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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야기23

각시굴의 저주 경기도의 가평군·설악면 장락산의 산 중턱에는 바위 굴이 하나 있는데 그 굴을 각시굴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굴이 각시 굴이라 불린 이유는 한 이야기 때문인데 조선 중엽에 이 마을엔 홀어머니를 모시고 예쁜 처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처녀는 너무도 얌전하고 착하며 살림도 잘해 칭찬이 자자했죠.. 그런데 임진왜란 일어나 마을 청년들은 전쟁터로 끌려가고 아이들과 여자들만 남아 농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처녀 역시 홀어머니를 봉양 하며 농사일을 했는데 그런데 어머니가 전염성 병에 걸리자 마을의 산에 있는 바위굴에 어머니를 모시고 봉양 했습니다.. 그런데 이웃 마을에 왜군이 쳐들어 왔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대피를 했는데 처녀는 동굴에서 어머니를 모신다고 이런 소문을 듣지 못했습니다.. 마을 사람.. 2009. 8. 25.
일본의 마을에서 발생한 귀신 목격담 1993년 일본 츠쿠바시의 이바라치켄이라는 도시에서 3주 동안 귀신이 목격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토우노 라는 운전수는 밤 10시쯤에 차를 몰고 가다가 아이둘을 업고 길가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여성을 보고는 측은함이 생겨 차를 세우고 이 밤에 무얼 하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여성은 손가락으로 한 집을 가리켰고 그녀를 태워줬습니다.. 여성이 가르킨 집에 도착한 토우노는 놀랄수 밖에 없었는데 이 정체불명의 여성은 차 문을 열지 않고 그대로 차에서 나가 벽에 스며 드듯이 집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 했기 때문 입니다.. 이상한 일은 이뿐만 아니였습니다.. 한 가정주부는 자신의 아이가 밤이 되도 자지 않기에 뭐하고 있냐고 묻자? 아이는 친구랑 놀고 있다고 대답 했습니다.. 처음엔 그려려니 했지만 일주.. 2009. 8. 25.
왕과 함께한 비운의 나무들.. 옛날 왕들은 자신이 좋아하거나 사연이 있는 나무에 벼슬을 주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중국 진시황부터 시작된 이 풍습은 왕의 위엄을 상징 하는 것으로 관직이 붙여진 나무는 실제로 관직에도 호칭이 붙여지고 낮은 직급의 사람들은 나무를 보고 인사도 해야 했죠.. 그런데 이중엔 임금과 나무의 운이 함께 하는 기묘한 사연도 있습니다.. 조선 10대 임금 연산군은 유년 시절은 강희맹(1424-1493)에서 지냈습니다.. 강희맹의 집에는 늙은 소나무가 한 그루가 있었는데 어린 연산군은 나무 밑에서 놀거나 나무 위로 올라가 놀고는 하였습니다.. 어느날 나무 위로 올라간 연산군이 밑으로 떨어졌는데 다행히 나뭇 가지에 걸려 무사 할수 있었습니다.. 후에 임금이 된 연산군은 이 소나무에 정3품의 벼슬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2009.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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