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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평 광고세계

2009년 퓰리처상 수상작 사진들

by 페오스타 2009.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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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퓰리처상을 받은 사진들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물이나 문학 음악에 한정해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수상분야는 보도, 문학, 음악 3종이고

컬럼비아대학 신문학과에서 주최합니다.

1918년 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5월 주기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이중 보도부분은 뉴스와 보도사진 등 8개 부분을 수상하며

문학은 소설, 연극등 6개 부분 음악은 한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1개부분을 수상합니다.

보도 부문에서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J.퓰리처의 유산 200만 달러를 기금으로 1971년에 창설되었습니다.

죠셉 퓰리처는 미국 최고의 신문왕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그가 남긴 유산 200만 달러를

기금으로 퓰리처상이 수상되는데 퓰리처상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으로 유명한 것이 바로 보도 사진이라

할수 있습니다. 한순간의 장면은 지구상 어떤 언어보다 더 확실한 전달력을 가졌습니다.

언어가 각기 다른 전세계 어떤 인종에게도 단 한장의 사진으로 수 많은 의미를 전달 시킵니다.

 

올해 2009년 긴급속보작 사진들로 퓰리처 수상작들입니다.

 

 

 

 

 

 

 

 

 

기아와 난민, 폭동, 학살, 기근, 질병 그리고 그 속에서의 인간의 삶.

21세기 아프리카만큼 인간의 희노애락이 묻어 나는 곳도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 속보부분의 수상작들은 아프리카입니다.

인간이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곳. 삶이 가장 처절한 곳, 가장 치열한 다툼이 이는곳 바로

아프리카의 人입니다. 그들의 모습은 어쩌면 인류가 직면한 미래상일수도 있습니다.

 

퓰리처상 인물부분 수상작들입니다.

 

 

 

 

 

 

 

역시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의 사진들이 대부분을 이루었군요.

속보 수상작과 인물사진 수상작들간에 묘한 이질감과 함께 아니러니컬한 분위기를 느낍니다.

같은 흑인으로서 완전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일테니까요.

내일의 생존을 위해 오늘을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한 국가의 최고 인물인 대통령이 된 사람.

비록 같은 흑인이지만 전혀 상반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바마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 올랐습니다.

과연 그는 흑인이라는 인종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헐벗고 굶주림에 하루에 수백명씩 죽어 나가는 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테지요.

오바마는 과연 그들을 위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가 오늘 마시고 싶은 커피한잔을 참으면 아프리카의 흑인은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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