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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평 광고세계

얼리어댑터 140만원짜리 인텔리전트 마우스

by 페오스타 2009.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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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나게 입이 딱 벌어지는 마우스다.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지만 먹고 살만한 사람들을 위한 마우스

가격은 1천200달러란다. 우리돈으로 140만원 가량 거의 pc살돈과 맞먹는다.

과연 이놈이 그 만한 돈 값을 하는놈인가?

아니면 빛좋은 개살구일까? 

 

 

일단 재질을 보자 외관은 티타늄이다.

아시다시피 티타늄은 변색이되지 않는다. 영원히 그색상 그 빛깔 그대로다.

소위 말하는 그레이드1의 티타늄이다.

그 어떤 마구잡이식 마우스질을 해서 손때를 가득 묻히더라도 변함없이 항상 생생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마우스버튼의 클릭은 무한하다. 아무리 손가락이 슈퍼 파워의 힘을 발휘하더라도

클릭은 언제나 같은 강도를 유지하며 수천, 아니 수만번 클릭하더라도 변함이 없단다.

 

 

 

옆 외관은 플라스틱이지만 역시 레진 처리되었다. 성형사출이란다.

휠과 주요 부품은 네오디뮴으로 만들었단다.

네오디뮴이 뭘까? 바로 천연광석인데 일명 초강력 울트라 자철광이다.

바로 자석되겠다. 워낙 초강력이라 마술에서 많이 쓰이는 광물이라 한다.

휠을 자석으로 만든 이유는 단 하나 최고의 부드러운 휠질을 가능케 하기 위해서이다.

마치 무중력 상태로 휠을 굴리는 손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기능을 보자, 이 비싼 마우스에 유선줄이라면 당장 실망하겠지.

다행이도 이놈은 블루투스로 움직인다. 무선이라는 이야기이다.

건전지 AAA 사이즈 2개로 움직인다. 역시 건전지는 계속 먹여줘야 하는군.

이미지에서 보듯 옆면의 레진 플라스틱은 흰색과 검은색 두 종류이다.

물론 레이저 포인팅이다.

 

 

 

이 대단한 물건을 누가 만들었을까?

네델란드 회사란다. 회사이름이 인텔리전트 디자인[INTELLIGENT DESIGN]

정말 말 그대로 인텔리한 회사에서 만든 인텔리한 마우스이다.

 


 

상당히 공포(?)스런 가격을 책정했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원재료가 그렇게 비싸게 먹혔나? 140만원짜리 마우스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아무리 컴퓨터에 미친 갑부 아들래미도 쉽게 결정못할 마우스임은 분명하다.

이 마우스를 쓰면 원샷 쓰리킬은 기본으로 되는게 아닐까?



 

 

 

 

디자인은 그로테스크하다. 어쩌면 맥 마우스를 떠올리고 어쩌면 로지텍의 그 마우스를 떠올리는듯 하다.

로지텍에서 위와 비슷한 마우스가 있었지 아마...

솔직히 가격적인 측면을 떼놓고 봤을때 한번 사용해 보고 싶은 마우스이긴 하다.

과연 얼마나 버튼질과 휠질이 대단하기에 손을 놓지 못한다고 하는지..

140만원이면 울트라 PC한대값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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