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쌍녀분가1 최치원과 쌍녀분가 중국의 난징에서 남쪽으로 약 100㎞ 떨어진 장쑤현에 자리 잡고 있는 쌍녀분이란 무덤이 있는데 이 무덤 앞에는 커다란 비석이 놓여 있습니다. 이 비석을 세운 사람은 신라의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이라고 하는데 최치원과 쌍녀분의 주인들과 얽힌 신비한 얘기가 전해 집니다.. 고려때 박인랑이 지은 한국 최초의 설화집인 수이전[殊異傳]에 기록된 얘기로 당나라에서는 최치원이 지은 쌍녀분가 라는 제목의 시가 희극화 됬을정도 유명한 얘기 입니다.. 최치원은 12세에 당에 유학하여 과거에 장원하고 표수현위(漂水縣尉)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표수현 남계에 있는 초현관에 놀러갔다가 쌍녀분이라는 두개의 초라한 무덤을 보고 안내인에게 무덤에 대해 물었습니다.. 안내인이 말하길 무덤의 주인은 표수현 초성의 향호(鄕豪)인 장.. 2009. 8.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