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묘한 공포감과 경외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행? 언제 나한테 닥쳐올지 모르는 예측할수 없는 몇초의 순간에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 있을수 있지요.
현실에서 벌어지는 묘한 데스티네이션들입니다.
영화와 같은 데스티네이션!! 비행기 사고를 모면한 여성은 절대 죽음을 비켜 갈 수 없었다.
영국의 '더 타임즈'에 소개된 사연입니다.
남편과 브라질로 여행을 떠났던 이탈리아인 요한나 간탈레르는 공항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다.
그러나 자신이 타려고 한 비행기는 4시간뒤 대서양에서 추락하여 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그녀는 천운에 기뻐하며 다음날 다른 비행기편으로 오스트리아에 도착 이탈리아까지
차량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운행중 반대편 트럭과 정면 추돌하여 결국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
911사태의 생존자였던 데이빗 서킷은 사고직전 이상한 기분이 들어
건물을 잠시 빠져 나오게 된다. 서킷이 건물을 나온후 자신이 근무하는
층에 여객기가 추돌 전원 사망하게 된다.
그는 기적과 같은 생환에 신께 감사를 드렸다.
그러나 만2년뒤 그는 집에서 전기 감전사를 당하고 만다.
그가 감전사를 당한 날이 바로 9월 11일 이었다.
즉 2001년 9월11일 죽음을 피했으나 2003년 9월11일날은 피하지 못했다.
러시아의 한 은행에서 근무를 하던 경비원은 무장강도의 은행습격으로 이를
저지하다가 가슴에 총을 맞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잠시후 멀쩡한 모습으로 일어 났는데
그것은 그가 입고 있던 방탄복 덕분이었다. 그는 자신이 살아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동료들과 파티를 했다. 그리고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방탄복을 자랑하면서
술김에 옆 친구에게 칼로 찔러 보라고 했고 동료는 방탄복을 믿고 칼을 찔렀지만
정확히 심장을 관통당해 그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한번 목숨을 구해준것으로 만족했어야 했다. 두번째 목숨은 구해주지 못한것 같으니 말이다.
플로디라 마이애미에 거주하던 29세의 도나 리차드슨은 움직일 수 조차 없을 정도의
심한 복통을 느끼고 신고도 못할 정도로 의식을 잃어 갔다.
그때 마침 집에 찾아온 남자 친구 덕분에 병원에 갈 수 있었다.
출발전 그녀는 구토를 느끼고 창밖으로 고개를 내 밀이었다. 순간 남자친구는
위급한 상태의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급히 출발했고 그녀의 머리는 옆 전봇대에
그대로 으깨져 버렸다. 그러나 남자 친구는 단지 구덩이에 차가 잠시 빠진 것인줄 알고
그대로 병원으로 내 달렸다. 수마일이나 달려온후 옆자리에 탄 여자친구의 머리가
없어진것을 발견했다.
스위스의 9살 소년은 5살 위의 형과 함께 눈사람을 만들고 놀고 있었다.
형과 눈덩이를 굴리던 소년은 눈덩이가 커져 힘에 부치자 눈덩이를 세워 놓고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덩이가 소년들을 향해 구르기 시작했고 형이 막아 보려고 했으나
결국 동생은 눈덩이에 말려 죽고 말았다.
동생은 그곳의 골짜기에서 두 달전 비슷한 사고로 떨어져 친구는 사망하고 자신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던 경력이 있었다. 결국 같은 자리에서 두번째 죽음은 피하지 못했다.
프랑스인 자크 레페브비에르는 자살을 위해 만만의 준비를 한다.
절벽위에서 밧줄을 묶어 목에 걸고 뛰어 내리면 확실히 자살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안심이 안되어 뛰어 내리기전 캡슐형태의 극양을 복용했다.
만약 절벽 중간쯤에 목이 걸려서 바로 죽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그리고 고통없이 바로 가기 위해 권총을 머리를 향해 발사했다.
정말 완벽한 자살을 위한 준비였다. 그러나 머리를 향해 쏜 총알은 갑자기 벌어 닥친 바람 덕분에
빗나가게 되었고 중심을 잃고 절벽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순간 묶어 놓았던 줄이 풀려 그대로 바다속으로 추락했고
몸에 붙인 불은 바로 꺼져 버렸다. 그리고 해수를 다량 삼킨탓에 구토를 하여 캡슐형태의 독약을
토해내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지나가던 어부가 그를 적시에 발견하고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그러나 병원에 도착한후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체온증으로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정말 죽을 운명이란것이 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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