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대통령의 포스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Dalia Grybauskaite)

1956년 3월 1일생

현 리투아니아 대통령

리투아니아 외무부차관역임, 재무부차관역임, EU예산담당 집행위원역임

 

리투아니아 군시찰중인 달리아대통령

 

 

 

 

 

뭔가 보는이로 하여금 포스(?)를 충분히 느끼게 만드는 모습입니다.

여성인걸 떠나 무기를 다루는 모습이 왠만한 남자보다 자세가 나옵니다.

위암감이랄까 정말 대통령다운 포스가 느껴지지요.

 

 

 

 

저도 우리나라 대통령 헐뜯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왜 이렇게 비교가 될까요. 포스는 커녕

아무 생각도 안납니다. 저걸 찍어 유포하는 기자도 마찬 가지입니다.

옆에 사진기 들이대는 사람은 정녕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대통령 욕하기 전에 전 보자관들 싸그리 뚜드려 잡고 싶습니다.

보자관이 뭡니까? 옆에서 조언해주고 먼저 저런 행동을 취하시기전에 정확한 견착방법등을

충분히 설명 드리고 정말 사진다운 사진 찍을수 있도록 해 드려야 하는데 보자관이라는 놈들이

저런 만행(?)을 저지르는 대통령을 옆에서 뻔히 지켜 보고 있으니 말입니다.

한심한 노릇이지요. 우리사회 90%이상이 군대생활 했을텐데 저 사진을 보면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대통령도 인간이고 완벽할수 없지 않습니까? 공감합니다. 부족한 부분도 있을것이구요.

그걸 보안하기 위해 보좌관도 있고 수행원도 있고 하지 않습니까?

옆에서 저런 만행을 하는 대통령보다 그걸 충고하나 없이 지켜보는 사람들이 더한 놈들인겁니다.

제가 만약 저걸 찍었던 기자였다면 당당히 말했을겁니다.

죄송하지만 총은 그렇게 잡으면 욕먹습니다. 제대로 견착해서 자세 잡아 보십시요라고 말이죠.

 

 

위에서 한번 식겁 먹었는데 그걸 고새 잊어버리고 람보자세 취하는 정총리님

님하 총 첨 잡아 보삼? 님하 매너효...

 

미우나 고우나 우리의 대통령이고 총리이십니다. 대놓고 이렇게 삽질하는거 용서해 주세요.

그래도 말이죠. 어떤 행동을 하시기전에 한번 물어 보고 하세요. 경험자 한테 말이죠.

다들 완벽한 인간들이 아닐진데 실수는 있어요. 그렇지만 그런 실수를 일반인보다 많이 해서는

안되죠. 그러지 않기 위해서 똑똑한 사람들 주위에 두시는거잖아요.

그리고 사람은 단순해서 이쁜짓 하면 칭찬하고 미운짓하면 까고 하잖아요.

그리고 보는것이 전부인 인터넷인만큼 공감대 형성에도 크게 좌우한다는 겁니다. 요즘 세상은 말이죠.

인터넷을 정말 무시해서는 안되죠.

이 인터넷이란 것이 좋은 사진 한장이면 정말 영웅에 좋은 사람 되는거구요.

나쁜 사진 한장이면 다음날 이유불문하고 악당이 되는 곳이랍니다.

이제 정치도 인터넷을 통해 해야 할 날도 멀지 않았을것 같은데요.

무지막지한 공감대가 인터넷으로 시작해서 즉 온라인에서 출발해서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니까요.

 

전 솔직히 저런 자세를 잡으시는 대통령이나 총리님을 욕할께 아니라 저렇게 하도록 아무말없이

옆에 서있는 보좌관이나 기타 경험자분들이 더 욕을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옛날에 임금이 잘못 생각하면 대신들이 간언올리고 충고하고 해서 임금이 올바른 정치를 할수 있도록

조언하는 충신들이 많았는데 말이죠. 지금은 입 벌리기 부끄러울 정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