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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수3

인간의 신체 부위를 이용한 마법 물품 인류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신학자이자 신비학자들 중의 한 사람인 13세기에 살았던 알베르 르 그랑은 시르카 인스탄스(circa instans)란 의학서를 통해서 당시 금기시 되었던 마법에 대해 적어 놓았습니다.. 이 책은 금서로 지정 됬지만 그의 제자인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5?~1274.3.7]로 인해 완전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 책엔 여러 나라의 의학 체계뿐만 아니라 흑마법과 백마법등 여러 마법 체계에 대해 서술 했는데 재밌는게 많습니다.. 그중 특이한게 시체 부위를 이용한 마법 물품이죠.. 죽은 사람들은 마법의 비결을 만드는데 흥미로운 원료들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 죽은 지 얼마 안 되는 남자의 이빨을 태워서 그 연기를 들이마시면 끈매기 마술을 풀 수 있다고 .. 2009. 8. 26.
워록(Warlock) 월록은 파라켈수스가 만든 4대 정령을 소환하는 마법 체계와 마법사들을 의미 합니다.. 흔히 정령사를 스피릿(Spirit)을 소환하는 샤먼(Shaman)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샤먼과 월록은 근본 부터가 다릅니다.. 샤먼은 자연의 힘에 마력과 그 대상을 부여하는 다신론(多神論)의 종교관에서 나온 신적체계의 신관 같은 존제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 자연의 신적 의지를 믿는것을 스피리츄얼리즘(Spiritualism)이라고도 하는데 스피리츄얼리즘에 따르면 우주 만물엔 영혼이 존재하며 이들 모두가 신으로써 존재하는 것 입니다. 이들이 쓰는 신(神)이라는 단어는 서양의 God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지만 그 꼭 그런 의미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령 또는 자연의 영적 존재(Spirit)의 의미도 복합적으로 가지고.. 2009. 8. 26.
정령술의 대가 파라켈수스 아그리파와 더불어 중세 마술학의 쌍벽이라 불리는 방랑의사 파라켈수스는 과학의 선구자이며 현자의돌과 호문클로스를 만들 었다는 독보적인 경지의 연금술사였죠.. 그리고 그는 연금술에 쓰이는 4대 원소에 마력을 넣어 엔리멘탈 제라드 (원소 정령인 운디네,놈,사라만더,실피드)을 창조하고 월록(정령사-자연계 정령을 다루는 스피릿츠 마법과는 다릅니다.) 이란 마법 체계를 창시 하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판타지 소설에선 4대 원소 정령이 자연계 정령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다른겁니다.. 자연계 정령은 형태,성질등이 정해지지 않았고 성격도 다른반면 원소계 정령은 형태나 성별이 정해져 있고 능력도 한정적 입니다..) 연금술사 파라켈수스(본명: 필리푸스 아우레올루스 테오플라스투스 봄바스투 폰 호엔하임- 참고로 .. 2009.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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