라엘의 진사이에 섰다.
그러자 구름 때문에 캄캄해져서 서로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밤을세웠다.[출애굽기 14:19~20]

여기서 보면 유대인들을 막기 위해 이집트인들이 보낸 신들과 군사를
메타트론이 막아 서서 유대인들을 보호 할 정도로 강대한 능력을 가졌다고 보입니다..

사해 문서에 기록된 하르마겟돈 때도 메타트론의 힘은 엄청 났으며
혼돈의 마신 위리놈과 천지가 뒤흔드는 싸움을 했다고 묘사 되는데
그 힘은 다른 천사들보다 월등히 앞선다고 합니다..

메타트론은 유대교의 열렬한지지를 받고 있으나 기독교가 한창 번성했던 무렵
지중해 연안에서 생긴 그노시스파(영지주의-신은 절대적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에 영향을 받는 다는
신앙 체계)의 가르침에서 어둠의 지배자인 사탄과 동일시 될정도로
시대와 신앙이 변해도 강하게 묘사된건 여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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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엘(Raguel)은 이래저래 독특한 천사로 라구일(Raguil), 라수일(Rasuil), 루파엘(RuFael),아크라지엘(Akrasiel)등
많은 별명을 가졌습니다..

라구엘의 명칭에는 '신은 나의 빛', '지고의 천사' 와 함께
'빛의 세계에 복수한다.'는 어쩐지 천사 답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빛의 세계란 이른 바 천사들의 세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복수'한다는 것은 '감시'라는 말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즉 라구엘의 임무는 다른 천사를 감시 하고 타락의  행위를 체크하는 일이라고 천사학에선 해석 됩니다..
사실, 천사라는 존재는 타락천사가 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천사의 금기인 감정을 깨닫게 하는 유혹이 여러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죠.

성서에도 '천사의 3분의 1이 타락천사가 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니
그것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천사들을 감시하는 직무는 매우 강한 의지력이 없고서는 감당해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 번은 이런 라구엘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교황청의 성인력(聖人曆)에서 그의 이름이 제적되는 일이 발생한 것이죠..
아이러니 하게도 타락천사가 생기지 않도록 감시하는  라구엘이 타락천사로 분류 된겁니다.. 

이것은 754년 로마 교황청의 회의석상에서 주최자인 자카리아스(Zacharias)주교가 주창한 일로
이유는 상세히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오리벨(Oribel)같은 많은 천사들도 같은 죄로 연좌되었다고 합니다..

몇 명인가의 사제가 그들을 존중하라고 사람들에게 호소했으나,
그들까지도 이단자로 몰아 교회에서 추방되고 적 처분 되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지만 아마 종파간의 권력 싸움이 주 이유 였을 겁니다..

라구엘은 에녹을 하늘에 데려간 천사 중의 하나로도 알려져 있죠..
암튼 라구엘은 인간들의 종파 싸움에 의한 희생량으로 타락천사가 됩니다..
 

사리엘(Sariel)은 대천사의 하나로 주목받는 수리엘(suriel),사라키엘(sarakiel),제라키엘(Zarakiel)
이라는 별멍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리엘의 역할은 신의 명령을 대신 하며'죄의 길로 유혹당하는 인간들의 영혼을 지키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해, 인간이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감시한다는 것이죠.

에녹서(히브리의 선조 에녹아 천계에 대해 썻다는 책)에서는
사리엘이 달의 운행을 담당 했으며 인간에게 천문학을 전수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세에서는  사리엘은  '타락천사'로 분류 됩니다..

실제로 사리엘이 천사로서 명예를 얻어야 할지, 아니면 타락천사로 규탄받아야 할지를
판단하기란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토비트서에(토비트서The Book of Tobit-토비아서(書)라고도 하며
개신교와 유대교에서는 정경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가톨릭에서는 정경으로 인정하는 서입니다)
에 의하면 사리엘은 '사안(邪眼)', 즉 이블 아이(Evil eye)였다고 하는데,
사안은 일찍이 세계 각지, 특히 이타리아 부근에서 사악한 힘의 하나로 여겨져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단적으로 설명하면, 사안은 흉폭한 파괴력을 지닌 어떤 종류의 인간의 시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시선에 노출된 자는 부상을 당하기도 하고 병에 걸리기도 하는 등 불행한 일을 당하며
더욱 강력한 사안에 노출된 경우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에세 복종하게 되거나 천재(天災)를
초래하는 일조차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안은 방랑자나 특수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예를 들면 19세기 로마 교황청이었던 비오 9세(1792~1872)도 사안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가 행차를 하면 사람들이 두려움에 와들와들 떨며 앞다투듯 도망 쳤다는 이야기도 전해지죠.. 

여담으로 우리 나라의 송구봉 선생도 사안을 지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리엘의 이름을 기록한 부적을 가지고 있으면 사안의 힘에서 도망 칠 수 있다는 미신적 신앙이 있었습니다.
사리엘이 신성한 힘을 가졌기 때문에 효력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사안 그자체를 다스렸기 때문인지는 불명확 합니다.

암튼 이점이 중세에서는 불길한 이미지로 그려 졌는듯 합니다..

그리고 사리엘은 달과도 관계 깊은 천사였고 달은 마술적인 힘을 일으켰기 때문에
고대에서는 신성시 됬지만 중세에는 부정하게 여겨졌습니다..

즉, 달이 불결시 됬기에 달에 관계된 사리엘도 부정시 되서 '타락천사'가 됬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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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사 가브리엘(Gabriel)

가브리엘은 잘 알려진 천사로 미카엘과 함께 4대 천사중의 하나로
유대교와 기독교 그리고 이슬람교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를 차지하는 천사 입니다.

따라서 별명도 많아 '수태를 알린 천사' '자비의 천사' '복수의 천사' '죽음의 천사' '묵시의 천사' '진리의천사'
'에덴동산의 통치자' 등 다양하게 불리죠..

그런데 흥미롭게도 가브리엘은 대천사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대교 기독교 개념에서 천사람 인간을 초월한 존재이기 때문에
남성이나 여성과 같은 성별 따위는 없다고 인식되었죠,,
하지만 남존여비의 사상으로 신적 존재는 남성으로 표현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중세 이후의 그림등을 보면 하위 천사들이 여성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있는데 비해
상위 7대 천사는 모두 남성적인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 중성적으로 묘사되는 가브리엘을 빼고는 말이죠.  

가브리엘의 여성설이 나오게 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토비트서(Tobit:기원전 200년경~기원전170년경 성립된 구약성서의 외전의 하나로
경건한 유대인 토비트와 그 아들 토비아를 주인공으로 하는 가정 이야기인데,
이집트와 페르시아 종교 등 유대교 이외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에 있습니다.  

토비트 서에는 가브리엘이 '신의 옥좌 왼편'에 서 있다고 씌어 있는데..
유대 사회에서는 주인의 왼쪽자리에 여성이 서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가브리엘이 여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대두 되었죠.  

게다가 '수태를 알리는 천사' 라는 호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브리엘은 [루가의 복음서]를 보면
성모 마리아에게 수태사실을 알려주고 아이를 받는 산파 역할도 했다고 합니다..
 
루가 복음서에서는 마리아는 처음 가브리엘이 나타나자  처음에는 공포심으로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지만
빛을 거두고 모습을 보이자 안심을 했다고 합니다..

그당시에는 여성의 방에 이성이 들어오는일 따위는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죠.
더구나 마리아는 그때가지 남자를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마리아가 상대방과 안심하고 대화할 수 있었던 것은
천사 가브리엘이 여성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가브리엘의 상징은 '백합꽃'인데 이는 고대사회에서 처녀를 의미했다고 합니다.

가브리엘은 이슬람교에서도 유명한데 코란에서 신성시 하는 신의 시술을 했기 때문 입니다..

코란을 보면 마호메트가 아직 아장아장 걸을 무렵에 천사 가브리엘이 곁에 와서 그의 신체를 절개 하여
마호메트의 심장을 꺼내 아담 이래로 전 인류의 마음에 있는 '원죄' (Orihinal sin 기독교 신학 용어로
인류의 시조인 아담과 이브가 하느님의 명령을 어긴 탓에 그 이후의 모든 인류는 처음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나게끔 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인간은 초자연에 의한 은총을 잃어 버리고 하느님에게서 동떨어진
존재로 태어나게 되었지만 성모 마리아만은 이 죄를지지 않았다고 하죠.)의 검은 물방울을 씻어 낸후
다시 원래 있던 자리에 되돌려 놓았다고 합니다.. 

이 시술로 인해 전 인류 가운데 무하마드 단 한 사람만이 원죄를 지지 않는 인간이 되었다는 이야기죠..

여기서의 가브리엘은 '정의와 진리'의 상징인 칼을 든 모습으로 표현 되는데
여기서 마호메트는 가브리엘을 보고 오 나의 참된 어머니 시여 라고 부르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때문에 가브리엘 여성설이 또 나오게 된 거죠..

에녹서에서는 가브리엘이 매우 온화하고 자비로운 모습으로 표현 됩니다..
또한 가브리엘은 모세를 매장한 천사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고  최후의 심판때 나팔을 불 임무를 맡는등
아주 중요한 천사 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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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퇴마록이나 판타지 소설을 본 분들에겐 익숙한 악마 일겁니다..

아스타로스는 성경에서는 원래 좌천사 였지만 아마겟돈 이후 추방 당해서 지옥의 대공이란 직위를 취했다고 나옵니다..

아스타로트의 모습엔 대해 여러설이 있지만 악마학자 콜린 드 플랜시 (collin de plancy.1794~1881:19t세기의
악마학자로,1863년에 지옥대사전을 편챤해서 악마들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나타냈습니다..
현재 알려진 악마의 모습은 다 콜린의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의 묘사에 의하면 파란 얼굴에 이마엔
두개의 뿔이 있고 검은 옷을 입은 천사의 모습을 한체 오른손엔 독사를 쥐고 지옥의 용을 탄 모습 이라고 합니다.

그의 숨결자체가 맹독이고 과거와 미래를 꽤뚫어 보는 능력을 지녔고,인간을 나타함을 이끌고
운명을 괴롭히는 일을 즐긴다로 나옵니다..

여기서보면 전형적인 악마라 볼수 있지만  재밌는건 아스타로스가 천사 가브리엘 처럼
성별 논란이 있다는 거죠,,

악마학에선 아스타로트는 원래 여신이 타락한 존재라고 합니다..
바로 바빌로니아의 풍요와 성애,금성,전투를 관장한 미와 전투와 쾌락의 수호 여신 이슈타르가 원형이지요..

이슈타르는 산이 그녀를 보기 위해 일어 섰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여신이지만 변덕이 심해서 남자를 사랑하다가도 죽이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영웅 길가메쉬도 이슈타르의 구애를 거부 했다가 저주를 받기도 했죠)

게다가 전쟁이 일어나면 직접 창을 들고 전투에 참가해
적들을 죽이고 가죽을 벗기기도 하는등 상당히 호전적으로 그려지는 여신 입니다..

이슈타르는 후에 여러 나라로 전해 지는데 그리스로 전해져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로 와전 됩니다..
미와 색을 밝히는건 거의 같지만 호전적인 성향은 사라 졌죠..
일리아드를 보면 아킬레스가 아프로디테를 두들겨 패는 장면도 나올 정도로 힘이 없습니다..

이와 달리 가나안(팔레스타인)에선 이슈타르는
매우 잔인하고 전투적인 요소가 강하게 전해져 아스타르테라는 이름으로 문헌에 기재됩니다..

아스타르테는 검은 날개를 가진 미소녀로 묘사되는데 주신 바알의 아내로 그녀를
모시는건 내넨족이라 불리는 여성들이 했다고 합니다,,

성서 예레미안 제 44장 16~19절에 의하면 그녀를 향한 재물은 술과 빵이며,
쾌락과 향락적의 춤과 움직임, 마지막으로 산 사람의 심장을 바쳐 풍요를 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밀턴의 실낙원 제 1권에 의하면 내넨족들은 달밤에 탈의 한체 춤을 추며
아스타르테를  찬양 했다고 묘사됩니다..

하지만 중세를 지나 기독교의 세력이 강해지면서 우상숭배가 금지되고 
타 문화의 신들은 악마라는 존재로 격하 당합니다..

게다가 한술 더떠서 아스타르테는 아얘 성별까지 바뀝니다..
이유는 성모마리아 외엔 모계신앙의 상징인 여신 숭배를 인정 하지 않는 기독교의 교리 때문입니다..
(덕분에 상급 악마중 여자 성별을 가진 존제는 거의 없고 마녀 재판이 일어 난것도
마리아 외의 모계 신앙을 탄압 하는데서 시작 됬죠)

결국 아스타르테는 가나안에 전해진 하급신 아슈타르란 남신과 이미지가 합체되서
아스타로스란 이름의 악마 대공으로 재 창조 됩니다..

인간의 신앙 체계에 따라 변하거나 소멸 당하는게 신들이라지만
성전환 까지 당하다니 좀 불쌍한 면도 있군요..

우리 나라에선 퇴마록의 영향으로 잘 알려지고 대게의 판타지 소설엔
전형적인 남성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악마에 대해 많이 알려진 일본의 판타지 작품엔 검은 갑옷을 입은 남장 여자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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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 나오는 악마는 크게 과거에 신이 였던 원주형 악마인 마신들과 신에게 반항하다 벌을 받은 타락천사들,
그리고 고대 종교의 정령들이 변한 외주형 악마로 나뉩니다..

이중 타락천사들은 형벌천사와 추락천사로 나뉘는데, 추락천사는 사탄 휘하로 옮긴 루시퍼를 수장으로 하는
천사들을 가리키고 형벌천사들은 마신 베리엘에게 속아서 인간 여성들과 사고처서 거인족 네팔림을 낳게한
죄를 지은 천사들 입니다..

이 형벌천사들의 수장은 마스테마로 지옥 게헤나(Gehenna)-원래는 이스라엘 예루살렘 남서쪽에 있는 계곡을
가리키는 말로 명칭은 힌놈의 아들의 계곡(Gué ben Hinnom)’에서 유래합니다.
가나안인과 예루살렘인이 숭배한 몰로크(Moloch) 신(나중엔 사탄 휘하의 마신이 됨)에게 바치기 위하여
여기에서 아이들을 불태워 죽였기 때문에 이 명칭은 지옥을 뜻하는 말이됬죠- 를 만든 악마 입니다..

마스테마의 직위는 악과 부정과 비난의 귀공자이며 구약성서 위전 「요벨서」에 따르면 노아의 후손들에게
지식을 전해주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의 우두머리 중 하나입니다(또 한명은 베리알 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베리알의 감언 이설에 인간 여자들에게 미혹되 관계를 맺고 거인족인
네팔림(Nephilim-천사와 인간의 혼혈족으로 구약성서 위전 에녹서에서는 무려 3천 큐핏(약 1.5km)의
거대한 거인으로 등장합니다.이들은 세상을 혼란하게 했으므로 신의 명을 받은 권천사들이
이들을 전멸 시켰으나 이들의 피는 인간계에 전해져 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을 낳게 했고,
그 죄로 인해 천계의 5층에 있는 감옥 [마테이]에 봉인됬습니다..

신이 모든 형벌천사들을  묶어서 마테이에 봉인 하려고 할때..
마스테마는 "인간들 중에도 죄인이 많습니다. 그런 자들까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그들을 심판하기 위해 유혹해서 타락시킬 권리를 주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저의 손과 발이 되어 일할 자들을 남겨주십시오"라고 애원했습니다.

야훼는 마스테마의 의견을 받아들여 악령과 형벌천사의 10분의 9는 묶어서 마테이에 가뒀지만
나머지 10분의 1과 마스테마에겐 천계의 3층  [셰하킴]의 한부분에 게헤나를 만들고 그곳을 다스리게 하여
인간들을 벌할수 있게 했습니다..

그는 그 이래로 죄인들을 유혹해서 타락시키는 것을 주된 일로 삼고 있습니다.

사실 마스테마로는 억울할수 밖에 없는게 '필로의 구약이야기'라는 히브리 신화서에 의하면,
노아가 살아있을 때 노아의 자손이 91만 4100명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노아는 950세 까지 살았고 그 아들과 손자 세대들도 6백 내지 4백세를 살았다고 하니).


그런데 이 자손들이 온갖 죄악에 물든 것은 타락한 천사들의 그릇된 가르침 때문이었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 타락한 천사들의 우두머리는 '마스테마' 였으나 이들을 타락으로 이끈건 베리알 이라고 나옵니다..

베리알은 천사 였지만 모든 존제를 타락하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고 스스로 마신이 되기 위해
동료 천사들을 이용해서 인간들을 타락하게 했다는 겁니다..

결국 베리알의 희생량이 된 셈이니 마스테마로서는 인간들에게라도 그 분풀이를 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스테마는 일설엔 조르아스터교의 주신 아후라 마즈다가 변해서 생긴 거란 말도 있는데
이때문인지 자존심도 무척 쎕니다..

성서를 보면 야훼에게 복종하면서도 늘 인간들을 타락 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있고 야훼가 하는 일을
몰래 방해 하려고 합니다..

신의 뜻으로 이집트인들을 데려가려는 모세에게 대항하는 힘을 이집트 신관들에게 준것도 마스테마 였죠..
하지만 능력이 안되서 늘 실패만 하는 어찌보면 참 불쌍한 악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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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엘은 7대 천사중 신의 비밀이라는 칭호를 가진 천사 입니다..
그의 역할은 하늘의 비밀의 영역을 주관 하며 세상의 비밀을 기록하는 천사라고 합니다..

갈리줄(Gailzul),사라쿠엘(saraquel)등등의 별명이 있으며
'비밀의 영역과 지고한 신비의 천사' 라는 호칭을 가지고 있죠.


대천사 라지엘은 시공을 초월하는 지식과 천계와 지상의 모든 비밀을 다 알고 있으며,
더욱이 그것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고 하는데,
이 책은 그의 이름을 따서 '세퍼 라지엘(sefer raziel)' 즉 '천사 라지엘의 책'이라 명명되었습니다.

이 책은 1만 5천여가지 항목에 걸쳐 세계의 여러 수수께기와 지식등을 명확하게 풀어놓았고,
나아가 기적과 마술등을 가능하게 마법서인데,
유감스럽게도 비밀분자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간, 혹은 천사조차도 판별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18세기 이후에 이디오피아 교회에서 발견된 '에녹서 연대기를 보면
이 라지엘의 서는 인간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라지엘은 에덴 동산에서 추방 당해 괴로워 하는 아담에게 책의 일부분을 읽게 하여 전해 주었습니다.
아담은 이책으로 생활의 지식과 불을 다르는 법과 천문을 보는 법, 입으로 대화 하는 법등
여러가지를 익히고 마법의 일부도 전수를 받습니다..

그런데 아담의 자식들이 이 책을 두고 싸우다 카인이 동생인 아벨을 죽이는 비극이 벌여 집니다..

이 끔찍한 결과에 야훼는 분노 했고 이 책을 라지엘에게 이 책을 회수 하라고 명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둘러싼 지상에 추방 당한 타락천사들과 마신들과의 싸움이 벌여졌고
대해에 빠지게 됩니다.

어쩌면 타락 천사들이 이 책을 노리는 것도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 책의 지식을 얻기만 하면 여러 가지 기적이나 마술이 가능해지고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죠.

아무튼 책이 바다에 버려진 사실을 알 게 된 야훼는 '원시 바다의 왕자'라는 별명을 가진
타락천사 라합(Rahab)에게 용서를 해주는 대신 책을 찾아낼 것을 명했습니다.
라합은 신의 명령에 충실히 따랐고 책을 찾아 라지엘에게 돌려 주었습니다.

그런데 싸움 중 흩어진 책의 일부분은 회수되지 못했고 지상에 남아 인간에게 도를 넘는 지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에녹은 이 책의 일부를 보고 천계의 신비를 풀어헤친 「에녹서」를 썻고
그외의 인간들도 지식을 얻게 되자 야훼는 대지와의 계약을 깨고 홍수를 일으켜
인류를 멸망 시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노아가 라지엘의 서 일부분을 보고 미래를 예상하여  방주를 만들어
위기를 모면 했으며 노아가 죽은 다음 이책을 손에 넣은 것은 최초의 마법 전수자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Hermes Trismegistos) 였습니다.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는 이집트에서 책의 가르침을 일부 누설했는데,
이집트가 유독 다른 동방의 여러 나라와 서양 나라들에 비해
신비스러운 가르침과 마술에 통달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어서 이 책은 다윗의 손을 거쳐 그 아들인 솔로몬에게 전해졌고
솔로몬은 이책을 이용해 악마를 다루는 힘을 적은 솔로몬의 열쇠라는 책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 라지엘의 서는 그후 여러 선지자의 손을 거치다가 마지막으로 예수의 손에 들어 갑니다.

예수는 야훼에게 책의 완전 회수를 댓가로 자신을 신의 대리인임을 자칭하는걸 허락 받았으며
예수는 이 책을 가지고 승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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