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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평 동물사전

맹독의 독사들

by 페오스타 201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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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하면 항상 거론되는 이 녀석의 이름은 블랙맘바[Black Mamba]

아프리카에서 이녀석에 물리면 사형선고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맹독성 독을 지닌 독사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독을 지닌 녀석입니다.

블랙맘바는 통칭이고 종류는 블랙맘바와 그린맘바가 있습니다. 그린맘바가 블랙맘바에 비해 체구가

작고 성격도 온순한 편이라고 합니다만 독의 강도는 똑 같습니다.

블랙이래서 검은 뱀은 아닙니다. 블랙이 붙은 이유는 녀석의 입속이 검은색이기 때문입니다.

평균길이 3m정도이고 최대 4.3m까지 자란다고 하는군요. 그린맘바는 2.5m정도

 

블랙맘바가 무서운점은 공격할때의 순간 동작이 뱀중에서 가장 빠르답니다. 그야말로 순식간에 물려 버린다는

물리면 20분내에 해독(혈청)을 하지 않으면 거의 죽습니다. 독은 신경독입니다.

특히 블랙맘바는 나무위에서 많이 쉬고 있는데 그 나무밑을 지나다가 순식간에 공격당하곤 합니다.

아프리카에서는 병원이 그리 많지 않기때문에 녀석에게 물리면 거의 대부분 사망한다고 하는군요.

 

 

 


 

코브라계의 제왕 킹코브라입니다.

독사중에서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합니다. 평균 5.7m.

동남아시아. 인도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킹코브라는 동종 뱀을 주식으로 합니다.

그러나 독은 그리 강하지 않아서 응급처지를 하면 살 확률이 높습니다.

독은 신경독이고 물론 한번 물려서 죽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의외로 심장 가까이 물리지만 않는다면

해독할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벌수 있습니다. 치사율 75% 정도입니다.

 

 

 


 

가분바이퍼[Gaboon Viper]

가분바이퍼는 살모사류입니다. 맹독류중 가장 크고 단단하고 긴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니만 5.5cm

주로 아프리카와 열대우림지역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살모사류의 독은 물리는 즉시 혈관과 혈액세포를 파괴하기때문에 거의 15분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가분바이퍼는 머리가 특히 큽니다. 평균길이는 1.2m~2.5m내외인데 머리크기만 14.5cm까지 큰 놈도 있습니다.

주변에 위협을 느끼면 바로 공격하기때문에 정말 조심 또 조심해야할 독사입니다.

 

 


 

독사류에서 또 빠짐없이 등장하는 녀석입니다 .바로 타이거 스네이크

호주에 서식하며 맹독으로 블랙맘바와 버금가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가장 많은 인명사고를 내는 녀석으로 설치류등을 잡아 먹기때문에

인가 근처에 자주 나타나는것이 문제이죠. 길이는 평균 1.7m 정도입니다.

물론 공격을 받거나 위협을 느끼지전에는 공격을 먼저 하지는 않죠.

이것 때문에 더 많은 인명 사고를 내기도 합니다.

 

 


 

킹브라운 스네이크/ 뮬가 스네이크[King Brown / Mulga]

갈색왕뱀이라 불리는 녀석으로 맹독류중 두번째로 강한 독을 지닌녀석입니다.

주 서식지는 호주, 2.5m정도의 길이로 자라며 역시 킹코브라와 마찬가지로 동족인 뱀을 주로 사냥합니다.

 

 

 


 

이녀석은 타이판이라는 뱀입니다.

녀석의 이름은 호주 내륙지역인 타이판지역에 서식하기때문에 지명에 따라 타이판뱀이라고 불리웁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독을 가진 뱀이라고 불리웁니다.

코브라 독의 약 200배에 해당하는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물때 나오는 독은 성인남자 100명 쥐 250,000마리를 한꺼번에 죽일수 있을 정도입니다.

치사율100%로 이 뱀에 물리고 죽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물리면 즉사니까요...

그러나 이 타이판의 서식지가 사람이 거의 없는 곳이며 타이판의 성격이 매우 온순하다는 것입니다.

즉 치명적인 공격을 받지 않는 이상 사람을 먼저 공격하는 일은 없다는 것이지요.

이런 성격때문에 호주에서는 이 녀석을 애완동물로 키우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물리면 즉사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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