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신인평 무기사전9

Double Barrel Pistol(더블 배럴 피스톨) 더블권총... 웹 서핑 하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이 녀석.. 총신이 두개인 말 그대로 쌍권총. 듀얼 배럴 피스톨. 밀리터리 매니아는 아니지만 생긴게 좀 희안해서 포스팅해 봅니다. 보시는것 처럼 두자루의 총기를 하나로 합친듯한 포스를 보여 줍니다. 보는 이미지로는 콜트사의 피스톨인것 같긴 한데요.(전 밀리터리쪽은 약해서 대충 짐작 ^^) Arsenal Firearms가 디자인한 이 총기의 장점은 장탄수에 따른 월등한 파괴력을 들수 있겠네요. 보통 총구가 2개인 총기류는 엽총이나 산탄총등 대형 총기류에서나 사용하는 것이고 이처럼 권총에서 듀얼은 리벌버 계열빼곤 배럴에서는 처음 일듯 하네요. 문제는 역시 2개의 총구에서 뿜어지는 반동일텐데요. 이것도 효과적으로 제어 가능한 범위내라고 하는군요. 일반 오토매그넘에 비해서 오히려.. 2012. 4. 2.
[도검] 두사크(Dusack) Dusack 두사크 길이 : 50~70cm 무게 : 1.5~1.7kg 사용년도 : 16~19세기 유럽 보헤미아 지방의 고유 도검으로 외날검입니다. 일명 '보헤미안 펄션'이라고도 합니다. 처음 출현연도가 16세기초반정도로 추측하는데 검의 용도가 매우 뛰어나 지속적으로 널리 퍼지다가 17~19세기까지 군용도로 활용되기까지 했습니다. 유럽지역을 넘어 러시아까지 전파되었는데 러시아에서는 두사크를 테샤크(Tessack)라 불렀습니다. 이는 다른말로 고기 절단용이란 뜻입니다. 당시는 화기가 존재했던 시기라(머스킷총) 총검과 함께 전원이 휴대하도록 명령된 도검입니다. 유럽화승보병과 러시아머스킷보병이 주로 사용했습니다. 원래 이 두사크는 70cm급의 중장기였는데 사용 효율에 따라 점점 짧아져 나중엔 단검과 같은 길이로.. 2010. 1. 10.
[도검] 아시리아의 사파라(Sapara) 이번에 소개해드릴 도검은 사파라입니다. Sapara 게임을 좀 해보신분들이시라면 익히 눈에 익은 검일것입니다. 사파라는 아시리아의 검입니다. 검보다는 외날의 도쪽에 가깝네요. 날은 'S'자 형으로 만곡도입니다. 이 사파라는 도와 도끼(부)의 특징을 다 가진 도검입니다. 시클 소드라는 명칭이 있는데 이 시클소드계열에서는 가장 긴 도검이죠. 발굴된 사파라는 기원전 16세기경 그러니까 메소포타미아 문명때부터 등장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보시면 감이 오실지 모르지만 역시 도끼에서 도검으로 발전된 형태라고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당시 전투 수행능력을 감안하면 역시 베는 쪽보다는 찍는 쪽이 훨씬 수월했었는데 날이 적은 도끼보다 이렇게 긴 사파라가 더 효율이 좋았을겁니다. 솔직히 당시는 갑옷이 그리 튼튼하지 못했으므.. 2009. 12. 25.
[도검] 로마기병의 상징 스파타(spatha) 어찌보면 너무나도 유명한 검이 아닐까 한다. 로마기병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남아 있는 스파타(spatha)이다. 로마정규기병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검이다. 보병용은 글라디우스이다. 'spatha'가 그리스어로 '꽃봉오리'나 '포엽'(꽃봉오리를 감싸는 잎사귀)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이 spatha의 깊은 뜻은 '찔러서 관통시킨다'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스파타는 보병이 아닌 기병의 무기이다. 즉 말을 타고 달리면서 한손으로 고삐를 잡고 한손으로 이 스파타를 들고 내리치는 것이다. 한손으로 사용하기에 무게도 적당하고 말등위에 앉아서 적을 향해 빠르게 찌르기용도로 사용했기 때문에 당시 로마의 대표적인 검인 글라디우스보다 길고 곧으며 검신의 폭이 좁다. 스파타는 글라디우스와 비슷해서 종종 헷갈리기 쉬우나.. 2009. 12. 16.
[도검] 서양판 사시미 스크래머색스(scramasax) 일본에 사시미가 유명하다면 유럽에서는 당연 스크래머색스죠(scramasax) 스크래머색스의 특징은 앞부분이 사선으로 날까롭게 만들어 졌다는 것이죠. 이 검의 유래는 중세유럽 암흑기에 처음 나왔는데 주로 북유럽쪽에서 쓰였답니다. 검길이가 50~70cm정도 되고 무게가 0.6~0.8kg으로 아주 가볍고 사용하기 편한 도검입니다. 북유럽쪽에서 유행을 타기 시작하더니 삽시간에 전 유럽에 쫙 퍼졌죠. 'scrama'라는 뜻은 '짧다'란 뜻과 '상처를 입히다'라는 두가지 뜻이 있습니다. 'sax'는 '검' 또는 '나이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보통 쇼트소드정도로 보는것이 정설입니다. 원래 스크래머색스의 모체는 색스(sax)라는 전투용 단검이었는데 전투중 사용하기 아주 편했기때문에 검형식으로 크게 만든것이 바로 스크.. 2009. 12. 16.
[도검] 로마군이 두려움에 떨었던 다키아인의 펄스(falx) 으흠, 제가 첫번째로 소개하는 도검이네요. ^^ 바로 로마군을 공포에 떨게 했던 다키아인의 펄스(flax)입니다. 다키아인은 도나우강 남쪽으로 현재 루마니아 중부에 살았던 민족입니다. 다키아인은 민족고유의 검을 사용했는데 이것이 펄스입니다. 제작방식은 일체 성형으로 만들고 S자형의 구부러진 낫처럼 생겨 먹었습니다. 곡선의 흐름에 따라 베기에 적합했고 일자형 검보다 상처가 더 깊게 났습니다. 보통 120cm정도의 길이에 무게는 4kg 정도 된다고 합니다. 펄스의 무서움은 휘둘러 베는것도 베는것이지만 곡선을 이용해 상대방을 걸어 당겨 버리는데 팔 다리는 우습게 떨어져 나가 버리죠. 간혹 영토확장 때문에 로마군이 다키아인을 침공했었는데 이 펄스 때문에 피떡이 되었죠. 로마군은 이 펄스 떄문에 다카아인을 상당히.. 2009. 12. 16.
도검 각 부위의 명칭 검은 양날, 도는 외날로 봅니다. 보통 합해서 도검이라 부릅니다. 도검은 용도에 따라 찌르기용, 베기용, 자르기용으로 특화 되기도 합니다. 2009. 12. 16.
무기사전에 대해서.... 신인평의 페오스타입니다. 이 카테고리는 무기사전입니다. 주로 검류와 방어구 위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현제의 무기가 아닌 고대부터 사용되어저 왔던 무기류를 다룰 생각입니다. 검, 소드, 도, 창, 방패, 갑옷 포함해서 말입니다. 상당히 많은 양의 포스팅이 이루어질것 같습니다. 판타지나 소설속에 등장하는 무기는 베제하고 실제 존재했었던 무기만 다룰 생각입니다. 일정한 격식을 두고 포스팅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그리 녹녹치 않는 관계로 마구잡이식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다만 말머리에 표기하는 식으로 해서 진행 하겠습니다. [도검] [단검] [장병무기] [타격무기] [사출무기] [투척무기] [특수무기]로 일단 구분했습니다. 무기류와 방어구는 2차 카테고리로 분리 시킬 예정입니다만. 지금은 아직 포스팅이 적은 관계로 .. 2009. 12. 16.
블로우건[Blowgun] 블로우건[Blowgun] 블로우건은 입으로 불어서 침이나 작은 화살을 날리는 도구이다. 예전부터 영화속에서 아마존 원주민들이 쓰는 모습을 종종 보아 왔을 것이다. 사진은 남미 인디오의 사냥도구로 쓰이는 블로건이다. 주로 독자적인 살상능력은 없으나 침에 무엇을 바르냐가 관건이다. 나이트로키니네라는 독성 물질을 바르거나 큐라리,코카인등의 약물을 바르기도 한다. 역시나 가장 무서운것은 아마존 원주민들이 애용하는 독개구리의 독이다. 한대 맞으면 거의 절명 수준이다. 블로건을 사용하는 지역은 다양하다. 남미는 물론 아시아 지역까지 넓게 퍼져 있다. 또한 블로건의 모양 또한 다양하다. 대나무를 이용한 화살촉 블로건. 남미는 대부분 침형으로 많이 사용하고 아시아쪽은 화살형이 많다. 오늘날 블로건은 스포츠의 한 단계를.. 2009. 8.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