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포메트(Baphomet)는 흔히 염소머리를 한 악마로 제법 유명한 존재죠..
하지만 유명세에 비해 상당히 베일에 쌓인 악마이기도 한데
전통 악마학에 속하지 않는 이 악마는 유래도 능력도 모습도 규정화 되지 않은체
유독 공포감이 있는 모습으로 알려졌습니다..

바포메트의 모습은 여러 설이 있지만 많이 알려진 모습은  염소의 얼굴과 다리 여성의 몸과
뱀의 모습을 한 성x를 형상 입니다.
바포메트 신이 서구 유럽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중세의 십자군의 일원이었던
템플 나이트(Knight Templar) 덕분이죠.

템플 나이트는 당시 바포메트라는 이교도의 신을 섬겼다고 해서 이단으로 몰리게 됬죠..

템플나이트는 첫번째 십자군 전쟁이 끝나 갈 무렵인 12세기초,
예루살렘 성지 순례를 떠난 유럽 순례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군인이자 수도자였던 사람들의 집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소규모로 출발했지만 교황과 여러 유럽 군주들의 후원을 받아
강력한 세력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면책특권을 누렸음은 물론, 중개 무역에서 나오는 막대한 부의 축적으로
200여년 가깝게 교황과 맞먹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렸죠. .

그러나 템플나이트의 급성장은 점차 교황과 유럽 군주 집단 모두에 커다란 위협이 되었고
제거의 표적이 되기에 이릅니다.
프랑스의 공정왕 필립은 템플나이트의 재산을 탐냈기 때문에 더욱 더 이들을 파멸시킬 필요가 있었으며,
이들을 파멸 시킬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들을 이단으로 모는 것이었습니다.

공정왕 필립이 성당기사단을 이단으로 몰기 위해 그 증거로 들었던 것은 바로 그들이
바포메트라는 이상한 두상을 우상으로서 숭배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두상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억측만 난무할 뿐,
실제적으로 이 두상이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죠.

바포메트는 염소의 머리를 가진 악마, 혹은 검은 고양이의 모습을 한 신으로 믿어졌지만
이 바포메트에 관해서는 학자마다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여러 가지 다양한 설명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공정왕 필립과 종교가들은 바포메트의 성질과 의미보다는

악마적인 이미지로만 몰아 넣어 템플나이트가 악마 숭배자들라는
누명을 씌워 이단으로 몰려고 하였습니다. 이는 이단재판에서 흔하게 사용되던 죄목이었죠.

재판과정에서 실제로 두상이 나타났다는 기록은 거의 보이지 않지만
몇몇 문서에서는 두상을 보았다는 기록들이 있죠.
성당 기사단의 한 지부장이었던 기욤 드 아블리(Guillame de Arbley)는
137년 10월 22일 수염이 달린 두상을 두 번이나 보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이 두상은 목제였으며 은박이 입혀져 있다고  합니다.

이로부터 3년 뒤인 1310년 11월 10일, 그는 또다시 은박을 입힌 두상이
성당기사단의 성당 제단 위에 안치되어 있으며, 여기서 1만 1천명의 처녀를 제물로 바쳤다고 진술 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역시 바포메트에 대한 이론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두상을 봤다는 사람은 극히 일부 였고 그들이 증언하는 두상의 모습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게다가 명확한 증거인 두상의 형상을 전혀 발견되지 않았죠,,

하지만 이미 템플 나이트를 파멸 시키기로 마음 먹은 필립과 종교가들에게는 별 문제 될게 아니었죠..
결국 템플 나이트는 이단 숭배의 죄명을 않고 대부분이 화형을 당합니다..

이 정체불명의 악마 바포메트에 관한 수많은 가설들 중 지금까지 가장 크게 대두되었던 것이 바포메트가
이슬람의 예언자이자 이슬람을 창시한 마호메트라는 설입니다.
즉 '마호메트'라는 이름이 서구인에게 잘못 전해져 '바포메트'가 되었다는 것이죠.

이슬람교는 철저한 유일신 위주의 종교로 알라 앞에서 인간의 평등을 주장하는 것이었으나
같은 뿌리 라고 할수 있는 기독교는 이슬람교를 지나치게 과격한 종교로 평가했고
그 수장인 마호메트 또한 그 비판을 벗어날수 없었죠.

게다가 십자군 전쟁을 하면서 부터 호전적이고 호색하며, 아이를 잡아먹고,
역병을 퍼트려 사람을 해치는 염소 머리를 한 악마의 화신으로 변질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염소신이 원래부터 악마로 여겨진 것은 아니였습니다.
염소신은 고대로부터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기독교보다도 더 오랜 역사를 가진 신이죠.
그런데 기독교에 의해서 악마의 상징으로 저주받게 된 것이죠.

또 다른 속설로 바포메트의 어원은 아랍어의 '아부피하마트(Abufihamat)'라는 단어에서 온 것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 아랍어는 스페인어로 부피마트(Bufihimat)로 발음된는데
이 의미는 바로 '이해의 아버지' 즉 아랍어로선 '이해의 근원'이라는 의미와 상통합니다.

즉 바포메트라는 명칭 자체는 실상 어떤 신격체라기 보단 아랍권에서는
일종의 학문 혹은 주술적 상징체였다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할것 입니다.
중세 마술에 바포메트가 자주 등장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인데
그 중세 마술의 근원지가 바로 이슬람 및 동방에서 온 것이 많았기 때문이죠.

중동의 체제를 이어 받은 마법사들은 역 펜타그램 즉 뒤집어진 오각형 별 안에 바포메트의 두상을 그려넣은
형상을 그려 넣어 학문적 신앙의 대상으로 여겼습니다..

중세때 유명했던 연금술사 조직인 '카푸트 모르툼(Caput Mortum-죽은 자의 머리)'가 바포메트의 상징을
주술적 체제로 믿었었는데 이들은 바포메트가 연금술의 신비에 입문하기 위해 정화를 해야만 하는 단계,
즉 니그레도(nigredo-순수,정화)의 상태를 가르킨다고 믿었죠..

즉 바포메트는 전에 얘기한 아브락사스와 더불어 고대의 학문,주술적 체계를 상징 하는 문장이나
종교적 교리에 위배 됬기 때문에 기독교로 인해 악마족 존재로 상징화 된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기독교가 마법사나 템플 나이트를 탄압 했던 이유도 바포메트의 상징을 연구 했기 때문 이었고
이 결과 흑마술 이라는 마법학엔 없는 그릇된 개념이 생겨 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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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합은 원래 메소피타미아의 신화에 나오는 거대한 해룡인데
후에 유대교로 전승되어 생겨난 존재로 폭풍,맹렬함,흉악함을
뜻하며 유대의 창세신화에 나오는 존제입니다..

유대의 창세 전승에서 라합은 신이 세상을 만들때 제일 먼저 만든 존제로
고대의 바다라고 합니다..

라합의 몸은 세상을 삼킬만큼 거대한 바다로 이루어져 있는데
야훼는 라합의 몸을 세상을 유지하는데 이용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라합은 자아와 생명력이 있어서
야훼가 시킨대로 제자리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야훼는 라합의 몸을 반으로 갈라서 반은 위로 올려 하늘로 만들고
반은 지상으로 떨어뜨려진체 권천사(프린스 펠리티)카마엘에게 라합의 몸을
자르게 합니다..
 
카마엘에게 라합의 몸은 갈기갈기 찢겨저서
육지의 바다와 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창세기때 큰일을 한 라합이 타락천사 된건 아담과 이브를 유혹 했기 때문입니다..

라합은 몸이 쪼개지긴 했으나 본래 물로 된 육체였기 때문에 별 피해
없이 하늘과 땅을 오가며 잘 존재 했는듯 합니다..

그러던 라합은 신의 총애를 받은 아담과 이브를 질투했고
몸의 일부분을 보내 이브를 유혹해서 인간들에게 죄를 짓게 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야훼는 라합의 육체를 봉인 하고
세상 어디는 흐르는 능력을 없애고 오직 땅에서만 한방향으로만 기어 다닐수 있게 했습니다..
아마 물이 흐르는 걸 표현 한것 같군요..

단 일정 기간 하늘로 올라 갈수는 있지만 오래 뭐무를수는 없게 하였습니다..

이후 라합은 세상 어디에 흐르는 권능을 잃고 땅에서만 흐르게 됬습니다..
라합은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인간을 증오 했으며
지상의 생물들이 자신으로 인해 죽을수 있게 합니다..

이런 살인(?)까지 저지른 댓가로 결국 라합은  악마중 해군을 통솔하는
해양원수를 직위하고 바다의 천사라는 칭호를 얻게 됩니다..

라합의 능력과 성격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상의 모든 물과 물에 사는
생명들을 통솔하며 심지어는 천상계의 물도 움직일수 있고 늘
뭐든지 삼키고 싶어하는 성격입니다..

이 라합이 가장 활악할때가 바로 대 홍수인데
야훼가 자신이 다스리는 법(Law)의 세계의 존재인
인간이 타락하자 라합을 시켜 세상을 쓸어 버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유대 민족을 데리고 이집트를 탈출할때
모세의 명에 열린 홍해도 라합 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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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트론(metatron)
칭호:천사들의 왕
역할:천계와 인간을 이어줌.
어쩌면 수많은 천사들 중에서 가장 강한 존재..

고대와 중세 천사학이 많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유독 미스터리의 존재로 여겨오는 존재가 메타트론 입니다..
유대교, 특히 신비사상을 가진 『조하르』(광휘의 서-조하르(Zohar 정식으로는 세페르 하 조하르라고 불린다.
카발라 사상의 근본 경전이다 13세기에 스페인에서 카발라 연구 활동을 했던 모세스 드 레온이 편찬한 것으로
추측되며 출판 당시 다른 카발라 자료에 비해 매우 체계적이며 거의 빠뜨리지 않고 다
망라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으습니다.)

의 신봉자들 사이에서는 '신의 대리인'으로 생각될 만큼 대단히 중요시되었고,
당연하지만 그들 사에이서는 미카엘이나 가브리엘을 능가하는 천사로 대접받습니다..

그는 메트라톤(metraton), 미트론(mittron), 메타리온(metaraon) 등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유대교의 탈무드에 의하면놀랍게도 72가지나 되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의 대리자','불세출의 위대한자', '하늘의 서기(書記)' '신비의얼굴', '계약의 천사', '인류의 부양자',
'천국의 재상', '불꽃 기둥', 'YHWH', '어둠의 지배자' 등등..

메타트론의 어원은 '메타트로니오스(Metarthronius)'로, 이는 '옥좌에 모시고 있는자' 라는 의미입니다.

이 '신의 대리인'은 인간과 신을 직접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유대교와 기독교에서 매우 중요시하며 기본적인 신과의 관꼐를 나타내는 말로서 '계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의 타이틀에서 사용되고 있는 '약(約)'이라는 단어도 실은 이 계약을 의미 하는 것으로
단적으로 말하면, 신과 인간 사이에 주고받는 약속, 즉 '상호 구속 관계'를 뜻합니다.

구약성서에 말하면, 모세가 백성을 대표해 시나이산에서 십계를 통해
야훼와 계약을 맺음으로써 야훼는 이스라엘의 수호신이 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신의 백성의 관계가 성립되었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타락을 하여 스스로 계약 위반을 하였고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 이스라엘 민족은 고난의 길을 걷게 된 것이죠.
이때 모세가 받은 계약서(십계)를 만든게 메타트론 입니다..

또한 유대의 전승에 의하면, 야훼는 자신이 만든 인간이 대지에  살게 하기 위해
사탄과 땅에 대한 대여 계약을 맺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계약서' 역시 바로 메타트론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메타트론이 계약의 천사로 불리는 것은 그런 연유에서 입니다.

그리고 메타트론의 명칭중 제일 중요한게 'YHWH'라는 명칭 입니다..
YHWH란 신의 칭호를 말하며,'신성한 네문자'로 여겨져, 유대교도들은 그 이름을 입에 올리는 것조차 삼가 했습니다..
부득이 호칭을 불러야 할때는 이 네 문자에 임의로 모습을 붙여 '아도나이(창조자)'라 부릅니다.
나중 아도나이란 호칭이 아멘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16세기 이후 기독교 교회에서는 에호바(Jahovah)로 읽었는데, 이것은 교회측의 오독이라 생각 됩니다..

그렇가면 왜 이름을 입에 올리지 않았을까요? 당시에 이름이란 그 자체의 본질을 가리키는
것이어서 그것을 입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사악한 힘의 영향,
예를 들면 사악한 술수의 표적이 되는 등 나쁜 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입에 함부로 올리기 두려워했던 것이죠..

이정도로 엄청난 이름을 가진 메타트론은 이른 바 신의 대리인으로서 훌륭히 직무를 행사할 수 있는 힘을 지녔습니다.
그래서 '위대'하다고 여겨지는 것이죠. 게다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거대한 체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만큼 거대한가 하면, 발을 지상에 붙인 채 머리가 천계의 신이 있는 곳까지 닿을 정도라고 합니다..


신화뿐 아니라 성서에도 메타트론의 신장은 크게 묘사 됩니다..
출애굽기 등에 의하면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명령에 따라 막사라는 이동 예배소를 만들었습니다.
이곳에 야훼의 대리인인 메타트론이  방문하여 모세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 예배소 벽의 높이는 10안마 즉 현재의 척도로 4미터 50센티미터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추정해볼 때 모세와 이야기했다는 메타트론의 신장은 어림잡아
2.5~3.5미터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이집트에서 탈출할 때 그들의 선두에 불꽃기둥이 나아갔다는 것은
메타트론을 가리키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출애굽기에는 다음과 같이 묘사 합니다..

'이스라엘을 앞서 인도하던 하느님의 대리자가 뒤로 돌아가 호위하자
그들앞에 서있던 구름기둥도 뒤로 돌아가 이집트의 진과 이스라엘의 진사이에 섰다.
그러자 구름 때문에 캄캄해져서 서로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밤을세웠다.[출애굽기 14:19~20]

여기서 보면 유대인들을 막기 위해 이집트인들이 보낸 신들과 군사를
메타트론이 막아 서서 유대인들을 보호 할 정도로 강대한 능력을 가졌다고 보입니다..

사해 문서에 기록된 하르마겟돈 때도 메타트론의 힘은 엄청 났으며
혼돈의 마신 위리놈과 천지가 뒤흔드는 싸움을 했다고 묘사 되는데
그 힘은 다른 천사들보다 월등히 앞선다고 합니다..

메타트론은 유대교의 열렬한지지를 받고 있으나 기독교가 한창 번성했던 무렵
지중해 연안에서 생긴 그노시스파(영지주의-신은 절대적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에 영향을 받는 다는
신앙 체계)의 가르침에서 어둠의 지배자인 사탄과 동일시 될정도로
시대와 신앙이 변해도 강하게 묘사된건 여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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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의 마왕으로 흔히 파리대왕이라는 칭호로 불립니다.. 

단테의 신곡에서는 천국의 성가대에 소속된 소년 천사 였으나 루시퍼와 같이 반란에 동참한
타락천사로 묘사되지만 베르제블의 직위나 칭호들을 고려해 봐서 그냥 지어낸 걸로 보입니다.. 

베르제블의 원형은 고대 바빌로니아의 창조신 바알 입니다만 후에 바알과 분리됩니다
바알은 번영,창조,풍요를 상징하는 우두인신(소머리에 인간의 몸)의 신인데
지방마다 독특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중 바알 신앙이 고대 국가 카르타고로 전해져 베르(왕)와 제이블(하늘,천공)
의 합성어 베르제블(천공의 왕)로 불리게 됩니다..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은 베르제블의 독실한 신자 였는데(한니발 이란 이름도 베르제블의
사랑을 받는자란 뜻이 있습니다)이 한니발이 로마를 공포에 떨게할때 베르제블로 악신화 되서
전해져 내려 옵니다..

그후 카르타고가 로마에게 멸망하고 로마는 베르제블을 격하하기 위해 파리대왕으로 칭하는데
제 생각이지만 하필 파리로 칭한 이유는 베르제블에게 동물을 재물을 바치고 점을 칠때
재물에게 몰려드는 파리의 수와 나는 모양으로 점을 치는 독특한 신앙체계에서 유래 된듯 합니다..
(사실 재물의 피 색깔이나 내장 모양으로 점을 치는건 고대 사회에선 흔했습니다..
영화 알렉산더에도 소의 내장으로 점을 치는 장면이 나오죠)

후에 로마가 기독교화 되면서 베르제블을 아얘 파리의 모습으로 묘사하고는 악마로 분류해 버립니다..
그리고 후에 편찬된 지옥 대사전에서는 수십미터의 거대한 파리의 몸에 6장의 날개를 가지고
날개엔 해골 무늬가 그려져 있는 모습으로 묘사됬는데 전젱터에서 시체에 몰려드는 파리의 공포가
상징적으로 전해져서 오히려 원형신인 악마 바알 보다 더 높은 직위인 사탄 다음 최고의 직위인
마계대공의 직위를 가지게 됩니다..

이후 중세의 마술서에 등장하는 베르제블은 거대한 파리의 모습으로 그려지게 되었죠.

또다른 설로는 그리스 신화의 주신 제우스가 변형됬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제우스 신의 제사를 지내는 악티온신전에서는 파리를 기피하는자를 위해 산제물을 바쳤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여기에서 파리를 기피하는자란 제우스의 명칭 가운데 하나로
고대 그리스인은 파리라는 생물이 악령 그자체거나 혹은 인간에게 악령을 옮기는 역할을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리스인들은 파리를 기피했고 또 그 때문에 파리를 물리치기 위해 제우스 신에게 산제물을 바쳤던 거죠.
그런데 이 이미지가 잘못 와전되서 중세에는 파리를 다루는 왕으로 전해졌다는 겁니다..

암튼 베르제블은 원형이 강력한 신이다 보니 능력도 강하다고 합니다..
천공을 지배할수 있고 그중 천둥과 벼락을 자유로이 조종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농사를 망칠수 있으면 모든 병의 창시장 이자 흑마술의 창조자 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몸 크길 자유로이 조절해서 파리를 이끌고 인간들이 전쟁과 살육을 하도록 조종하고
질병 퍼트린다고 하는데 베르제블의 최고 만행은 페스트를 퍼트린 거라고 합니다..

바알은 원래 풍요의 신인데 베르제블은 정 반대의 성격의 존재가 됬군요..

베르제블에 대한 묘사는 성서에도 기록되 있죠..

구약성서 열왕기를 보면

{이스라엘 제 8대왕인 아하지야(ahaziah)는 병에 걸려괴로워하던 중에 지중해 연안에있는
가나안인의 도시 에크론의 신 베르제블에게 사자를 보내 신탁을 받아오도록했다.

그것을 안 야훼의 명령을 받고 엘리야(elijah:이스라엘의 예언자들 가운데 한명 신에게 충실하고 열성적인 신앙을
바친 지도자적 입장에 있던 인물)는 왕의 사자에게 신의 말씀을 전했다.

이스라엘에는 신이없어서 에크론의 신 바알제불에게 병세를 문의하러 가느냐?
나 야훼가 선언한다 너는 결코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한다 그대는 죽고 말 것이다.[열왕기 하 1:3]

즉 이스라엘의 신을 무시하고 사신의 신탁을 받으려 하는 아하지야왕에 대해 신이 분노하여
죽음의 계시를 내렸던 것이죠. 사자에게 이말을 전해들은 아하지야왕은 엘리야를 체포하기 위해 50인의
부대를 파견합니다만 엘리야는 하늘에서 불을 내리게하여 그들을 전멸시켰습니다.

그리고 신의 예언대로 아하지야 왕은 재위한지 불과 2년만에 사망했죠.

마태의복음서와 루가의복음서등에는 예수가 직접 바알제불을 악령의 우두머리로 비난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가 병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병을 고치고 다닐 때의 이야기로
악령에 홀려눈이 보이지 않고 말도할 수 없게된 남자가 소문을듣고 예수를 찾아왔습니다..

{예수가 남자에게 붙은 악령을 쫓아내자 입과 눈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것을 보고 있던사람들은 감격하여 감사의 말을 외쳤다. 그러자 한남자가 나서더니 예수를 험담하는 것이었다.
'그는 마귀의 두목 바알제불의 힘으로 비렁마귀를 쫓아내고 있는 것이다[마태오복음서 12:24]

이말을 듣고 예수가 대답했다.

"어느 나라든지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망하고 어느 동네나 집안도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지탱하지 못한다." [마태오복음서 12:25] 즉 악령들의 일을 그 수장인 바알제불이 방해할리가 없다는 이야기죠.

이처럼 베르제불과 예수는 악연 이였습니다..

신약성서 외전 니코데모 복음서에는 베르제블이 예수를 지옥에 유폐시키려고 계략을 꾸미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일화에 의하면 베르제불은 먼저 유대인을 꼬드겨 예수의 처형을 성공시킨 다음 예수가 명주 하데스에게 찾아가
예수가 들어오면 그곳에서 절대 나갈 수 없도록 하는 계획을 꾸몄습니다..

베르제불은 명주에게 찾아가 말했죠..

{"무엇이든 해내며 지칠줄모르는 명주여..
유대지족의 출신자 예수라는자가 자신의 신의 아들이라고 말하고 다니는데 우리에게 도움을 얻은 유대인들이
그 남자를 십자가에 못박았다. 이제 곧 죽을테니 어떻게든 그자를 여기에 가둬놓게 준비해주지 않겠는가

그 녀석이 아직 이 위에 세계에서 죽어야 할 인간들과 같이 살고 있었을 때 내게 엄청나게 해를 끼쳤다"

그때 우레와 같이 큰 음성이 하늘에서 울렸다.

"너희 수장들이여 문을 열어라 영원의 문을 열어라 영광의 왕이 들어가신다."

이 천사들의 음성에 놀라 악마들은 도망가기 시작했고 명주는 수하의 악령들에게 문을 열지 말도록 명령했다.
다시 "열어라"는 소리가 났다.

명주가 듣지 못한 듯 시치미를 떼고 있자 갑자기 청동문이 부서지고 철로된 빗장이 구부려지더니
인간의 모습을한 영광의 왕 예수가 들어왔다.

동시에 명부의 암흑에 빛이 쏟아졌고 그 순간 명부에게 속받되어있던
죽은자들의 포승줄이 풀리면서 모두 밖으로 도망쳐 버렸다.

명주는 즉시 패배를 인정했다. 자신의 힘보다 훨씬 강력한 존재에게 항복했던 것이다.

예수는 베르제블의 머리를 붙잡고 명주에게 명령했다.
"이자의 사지와 머리와 입을 청동으로 단단히 묶어라 내가 제2의 강림을 할 때까지 이자를
확실히 잡아두는게 좋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제2의강림이란 최후의 심판이라는 의미 입니다..)

입장은 역전되고 명부가 바알제불에게 말했다.

"베르제불이여! 불과 응징의 상속인 성자들의 적인 네가 대체 어떻게
영광의 왕을 십자가에 못박히게 만들고 여기에 오게하여
우리들을 항복시키는 일 따위를 계획할 필요가 있었는가?

돌아보라 이제 내가 있는 곳에는 죽은 이가 한사람도 남아있지 않다"

예수의 방문에 의해 명부에 얽매여있던 모든죽은자들이 풀려났다.
그곳에 남겨진 것은 명부 자신과 그 수하 그리고 악마 베르제불뿐이었다..}

이처럼 성서에선 예수를 강조하기 위해 베르제블을 약하게 만들었지만
예수의 상대자란 의미 자채로도 베르제블이 강력한 존재인건 확실 한듯 합니다..

이후 파리대왕이라는 명칭을 가진 베르제블의 세력은 17세기가 되어도 쇠퇴하지 않았습니다.
감금되어 있어야할 그는 명부를 포섭했는지 자주 지상에 출몰했다고 하죠.

1636년 루이 14세때 프랑스에서는 베르제블이 출현 했다는 사건이 기록되 있습니다..
어떤 고귀한 부인이 갑자기 악령에 홀렸고 유명한 엑소시스트를 불러 악령제거의식을 했는데
그때 부인의 입에서 한 마리의 파리가 튀어나왔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 파리야말로 베르제블이라고 믿었습니다..

밀턴은 실낙원에서 베르제블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사탄을 빼고는 아무도 그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자가없다."

그가 묘사하는 벨르제블은 파리의왕이라고는 말할 수 없을만큼 왕자다운 풍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나라를 짊어질만큼 장중하고 사려깊으며 우국지정에 가득 넘친 모습인 것이다.

더욱이 현자다운 풍모로 아틀라스를 방불케하는 늠름한 어깨를 갖쳤으며
왕자만이 갖는 위엄과 비장감을 떠올리게하는 모습이다.

그가 지옥의 군사 세력 즉 수하의 데몬들을 앞에두고 연설을 하자 주위가 고요해지면서
모두가 일제히 눈을 고정시키고 그를 바라보았다.
과연 지옥의 왕다운 실력의 소유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베르제블은 원래 고대의 창조신이 였습니다.
그것도 수많은 신들중 하나가 아니라 신들에게 군림하는 왕으로서 사람들의 깊은 신앙을 얻고 있었죠.

밀턴이 베르제블을 "우국지정에 가득넘쳐"라고 표현한 것은 그의 영광의 역사가
망국의왕으로서의 굴욕감으로 더렵혀진 괴로운 것이었기 때문 입니다.

나라를 잃은 왕이 비참한 것처럼 신앙을 잃은 신들 역시 비참한 모습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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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엘(Raguel)은 이래저래 독특한 천사로 라구일(Raguil), 라수일(Rasuil), 루파엘(RuFael),아크라지엘(Akrasiel)등
많은 별명을 가졌습니다..

라구엘의 명칭에는 '신은 나의 빛', '지고의 천사' 와 함께
'빛의 세계에 복수한다.'는 어쩐지 천사 답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빛의 세계란 이른 바 천사들의 세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복수'한다는 것은 '감시'라는 말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즉 라구엘의 임무는 다른 천사를 감시 하고 타락의  행위를 체크하는 일이라고 천사학에선 해석 됩니다..
사실, 천사라는 존재는 타락천사가 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천사의 금기인 감정을 깨닫게 하는 유혹이 여러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죠.

성서에도 '천사의 3분의 1이 타락천사가 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니
그것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천사들을 감시하는 직무는 매우 강한 의지력이 없고서는 감당해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 번은 이런 라구엘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교황청의 성인력(聖人曆)에서 그의 이름이 제적되는 일이 발생한 것이죠..
아이러니 하게도 타락천사가 생기지 않도록 감시하는  라구엘이 타락천사로 분류 된겁니다.. 

이것은 754년 로마 교황청의 회의석상에서 주최자인 자카리아스(Zacharias)주교가 주창한 일로
이유는 상세히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오리벨(Oribel)같은 많은 천사들도 같은 죄로 연좌되었다고 합니다..

몇 명인가의 사제가 그들을 존중하라고 사람들에게 호소했으나,
그들까지도 이단자로 몰아 교회에서 추방되고 적 처분 되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지만 아마 종파간의 권력 싸움이 주 이유 였을 겁니다..

라구엘은 에녹을 하늘에 데려간 천사 중의 하나로도 알려져 있죠..
암튼 라구엘은 인간들의 종파 싸움에 의한 희생량으로 타락천사가 됩니다..
 

사리엘(Sariel)은 대천사의 하나로 주목받는 수리엘(suriel),사라키엘(sarakiel),제라키엘(Zarakiel)
이라는 별멍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리엘의 역할은 신의 명령을 대신 하며'죄의 길로 유혹당하는 인간들의 영혼을 지키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해, 인간이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감시한다는 것이죠.

에녹서(히브리의 선조 에녹아 천계에 대해 썻다는 책)에서는
사리엘이 달의 운행을 담당 했으며 인간에게 천문학을 전수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세에서는  사리엘은  '타락천사'로 분류 됩니다..

실제로 사리엘이 천사로서 명예를 얻어야 할지, 아니면 타락천사로 규탄받아야 할지를
판단하기란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토비트서에(토비트서The Book of Tobit-토비아서(書)라고도 하며
개신교와 유대교에서는 정경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가톨릭에서는 정경으로 인정하는 서입니다)
에 의하면 사리엘은 '사안(邪眼)', 즉 이블 아이(Evil eye)였다고 하는데,
사안은 일찍이 세계 각지, 특히 이타리아 부근에서 사악한 힘의 하나로 여겨져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단적으로 설명하면, 사안은 흉폭한 파괴력을 지닌 어떤 종류의 인간의 시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시선에 노출된 자는 부상을 당하기도 하고 병에 걸리기도 하는 등 불행한 일을 당하며
더욱 강력한 사안에 노출된 경우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에세 복종하게 되거나 천재(天災)를
초래하는 일조차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안은 방랑자나 특수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예를 들면 19세기 로마 교황청이었던 비오 9세(1792~1872)도 사안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가 행차를 하면 사람들이 두려움에 와들와들 떨며 앞다투듯 도망 쳤다는 이야기도 전해지죠.. 

여담으로 우리 나라의 송구봉 선생도 사안을 지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리엘의 이름을 기록한 부적을 가지고 있으면 사안의 힘에서 도망 칠 수 있다는 미신적 신앙이 있었습니다.
사리엘이 신성한 힘을 가졌기 때문에 효력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사안 그자체를 다스렸기 때문인지는 불명확 합니다.

암튼 이점이 중세에서는 불길한 이미지로 그려 졌는듯 합니다..

그리고 사리엘은 달과도 관계 깊은 천사였고 달은 마술적인 힘을 일으켰기 때문에
고대에서는 신성시 됬지만 중세에는 부정하게 여겨졌습니다..

즉, 달이 불결시 됬기에 달에 관계된 사리엘도 부정시 되서 '타락천사'가 됬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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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사 가브리엘(Gabriel)

가브리엘은 잘 알려진 천사로 미카엘과 함께 4대 천사중의 하나로
유대교와 기독교 그리고 이슬람교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를 차지하는 천사 입니다.

따라서 별명도 많아 '수태를 알린 천사' '자비의 천사' '복수의 천사' '죽음의 천사' '묵시의 천사' '진리의천사'
'에덴동산의 통치자' 등 다양하게 불리죠..

그런데 흥미롭게도 가브리엘은 대천사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대교 기독교 개념에서 천사람 인간을 초월한 존재이기 때문에
남성이나 여성과 같은 성별 따위는 없다고 인식되었죠,,
하지만 남존여비의 사상으로 신적 존재는 남성으로 표현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중세 이후의 그림등을 보면 하위 천사들이 여성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있는데 비해
상위 7대 천사는 모두 남성적인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 중성적으로 묘사되는 가브리엘을 빼고는 말이죠.  

가브리엘의 여성설이 나오게 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토비트서(Tobit:기원전 200년경~기원전170년경 성립된 구약성서의 외전의 하나로
경건한 유대인 토비트와 그 아들 토비아를 주인공으로 하는 가정 이야기인데,
이집트와 페르시아 종교 등 유대교 이외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에 있습니다.  

토비트 서에는 가브리엘이 '신의 옥좌 왼편'에 서 있다고 씌어 있는데..
유대 사회에서는 주인의 왼쪽자리에 여성이 서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가브리엘이 여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대두 되었죠.  

게다가 '수태를 알리는 천사' 라는 호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브리엘은 [루가의 복음서]를 보면
성모 마리아에게 수태사실을 알려주고 아이를 받는 산파 역할도 했다고 합니다..
 
루가 복음서에서는 마리아는 처음 가브리엘이 나타나자  처음에는 공포심으로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지만
빛을 거두고 모습을 보이자 안심을 했다고 합니다..

그당시에는 여성의 방에 이성이 들어오는일 따위는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죠.
더구나 마리아는 그때가지 남자를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마리아가 상대방과 안심하고 대화할 수 있었던 것은
천사 가브리엘이 여성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가브리엘의 상징은 '백합꽃'인데 이는 고대사회에서 처녀를 의미했다고 합니다.

가브리엘은 이슬람교에서도 유명한데 코란에서 신성시 하는 신의 시술을 했기 때문 입니다..

코란을 보면 마호메트가 아직 아장아장 걸을 무렵에 천사 가브리엘이 곁에 와서 그의 신체를 절개 하여
마호메트의 심장을 꺼내 아담 이래로 전 인류의 마음에 있는 '원죄' (Orihinal sin 기독교 신학 용어로
인류의 시조인 아담과 이브가 하느님의 명령을 어긴 탓에 그 이후의 모든 인류는 처음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나게끔 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인간은 초자연에 의한 은총을 잃어 버리고 하느님에게서 동떨어진
존재로 태어나게 되었지만 성모 마리아만은 이 죄를지지 않았다고 하죠.)의 검은 물방울을 씻어 낸후
다시 원래 있던 자리에 되돌려 놓았다고 합니다.. 

이 시술로 인해 전 인류 가운데 무하마드 단 한 사람만이 원죄를 지지 않는 인간이 되었다는 이야기죠..

여기서의 가브리엘은 '정의와 진리'의 상징인 칼을 든 모습으로 표현 되는데
여기서 마호메트는 가브리엘을 보고 오 나의 참된 어머니 시여 라고 부르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때문에 가브리엘 여성설이 또 나오게 된 거죠..

에녹서에서는 가브리엘이 매우 온화하고 자비로운 모습으로 표현 됩니다..
또한 가브리엘은 모세를 매장한 천사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고  최후의 심판때 나팔을 불 임무를 맡는등
아주 중요한 천사 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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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 나오는 악마는 크게 과거에 신이 였던 원주형 악마인 마신들과 신에게 반항하다 벌을 받은 타락천사들,
그리고 고대 종교의 정령들이 변한 외주형 악마로 나뉩니다..

이중 타락천사들은 형벌천사와 추락천사로 나뉘는데, 추락천사는 사탄 휘하로 옮긴 루시퍼를 수장으로 하는
천사들을 가리키고 형벌천사들은 마신 베리엘에게 속아서 인간 여성들과 사고처서 거인족 네팔림을 낳게한
죄를 지은 천사들 입니다..

이 형벌천사들의 수장은 마스테마로 지옥 게헤나(Gehenna)-원래는 이스라엘 예루살렘 남서쪽에 있는 계곡을
가리키는 말로 명칭은 힌놈의 아들의 계곡(Gué ben Hinnom)’에서 유래합니다.
가나안인과 예루살렘인이 숭배한 몰로크(Moloch) 신(나중엔 사탄 휘하의 마신이 됨)에게 바치기 위하여
여기에서 아이들을 불태워 죽였기 때문에 이 명칭은 지옥을 뜻하는 말이됬죠- 를 만든 악마 입니다..

마스테마의 직위는 악과 부정과 비난의 귀공자이며 구약성서 위전 「요벨서」에 따르면 노아의 후손들에게
지식을 전해주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의 우두머리 중 하나입니다(또 한명은 베리알 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베리알의 감언 이설에 인간 여자들에게 미혹되 관계를 맺고 거인족인
네팔림(Nephilim-천사와 인간의 혼혈족으로 구약성서 위전 에녹서에서는 무려 3천 큐핏(약 1.5km)의
거대한 거인으로 등장합니다.이들은 세상을 혼란하게 했으므로 신의 명을 받은 권천사들이
이들을 전멸 시켰으나 이들의 피는 인간계에 전해져 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을 낳게 했고,
그 죄로 인해 천계의 5층에 있는 감옥 [마테이]에 봉인됬습니다..

신이 모든 형벌천사들을  묶어서 마테이에 봉인 하려고 할때..
마스테마는 "인간들 중에도 죄인이 많습니다. 그런 자들까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그들을 심판하기 위해 유혹해서 타락시킬 권리를 주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저의 손과 발이 되어 일할 자들을 남겨주십시오"라고 애원했습니다.

야훼는 마스테마의 의견을 받아들여 악령과 형벌천사의 10분의 9는 묶어서 마테이에 가뒀지만
나머지 10분의 1과 마스테마에겐 천계의 3층  [셰하킴]의 한부분에 게헤나를 만들고 그곳을 다스리게 하여
인간들을 벌할수 있게 했습니다..

그는 그 이래로 죄인들을 유혹해서 타락시키는 것을 주된 일로 삼고 있습니다.

사실 마스테마로는 억울할수 밖에 없는게 '필로의 구약이야기'라는 히브리 신화서에 의하면,
노아가 살아있을 때 노아의 자손이 91만 4100명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노아는 950세 까지 살았고 그 아들과 손자 세대들도 6백 내지 4백세를 살았다고 하니).


그런데 이 자손들이 온갖 죄악에 물든 것은 타락한 천사들의 그릇된 가르침 때문이었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 타락한 천사들의 우두머리는 '마스테마' 였으나 이들을 타락으로 이끈건 베리알 이라고 나옵니다..

베리알은 천사 였지만 모든 존제를 타락하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고 스스로 마신이 되기 위해
동료 천사들을 이용해서 인간들을 타락하게 했다는 겁니다..

결국 베리알의 희생량이 된 셈이니 마스테마로서는 인간들에게라도 그 분풀이를 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스테마는 일설엔 조르아스터교의 주신 아후라 마즈다가 변해서 생긴 거란 말도 있는데
이때문인지 자존심도 무척 쎕니다..

성서를 보면 야훼에게 복종하면서도 늘 인간들을 타락 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있고 야훼가 하는 일을
몰래 방해 하려고 합니다..

신의 뜻으로 이집트인들을 데려가려는 모세에게 대항하는 힘을 이집트 신관들에게 준것도 마스테마 였죠..
하지만 능력이 안되서 늘 실패만 하는 어찌보면 참 불쌍한 악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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