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승모1 박승모의 철망으로 그려내는 환상의 여인 박승모 조각가 동아대 출신으로 69년생 제목을 보면 철사로 그린 그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박승모의 그림은 확실히 철사로 그려져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연필세밀화 정도로 착각하게 되는데 가는 철사를 겹겹이 겹치고 철망을 만들고 다시 이어서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정면이 아닌 옆쪽에서 보면 입체감 마져 느껴질 정도라고 하네요. 특히 이 작품은 음영의 조화가 아주 그만인데 조명을 설치 하지 않았을때는 일반 철사 구조물에 지나지 않지만 조명이 껴지면 하나의 작품이 피어 나는 것이죠. 물론 이런 음영의 구도는 순전히 철사를 이어 붙이고 구부려서 만든것이죠. 인물의 질감이나 표정 느낌은 오로지 철사를 겹치고 이어붙어서 표현한 것이죠. 이 작품들을 허상 또는 환상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작품을 멀리서 보면 이미지가 보다.. 2012. 5.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