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천사(Angel)들의 프로파일 관련 보고서 - 에녹서
☆성서 이외의 외전 및 위전(외경)에 관한 성서
알려저서는 안되는 책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를 가르켜 정전(정경)이라 부른다. 즉 인정된 책이란 뜻이다.
2세기경 교회에 의해 선택 되었는데
이때 정전(정경)의 성서에 포함되지 않았던 책들이 있었다.
이를 일컬어 위전(외경) 내지는 외전이라 칭한다.
구약 관련 외전과 위전(외경)이 있으며
신약관련 외전과 위전으로 구분된다.
자 그럼 외전은 무엇이고 위전은 무엇인가?
외전은 숨겨져야 하는 책이라 불리운다.
☆ 외전 - 아포크리파(Apocripha)라 불린다.
정전에 포함되지 못한 사유는 '이단전 내용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구약과 신약의 외전 판단 기준은 다르다.
구약이 외전이라 칭해도 신약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 판단 기준이 좀 애매하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는 많았다.
각 시대별 교회에서 판단하는 기준점의 차이도 있었고 중세교회에서는
그런 문제가 여러번 번복 되기도 했다.
신약의 외전은 구약과는 다르게 누락된 책을 말한다.
물론 누락된 이유는 이단적 내용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아포크리파는 배제되어야 할 서적이란 뜻이다.
이 이단적 내용에는 초자연적인 마법과 주술이 상당히 포함되어 있다.
솔로몬의 지혜(열쇠)편을 봐도 충분히 이해 하실듯.
중세 문화 암흑기에 탄생한 여러 가지 마술과 연금술의 토대가 된 책들이
상당수 이 외전에 속한다.
- 구약의 외전
마카베오1서, 마케베오2서, 제1에스드라서, 유딧서, 다니엘서의 추가본,
토비트서, 솔로몬의 지혜(제 카테고리에서 연재중인 마법서죠), 벤시락의 지혜,
바룩서, 예레미야의 편지, 므낫세의 기도등
- 신약의 외전
베드로 복음서, 니코데모 복음서, 토마스 복음서, 야곱 복음서, 헤블인 복음서,
베드로 행전, 바울로 행전, 안드레 행전, 토마스 행전, 이사야의 승천,
라오데키아인에게 쓰는 편지, 베드로 묵시록, 바울로 묵시록, 솔로몬의 송가,
베드로의 선교등.
☆ 위전(외경) - 일명 위명의 책이라 불리운다.
위전은 성서와는 상관없는 즉 외전도 아니고 더욱이 정전과도 전혀 관계 없는 책이다.
이는 문화적 부흥기에 해당하는 헬레니즘 시대에 작성된
유대의 서적들을 칭한다. 시대적 환경에 따라 많은 서적이 작성 되었는데
유대교와 관련된 일련의 서적들을 통칭하여 위전이라 부른다.
하지만 이런 위전들은 포교에 치중한 내용보다 실제 전설이나 신화에
가까운 기상천외한 이야기꺼리들이 즐비하다는 것이다.
- 구약의 위전
마카베오3서, 마카베오4서, 예레미야 여록, 예언자의 생애, 아리스테아스의 편지,
아담과 이브의 생애, 요셉과 아스낫, 요엘서, 이사야의 순교, 12족장의 유훈,
아브라함의 유훈, 욥의 유훈, 마카비서, 솔로몬의 시편, 시빌라의 신탁,
에티오피아어 에녹서, 슬라브어 에녹서, 제4에스라서, 모세의 유훈,
시리아어 바룩서, 그리스어 바룩서등.
살펴 본와 같이 외전과 위전은 종교적인 내용이외에 마법이나 주술, 신화적 내용이
상당히 많음을 알수 있다. 교회에서 이단이라 칭하는 부분중 많은 부분이
실존 마법에 관련되어 있음을 어렵지 않게 판다내릴수 있다.
신약의 외전은 주로 묵시록에 속하는 예언집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예언록으로 많이 회자 되곤 한다.
정전이외에 여러 위전과 외전은 재미 있는 읽을꺼리가 상당히 많다.
꼭 종교적인 관점이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 봐도 괜찮을듯한 서적이 많다.
이런 위전과 외전중에 천사에 관해 다룬 구약의 위전이 바로 에녹의 서이다.
★ 에녹의 서
중세이후 신학자들이 천사를 연구할때 빠뜨리지 않고 참고 하는 서적이
에녹의 서이다. 현존 천사들의 계급, 직무, 호칭들의 대부분이 에녹서에서
나왔을만큼 천사에 관한 보고의 서적이라 칭할수 있다.
에녹서는 에티오피아어와 슬라브어로 작성된 두권이 시초인데
에녹이 신의 부름을 받아 천계를 방문하며 보고 들은것들을 정리한 일종의
여행기에 가까운 책이다. 천계의 구성 요소와 형태 각 직급별 천사의 호칭과
역활등과 일곱 하늘, 지옥, 심판, 천문, 역학, 대홍수 예언과 구세주의 출현 예언등
위전중 내용이 가장 많은 책이다.
총 108장으로 에녹1서는 에피오피아어로 된 것으로 본다.
신학자 R.H 찰스가 에녹서를 정리 했는데 총 다섯편으로 구성했다.
1~36장은 노아서의 내용들이 삽입되어져 있고 37~71장까지는 유대의 여러가지
사상을 비유하고 있으며 71~82장에서 천계의 이야기를 83~90장은 환상에 대해
91~104장은 묵시적 예언이 적혀 있다. 105~108장은 노아서에 관단 단편들.
초대 교회에서는 에녹서가 탐독 되었을만큼 인기있는 서적이었다.
외경 서적인 만큼 정전으로서의 가치는 많이 떨어지나
그 내용만큼은 정전 못지 않은 내용들이다. 신학자들은 당시 에녹서를
시작할때 아마도 신명기의 내용이 출발점이 되지 않았는가에 대해 표명한다.
에녹서 자체도 묵시문학으로 효시되는데
이는 여러가지 사항들이 묵시적 예언으로 맞춰저 있기 때문이다.
노아의 대홍수의 전조는 네피림에 의한 것으로 단정 짖는다것등.
네피림은 타락천사와 인간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거의 종족.
(네피림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한번 다루겠습니다.)
네피림에 의해 인간사회가 혼란스럽게 되자 신이 직접 토벌했다는 것이 대홍수의 전조.
여기서 묘사가 좀 황당하게도 네피림은 인육을 먹고 심지어 동족마져 먹었다고 표현했다.
특히 에녹서는 우주 천체와 천계의 일곱하늘에 대한 묘사는 상당히 많은 파급 효과를 남겼다.
신약중 유다서는 이 에녹서의 구절을 그대로 옮겨와 사용할 정도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 천사들의 모습과
호칭, 직무, 계급등이 모두 에녹서에 실린것을 토대로 작성되었다는 것이다.
참고로 말씀 드리옵건데
물론 에녹의 서가 종교적 사관을 떠나 판타지적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상당히 말하기 껄끄러운 황당한 판타지적 요소를 두루 걸치고 있음은 물론입니다.
천계를 설명하는 부분은 요즘의 과학적 지식에 대비하여 생각하는 것보다
정말 말그대로 판타지 소설을 읽는 것과 같으니 말입니다.
네피림의 거인족과 천사 그리고 그런 부류에 해당하는 이야기들은
믿고 안믿고의 차원을 떠나 하나의 가쉽꺼리로만 보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신화는 신화를 보는 시각으로 보셔야지 현실과 결부 시키지 마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말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외경이 에녹서이기 때문입니다.
전 다만 천사에 관한 포스팅전에 알아 두시라고만 하는 정도로 언급할 뿐입니다.
그것에 대한 진실 위주의 포스팅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에녹서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검색해 보면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운이 그대와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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