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법 (調伏法)- 파릿타(paritta)
불교는 살생을 하는걸 금하지만 밀교에서는 조복법이라는 원적(怨敵)인·악마 따위로부터 항복을 받기 위하여 수행하는 법이 있습니다.. 기원은 힌두교의 바라문교의 만트라 의식에서 유래 됬는데 만타라 속에는 병의 치료, 원적의 추방, 기우(祈雨), 전승에 관한 주문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주문이 토착신앙과 결합하여 더욱 다양해지고, 점차 주법(呪法)이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바라문교의 경전인 에는 주문과 주법이 상당히 많으며, 이러한 주술적인 경향은 점차 체계화되었죠. 의 주술은 치병법(治病法), 장수법(長壽法), 증익법(增益法), 속죄법(贖罪法), 화합법(和合法), 여사법(女事法), 조복법(調伏法), 왕사법(王事法), 바라문법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식재(息災)와 증익(增益)과 조복의 수법은 불교에..
200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