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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평 광고세계

등받이가 아닌 가슴받이 의자

by 페오스타 201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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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앉아 오던 의자가 드뎌.. 삶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터져 나가기 시작했다.

음~ 의자를 하나 장만해야 하나.

관심이 의자에 가기 시작하자마자 검색 ㄱㄱ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작업하다 보니 무엇보다 편한 의자가 1순위 이다.

그러다 걸린 요상한 의자 하나.

등받이가 아닌 가슴받이 의자란다.

상당히 구미를 당기는 의자지만 선뜻 구입하기에는 망설여 지는 디자인이다.

편할까? 얼마나 편할까?

글세 아직 적당한 사용기가 없어 구체적인 판단은 할수 없지만 왠지..편하게 보이기는 한다.

나 같이 오랫동안 타이핑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늘 허리가 뻐근함을 느낀다.

가슴받이라.. 글을 쓰는 데 혹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뒤로 기대어 쉬고 싶을때는?

 

척추전문 우리들병원과 세계적 디자인 그룹 탠저린이 했다고 한다.

 

 

이 의자를 구현하기 위해 우리들병원그룹이 무려 7년간 연구했다고 한다. 목적은 의자에 앉는 자세를 교정하여

척추의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자세를 만들기 위함이다. 사진은 이 의자를 개발한 우리들병원그룹 이승렬사장(30)

 

 

 

의자는 넉넉하니 기대어야 의자지 하는 고정 관념을 송두리체 포기한 의자다. 단 하나의 목적인 올바른 자세를

위해 우리가 생각하는 고정관념상의 의자를 완전 탈피한 디자인이다. 피곤하면 뒤로 기대거나 잠시 급 졸음이 왔을때

살짝 팔베게를 하고 눕지도 못한다. 가장 의자다운 이 두가지 맛깔스러움을 포기할만큼 매력적인 의자일지 궁금하다.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거나 오랜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건강상 반가운 의자라고 할수도 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선뜻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역시 기존의 틀의 인식이 너무 강해서 일까..


 

 

한마디로 이 의자는 뒤로 넘어질 확률은 거의 없어 보인다. 참 아쉬운 부분이 이 상태의 디자인에서 차라리 뒤쪽 등받이를

살렸다면 어떠했을까? 집중하고 작업할때는 가슴받이를 이용하여 자세를 유지하고 살짝 쉴때는 뒤로 젖혀서 기댈수

있도록 말이다. 그리고 이 의자의 정확한 기능은 모르겠지만 앞 가슴받이 부분을 살짝 옆으로 젖힐수 있다면 잠시 의자에

앉아 단잠도 즐길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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