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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3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 동식물

지구는 오대양 육대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서식조건에 따라

동식물은 그 환경에 맞게 진화, 번성하였습니다.

오늘날 같이 교류가 빈번한(물론 인간의 적절치 못한 행위) 환경은 자칫 자연의 불균형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즉 인간이 저지른 잘못이겠지요.

각지 다른곳에서 전혀 이질적인 동식물을 유입함으로서 생태계를 위협하거나

심지어 파괴하는 행위를 불러 올수 있으니까요.

각 나라별 그런 잘못된 판단에 의해서 파괴된 생태계를 살펴 봅시다.

 

 

 

!! 미국의 칡덩굴 !!

-> 칡은 우리나라 산에 가면 많이 볼수 있는 비교적 친근한 식물이죠.

칡은 성장이 매우 빠르고 덩굴식물이라 울타리나 주위 큰 나무나 여튼 타고 올라갈수 있는

구조물은 다 타고 기어오르는 성질이 있죠. 꽃이 피면 향기도 좋고 해서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1876년 미국(당시 미국에서 칡이라는 식물이 없었습니다.) 필라델피아백년 기념관에서

처음 이 칡을 식수하였고 전시했죠. 그래서 많은 미국인들이 칡을 보고 자신의 집 울타리나 앞뜰에

심게 됩니다.

 

그 이후 50년이 지나자 번식력이 왕성한 이 칡은 미국 남부를 완전히 점령해 버렸으며 점점 북상하여

뉴저지 일대도 초토화 시키기에 이릅니다.

 

이처럼 칡이 기하급수적으로 느는 이유는 토양의 성분에 있습니다. 칡이 가장 좋아하는 최적의 토양때문이죠.

기후조건도 칡이 성장하는데 최적 상태였습니다. 그런 칡의 번성은 주위 토착 식물에게 바로 영향을 주었고

정부차원에서 이 칡을 없애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번식력이 왕성하여

완전히 제거할수 없다고 합니다. 미국 생태계 파괴 주범인 10대 동식물군에서 유일하게

식물로서는 이 칡뿐입니다.

 

 

 

 

!! 호주 야생 토끼 !!

-> 호주하면 주위 큰 대륙과 동떨어진 섬인만큼 희귀종이 상당히 많이 서식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1859년 호주의 농장인 톰 오스틴은 단지 사냥을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몇마리의 토끼를

들여 오게 됩니다.(물론 당시 호주에는 토끼가 없었습니다.)

톰은 농장 주위에 토끼를 풀어 놓았습니다. 그는 초식동물인 이 토끼가 전혀 혜가 될 일은 없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그렇게 농장에서 풀려난 토끼는 해마다 번식을 했고 주위 식물을 먹어 치우고 토양을 파헤치고(토끼굴)

천적이 별로 없는 관계로 거의 무수히 번식이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 같은 토끼의 번식은 생태계 파괴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1937년 드디어 호주 정부는 토끼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발벗고 나섭니다. 호주연방과 과학 산업 연구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토끼를 퇴치하는데

그 주된 방법이 바이러스 살포였습니다. 그들은 토끼에게만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토끼가 서식하는곳의

물에 풀어 넣었습니다. 당시 6억마리이던 토끼는 그 바이러스 유포로 단번에 1억마리로 줄어 버렸습니다.

당시 호주 벌판엔 완전 토끼 시체가 즐비하게 널려 있었죠.

 

 


 

 

!! 미국 찌르레기 !!

미국에는 원래 찌르레기가 없었답니다. 이 찌르레기는 1980년 우진 시제페리린이란 사람이

유럽산 찌르레기 20마리를 싣고 와서 고향에 풀어 놓습니다. 

세익스피어광이었던 그는 소설속에 등장하는 찌르레기의 묘사에 감동을 받아 자신의 고향에

이 찌르레기가 돌아 다닐수 있도록 생각한것이죠. 그는 2년후 40마리의 찌르레기를 더

가지고 와서 다시 풀어 놓습니다.

그는 단지 자신의 마을 하늘에서 귀여운 찌르레기들이 날아 다니는 것을 보고 싶었을 뿐이었지요.

 

그러나 아름답다는 유럽 찌르레기의 울음소리는 거의 소음공해수준으로 되어 버렸고

찌르레기들이 먹어 치우는 농작물의 피혜가 매년 8억달러나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럽 찌르레기의 특징인 군집비행은 비행기에게 큰 위협이 됩니다.

찌르레기 군집(거의 100만마리가 동시에 날아 다닌다)비행을 시작하면 비행기로써는 정말 큰 위협거리입니다.

 

 


 

 

!! 미국 버마 비단뱀 !!

-> 미국 플로리다는 늘어나는 비단뱀때문에 몸살을 넘어 공포를 앓고 있습니다.

거의 3만마리정도가 야생에서 번식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천적이 아예 없기 때문에 번식을 제지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버마 비단뱀은 다 자라면 6m나 되기때문에 주위 동물들은 거의 대부분 다 먹어 치웁니다.

특히 이 버마 비단뱀은 먹이를 찾는것 이상으로 살생을 즐기기때문에 자칫 생태계 파괴를

불러 올수도 있다는것입니다. 심지어 악어를 삼키는 비단뱀도 종종 목격되곤 한답니다.

 

플로리다에서 버마 비단뱀이 번성한 이유는 애완용으로 들여와 키우다 몸집이 커지자

자연에 풀어 놓은 결과라고 합니다.

 

 


 

 

!! 호주 두꺼비 !!

-> 자연의 생태계를 인간이 좌지우지 할수 있다고 판단한 어리석은 결과물입니다.

당시 호주에 번성하던 사탕수수 재배농가들은 사탕수수밭의 해충과 들쥐들을 잡아 먹고

다른 주변 환경이나 동식물에는 피혜가 없을 것으로 보고 1935년 20마리의 두꺼비를

들여 옵니다.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 농가들은 정부에 건의 하여 1937년 약 6만마리의

두꺼비를 대량 들여 옵니다.

인간의 오만한 편견은 곧 화를 불러 오게 됩니다. 식성이 좋은 이 두꺼비떼는 해충뿐만 아니라

자연의 먹을수 있는 모든 것들을 집어 삼키기 시작합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호주의 먹이 사슬이 완전 붕괴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먹을것이 풍부한 호주의 환경 덕분에 두꺼비는 자꾸 거대해지기 시작했으며 다 자라면 38cm이상이였습니다.

또한 두꺼비 본연의 독은 매우 강해서 자연상태에서는 천적이 거의 없다는것도 한몫했죠.

지금은 정부차원에서 이 두꺼비를 몰아내기위해 해마다 두꺼비 잡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 영국 회색다람쥐 !!

-> 미국동부지역과 캐나다산 다람쥐의 일종인 회색다람쥐는 영국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물론 인간이 옮겼다고 하는데 누가 옮겼는지는 모릅니다.)

영국에서 터를 잡은 회색다람쥐는 다람쥐중에서도 몸집이 거대합니다.

그리고 영국의 토착 다람쥐인 붉은색 다람쥐를 거의 멸종 위기까지 몰고 갑니다.

회색다람쥐는 성격이 포악하고 붉은 다람쥐를 공격해서 죽입니다.

영국에서는 이런 회색다람쥐를 해충, 침입자로 간주하고 박멸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회색다람쥐 소탕작전에 영국 찰스 황태자로 한때 동참했을 정도입니다.

회색다람쥐를 이용한 먹거리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 미국 중국 가물치 !!

-> 미국의 한 양식장에서 아시아(중국)의 가물치를 보고 상업성이 있다고 판단 대량

수입하여 양식하게 됩니다. 그러던중 폭풍우가 휘몰아쳐 양식장이 일부 파괴되고

다량의 가물치가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는 생태계 파괴입니다.

이 중국산 가물치는 토착 어종의 씨를 완전히 말려 버렸습니다. 미국의 강들은 가물치가

번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인 늪지대라. 그 누구도 가물치의 번식력을 감당할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천적이 전혀 없던 관계로 거의 미국의 강들을 한순간에 지옥으로 만든 장본인입니다.

미국 정부는 이 가물치를 퇴치하기 위해 오늘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 태평양 섬들을 집어 삼킨 일본 토종쥐 !!

1780년 일본 함선이 태평양의 한 섬 해안가에서 침몰하게 됩니다.

그때 배에 타고 있던 수많은 쥐떼가 해변으로 상륙작전을 벌여 상륙하게 됩니다.

이 섬에 상륙한 쥐떼는 섬의 토착 동물들을 완전히 전멸 시켜 버리고 점 자체를 쥐로

뒤덮어 버렸습니다. 천적이 전혀 없었던 관계로 무수히 번식하게 된것이죠.

한마디로 쥐의 왕국이었습니다.

2008년 미국은 이 일본 토종쥐를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단정짓고 퇴치 작업을 실시합니다.

섬 자체에 쥐약을 뿌리고 노력한 덕분에 근 1년안에 섬의 쥐들을 완전히 박멸시켜

버리고 섬의 생태계을 원래대로 복귀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 미국 아프리카 꿀벌 !!

-> 미국의 양봉업자는 어떻게 하면 질 좋은 꿀을 좀더 빨리 생산할수 있을까 하고 고심하게 됩니다.

그러다 아프리카 꿀벌에 관심을 두게 되고 연구 목적으로 여왕벌을 가져 오게 됩니다.

아프리카 꿀벌은 살인벌로 유명할 정도로 독이 매 강해서 이 꿀벌에 쏘여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은 동물도 죽을 정도로 독의 위력이 막강했습니다.  바로 하이브리드 꿀벌입니다.

1957년 과학자들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교잡실험용으로 하이브리드 여왕벌을 가져오게 됩니다.

교잡실험이라 함은 여러 꿀벌을 교잡하여 필요없는 부분(공격성, 독성)을 없애고 유용한 부분만

(환경적응력, 결집력)을 가진 우성 꿀벌을 만들기 위해섭니다.

 

그러나 한 연구원의 실수로 여왕벌이 탈출하고 말았습니다. 그 여왕벌은 바로 야생에서 미국 토착 꿀벌과

교배하여 전무후무한 살인벌떼를 탄생시킵니다.

미국 토착종과 교배하여 생긴 이 꿀벌은 공격성이 매우 강해 다른 토착꿀벌을 만나면 완전히

씨를 말릴때까지 죽여 버렸습니다. 말그대로 닥치는 대로 공격하는 놈들입니다.

미국정부에서 그 살인벌을 퇴치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였으니 야생상태에서 녀석들의 번식을

막을수는 없었습니다. 이제는 남미까지 날아간 이 살인벌은 남미 양봉업자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 미국 아시아 잉어 !!

-> 원래 미국에는 잉어가 없었습니다. 역시 미국의 한 양식업자가 아시아 잉어의

상품성을 보고 수입하여 양식하게 됩니다.

또 홍수가 나서 잉어가 야생으로 대량 풀려 나게 됩니다. 바로 미시시피강이죠.

잉어의 포식능력은 상상을 초월해서 미시시피강 토착 어종들의 새끼를 주식으로

먹어 버리는 바람에 생태계 파괴를 불러 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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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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