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정령사3

카오스 마법사 프란쯔 바르돈 20세기 마법사 프란쯔 바르돈은 현대 마법사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입니다. 체코 태생으로 독일어권에서 주로 활동했기 때문에 황금새벽회 계열의 마법사들보다는 세인들에게 덜 알려지긴 했지만 마법을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는 영원한 스승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최근 들어 바르돈의 가르침은 마법 매니아뿐만 아니라 서양의 일반 구도자들 사이에서까지 폭넓은 연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프란쯔 바르돈은 1909년 체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빅토르 바르돈은 매우 신실한 기독교 신자 였습니다. 빅토르에게는 13명의 자녀들이 있었는데 바르돈은 그 중 맏이고 유일한 아들이었죠. 빅토르는 오랜 노력으로 일정한 영적인 발전을 이루었지만 자신의 한계를 절감하고 신께 보다 깊은 가르침과 진보를 위해 자신을.. 2009. 8. 26.
인간의 신체 부위를 이용한 마법 물품 인류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신학자이자 신비학자들 중의 한 사람인 13세기에 살았던 알베르 르 그랑은 시르카 인스탄스(circa instans)란 의학서를 통해서 당시 금기시 되었던 마법에 대해 적어 놓았습니다.. 이 책은 금서로 지정 됬지만 그의 제자인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5?~1274.3.7]로 인해 완전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 책엔 여러 나라의 의학 체계뿐만 아니라 흑마법과 백마법등 여러 마법 체계에 대해 서술 했는데 재밌는게 많습니다.. 그중 특이한게 시체 부위를 이용한 마법 물품이죠.. 죽은 사람들은 마법의 비결을 만드는데 흥미로운 원료들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 죽은 지 얼마 안 되는 남자의 이빨을 태워서 그 연기를 들이마시면 끈매기 마술을 풀 수 있다고 .. 2009. 8. 26.
정령술의 대가 파라켈수스 아그리파와 더불어 중세 마술학의 쌍벽이라 불리는 방랑의사 파라켈수스는 과학의 선구자이며 현자의돌과 호문클로스를 만들 었다는 독보적인 경지의 연금술사였죠.. 그리고 그는 연금술에 쓰이는 4대 원소에 마력을 넣어 엔리멘탈 제라드 (원소 정령인 운디네,놈,사라만더,실피드)을 창조하고 월록(정령사-자연계 정령을 다루는 스피릿츠 마법과는 다릅니다.) 이란 마법 체계를 창시 하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판타지 소설에선 4대 원소 정령이 자연계 정령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다른겁니다.. 자연계 정령은 형태,성질등이 정해지지 않았고 성격도 다른반면 원소계 정령은 형태나 성별이 정해져 있고 능력도 한정적 입니다..) 연금술사 파라켈수스(본명: 필리푸스 아우레올루스 테오플라스투스 봄바스투 폰 호엔하임- 참고로 .. 2009. 8.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