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제임스 스티븐스
1950년생 - 남아프리카 출신
파충류학자/야생동물사진작가
TV쇼에서 뱀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유명
오스틴은 사람들에게 뱀사나이로 통한다.
그 만큼 뱀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이하게도 독성이 강한 뱀 종류를 선호한다니 목숨을 내걸고 작업 하시는분이다.
오스틴이 처음부터 뱀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단지 취직을 위해 들어갔던 요하네스버그 뱀공원이 인생의 전환점이 된것이다.
뱀공원 관리직으로 있으면 근 6년동안 뱀에 대해 공부하고 파충류 학자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독일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번갈이 다니며 파충류 전문가로 일한다.
당시 아프리카 고릴라 구원 기금 마련 행사의 일환으로 독사 36마리와 107일동안
같은 우리에서 지내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97일째 되던날 맹독사인 코브라에게
물렸으나 우리를 떠나기를 거부해 결국 우리 안에서 치료를 받았다.
결국 기네스기록을 수립하고 나서야 우리 밖으로 나왔다. 이 기록은 지금까지
깨지지 않은 기록으로 남아 있다.
자서전격으로 내 침실의 뱀과 최후의 뱀사나이라는 서적도 출간했다.
그 이후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거처를 옮기고 야생동물의 생활을 직접 촬영하기 시작하며
이때부터 유명한 tv쇼를 이끌게 된다.
아무리 tv쇼라고 하지만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가끔씩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심하게 물리곤 하는데 그때마다 기적적으로 생환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맹독을 가진 뱀들을 전문으로 다루기에 항시 생명의 위험과 공존해야 한다.
단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일(?) 치룰수 있기 때문이다.
촬영을 위해 방울뱀이 득실 거리는 좁은 동굴안을 기어 들어가기도 했고
거대한 아나콘다와 사투를 벌이기도 했다.
아차 하는 순간이면 공격을 당하게 되니 신중 또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오랜 경험에 따라 뱀이 공격하는 타이밍을 몸으로 익히고 있다고는 하나
반사 신경이 따가 가지 못하기에 항시 주의를 요망한다.
간혹 크게 물리는 사건이 터지면 그 장면은 tv쇼에 내 보내지 않고 삭제 한다고 한다.
<< 오스틴이 직접 촬영한 파충류들>>
위로 부터 아시아 초록 살모사 - 오스트레일리안 살모사 - 가분 바이퍼 - 블랙맘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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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스윙 스네이크 - 남아프리카 방울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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