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신의 기원

이집트 신

이집트의 신은 체계적인 문서나 기록등은 없으나 유물과 신전의
각문(刻文)을 통해서 추측되어 지고 지속적인 연구로 그 계보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남아 있는 문서는 '사자의 서'가 있습니다.
그 중에도 헤르모폴리스, 헤리오폴리스, 멤피스,
부시리스(그리스식 발음)의 네도시에는 독립된 신학체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초에는 눈(Noun)이라는 불리는 바다(지금의 나일갈으로 파악됨)가

있어 여기에서 아툼이 태어났습니다.
아툼는 태양신(太陽神) 라(Ra)와 동일시되며, 눈은 나일강 물이라고

생각됩니다. 라는 스스로의 수정작용(受精作用)으로 게브, 슈, 테프누트,

누트를 낳았고 이 4명은 서로 다툰 끝에 게브는 대지가 되고,

슈와 테프네트는 공기와 증기(蒸氣)가 되었으며,
막내 누이동생 누트는 하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게브와 누트는

부부가 되어 오시리스와 이시스라는 남매를 낳았습니다.

이들이 오시리스 신화의 주인공입니다.
또한 태양신 라의 숭배는 헤리오폴리스를 중심으로 이집트 전기간에

걸쳐 성행하였는데, 여기에는 호루스(매의 신)의 숭배가 수반되어

왕권의 확립 및 계승과 관련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호루스는 오시리스의 아들이며 오리리스가 동생 세트에 시체가

열 네토막으로 잘리는 비운을 당한체 죽음을 당하자 후에 세트에게

복수하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신편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이것이 이집트 신화의 시초이며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편은 이집트 초신(최초의 신) 눈(Noun)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