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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평 동물사전87

개돌이와 고순이의 하루일기 ~ 개돌이와 고순이는 오늘도 갸련한~~ 애뜻한 눈빛으로 쥔쉐리를 올려다 봅니다. 쥔쉐리의 손에 들려진 저.. 고소한 고기 한점. 아.. 먹고 싶다. 젭압~ 한점만 주세용... 개돌이와 고순이는 고기 한점을 뚫어 져라 처다 보면서.. 감히 안주고 못배길 듯한 눈빛을 마구 쏴 댑니다. ~ 어쿠. 쥔장이 개돌이에게 한점 줍니다. 고순이 표정을 보세요!! 고순이: 아놔~~ 이 똘추 쥔쒜리야. 님하. 디질래염? 난 입도 아님? 개돌이가 좋으심? 나 나갈까? 아. 심밥바야!! 아 씨댕아~ 나도 고기줘!! 고순이는 처절한 느낌에 사로 잡혀 처절한 울분을 토하지만... ~ 울 개돌이는 참 착한일을 했단다.. 그래서 먼저 주는거얌... 그리고 ~ 우리 딸아이랑도 재미 있게 놀아 주었단다.. 라는 쥔장의 한마디에... ~.. 2010. 9. 11.
호랑이의 증명사진 간만입니다. 그동안 일이 좀 바빠서 블로그 입성이 조금 늦었습니다. 이사도 했고.. 이런 저런 일들이... 삶을 바쁘게 만드는군요. 호랑이의 두상입니다. 인간이 재각기 다른 얼굴들인것 처럼. 호랑이도 얼굴이 다 재각각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더 잘 아실수 있죠.(특히 줄무늬) 무언가 대담함이라는 포스를 풍깁니다. 어찌 보면 귀엽기도 하구요. 위엄, 근엄, 위암감이 줄줄 흐르는 간지 작살 호랑군들입니다. 정말이지 한마리만 키워 보고 싶습니다. 2010. 7. 14.
`악어와 거북이` 재미 있는 친구 보통 동물세계를 보면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2동물이 종을 초월해서 가까이 지내는 경우를 보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둘은 정말 어울릴래야 어울릴수 없는 녀석들이죠. 바로 거북이와 악어입니다. 악어는 성격이 포악해서 동족이외에는 그 어떤 동물도 접근할수 없습니다. 기본 본능이 일단 물고 보는 성격이죠. 그런데 도대체 이 악어는 거북이를 어떻게 생각하기에 저렇게 친구처럼 델꼬 살까요. 저 친구들 저래뵈도 4년지기 친구랍니다. ㅎㄷㄷ 만약 악어가 혹 거북이를 자신의 새끼라고 오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신분... 악어는 새끼가 일정기간 크면 다 내 보냅니다. 이것도 본능이죠. 그런데 저 악어는 거북이와 4년째 친구먹고 있다는 겁니다. 2010. 4. 8.
플라잉 드래곤(Flying Dragon) 얇은 막같은 날개를 가진 도마뱀입니다. 일명 플라잉 드래곤이라 불리우죠. 경주도마뱀과(Agamidae)로 새처럼 날지는 못하지만 글라이더 처럼 활공비행을 합니다. 높은 나무꼭대기에서 활공을 하는데 평균 50~60m거리를 활공비행합니다. 크기는 보통 20~40cm정도입니다. 서식지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수마트라, 보르네오로 주로 동남아시아입니다. 작은 새끼용이네요. ^^ 2010. 4. 7.
자연이 만든 예술 작품, 이슬과 곤충 모두가 잠든 새벽녘 이슬이 내려 앉습니다. 곤히 잠든 모든 생물 위로 말이죠. 풀잎위에 잠든 곤충에게도 이슬은 내려 앉습니다. 사진작가인 Miroslaw Swietek는 그런 이슬을 머금은 곤충의 사진을 정밀 촬영했습니다. 아름답다라는 표현을 써야 할지 시리다는 표현을 써야 할지 정말 여러 표현을 써야 할듯한 사진을 보여줍니다. 정말 생명의 신비는 오묘하고 진귀합니다. 그리고 자연이 만들어낸 무대로 정말 경이롭습니다. 늘 그렇듯이 말입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예술작품은 도처에 널려있답니다. 2010. 3. 30.
진정한 크라이머 산악 염소 정말 아찔하다 못해 현기증이 나는 장면을 연출 하고 있는 이녀석이 산악염소이다. 일명 'Mountain Goats' 마운틴고트 북아메리카 산악지역에 서식하는 이 녀석들은 도저히 올라 갈수 없는 절벽 꼭대기에서도 발견된다. 현대적 등산장비 없이 오직 네다리로만 절벽을 오르는 녀석들이다. 진정한 크라이머들이라 하겠다. 녀석들이 이렇게 죽음을 담보로 절벽을 오르는 이유는 바로 이 계곡의 절벽틈에 녹아있는 염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2010. 3. 29.
해룡(海龍)의 우아한 모습 ㄴ 보통 해마, 해룡하는데 해마와 해룡은 다르답니다. 해마와 해룡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만 해룡은 해마와는 달리 몸 주변에 마치 나뭇잎처럼 생긴 부속기관을 가지고 있지요. 해마는 말 그대로 말모습이고 꼬리를 돌돌 말수 있지만 해룡은 꼬리를 말수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해마는 아기주머니를 가지고 있는 반면 해룡은 아기 주머니가 없구요. 해룡이 나뭇잎 처럼 생긴것은 해류에 휩쓰리지 않고 버티는 용도와 일반 해조류처럼 보이도록 위장하기 위해서라고 하는군요. 해룡은 Leaft sea dragon과 Weedy sea dragon으로 나뉘는데 Leaft해룡은 남호주의 특정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종으로 멸종위기의 생물이라고 합니다. Weedy해룡은 호주 전반에 걸쳐 널리 번성하고 있답니다. 2010. 3. 23.
다람쥐과 동물 `마멋` 몽골에서는 흔희 볼수 있는 동물입니다. 마멋이라고 하죠. 다람쥐를 닯은 모습에 몸집은 토끼만 합니다. 주로 평원에 굴을 파고 사는 습성이 토끼랑 비슷합니다. 마멋은 몽골에 특히 많지만 전 북반구에 많이 서식하는 종이죠. 비슷한 종을 골라 보자면 미국의 그라운드 훅이나 우드척 정도 되겠네요. 몽골에 매가 많은 이유도 바로 이 마멋들 때문이라죠. 물론 몽골 사람은 이 마멋고기를 아주 즐깁니다. 털가죽도 이용하구요. 혹자들은 유럽에서 흑사병이 성행했을때 그 병원균은 몽고군의 유럽침공당시 이 마멋이 옮겨 왔다는 설도 있다죠. 흑사병의 병원균은 쥐벼룩이 옮긴다고 알고 있으나 흑사병은 세균에 의한 병입니다. 즉 박테리아병원균이 흑사병이죠. 몽골군이 유럽을 침공할당시 이 흑사병에 걸린 시체를 성안에 던져 넣었다는 기.. 2010. 3. 21.
고양이와 다람쥐 그리고 쥐 아마도 다람쥐를 자기 새끼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새끼도 마찬가지로 형제지간처럼 장난 치며 다람쥐와 놀고 있군요. 다람쥐는 고양이 젖도 빨고... 참... 묘한 동물의 세계입니다. 어미고양이의 모성본능이야 이해가 되지만 새끼 고양이도 마치 형제지간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다람쥐는 그야말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것인지... 솔직히 같은 쥐과 아니겠습니까? 이건 한술 더 뜨는 녀석들. 마치 톰과 제리(이녀석들은 앙숙이지) 같은 녀석들 물론 사이 좋을때.. 그런때가 있었나? 흐흐... 2010. 3. 20.
일본에서 아주 인기 절정의 바구니고양이 워~ 너므 귀엽군요. 머리위에 각종 장식들이랑 너므 잘 어울림.. 요녀석은 일본에서 블로그에 올라온 뒤로 아주 유명세를 타고 있는 녀석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 녀석 사진 찍을때마다 눈을 감네요. 머리가 크죠. 그런 고양이가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랍니다. 고양이가 나이를 먹으면 몸은 자라지 않아도 머리는 자란다고 하네요. 그래서 머리가 큰 고양이는 이제 나이가 지긋이 먹은 고양이란거... 사진 찍을때 마다 간지 포즈로 눈을 감고 있는데 혹 눈을 뜨지 못하는 고양이 아닌가 하시면 전혀 아주 씩씩하고 귀여운 정상적인 고양이란거... ㅋ 넘 귀여워~~ 201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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