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퍅셔내81 [에피소드 4] 주차장의 소년 [2편] [에피소드 4] 주차장의 소년 [2편] 어린마음에 충격은 대단한거였습니다. 아침에 등교하면서 그곳을 지나칠때는 뭔가가 저를 지켜본다는 생각에 오싹함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네요. 방학직전이라 학생들이 너무 들떠 있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드뎌 내일이 방학이였습니다. 수업 진행은 안되고 하루종일 멍합니다. 방학이지만 기분이 안납니다. 종례 끝나고 애들 비명지르고 난리입니다. 3총사가 모여서 숙덕궁론을 한참합니다. 그때 제가 그 사건사례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냅니다. 이 두녀석 눈이 동그래지면서 무지막지한 호기심을 보입니다. 전 속으로 일마들아 느그들이 직접 함 봐바라 그딴 호기심에 충만한 눈댕이를 굴려 될수 있는지.. 이두녀석은 추모군과 임모군입니다. 임모군은 순진무구한 녀석이고 추모군은 약간 끼가 있는 .. 2022. 11. 15. [에피소드 4] 주차장의 소년 [1편] 과거의 글을 다 올리고 나면 그 동안 이어지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계속 이어갈 생각입니다. [에피소드 4] 주차장의 소년 [1편] 제가 중학교때의 일입니다. 저는 중학교3동안을 자전거로 통학했습니다. 어느날 여느때와 같이 방과후 자건거로 학교를 나섰습니다. 같은 동네에 사는 2명과 함께 자건거로 통학한지라.. 우리는 3총사라고 불렸습니다.(역시 3년동안 같이 다님...) 저희집까지 3군데의 버스정류장을 거쳐야 합니다. 우리3명은 누가 빨리가나 경주를 늘 합니다. 그날도 여느때와 같이 자건거 경주를 했습니다. 제가 늘 꼴등을 합니다. 다리힘이 약한가? 자건거가 안좋은가..? 그날은 오기가 나서 젓먹던 힘까지 다 빼내서 무지막지하게 질주했습니다. 평시 시골도로라 차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2번째 버스정류장을.. 2022. 11. 14. [에피소드 3] 기왓집 지붕 위에 소복녀 [에피소드 3] 기왓집 지붕 위에 소복녀 먼저번 회사창고를 찾다가,,,,를 재미있게 읽어 주신분들에게 시즌2를 공개합니다. 뭐 이상야릇한 귀신경험담이고... 보통사람들은 평생한번 경험할까말까한 환경구도이지만.. 먼저번 말씀 드렸듯이.. 제겐 이상하게 환장할만한 경험들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뭐~...점보러가거나.. 그런것들 해보면... (저희 모친이 미신적은것에 많은 관심이 있으셔서.. 잘 보십니다. 저야 같이 끌려 가서 보는 것이지만..그것도 어릴적..지금은 저도 안봅니다만..) 점쟁이들이 하나같이..저를 머보듯합니다.. 이녀석 뭐하면 박수(박수무당)감이네..햐~~ 저보고..영체니..뭐니..해서 귀신들기 좋다라고 하질않나.. 보기힘든 귀신 자주 볼거라고 하지 않나.. 그렇습니다. 아주 어릴적에 처음 .. 2022. 11. 13. [시즌 1] 회사에서 사용할 창고 장소를 찾다가...[완결] [시즌 1] 회사에서 사용할 창고 장소를 찾다가...[완결] 마지막으로 정리해서 올립니다. 제가 추측한 후기편도 같이 올립니다. 상당히 깁니다.. 읽으실려면 인내심도 필요합니다. 변변치 못한 이야기 읽어 주셔서 늘 감사 드립니다. 무슨일이 있나? 놀란 토끼눈으로 서둘러 차를 몰았습니다. 창고로 들어가자 난장판입니다. 왠 괭과리 소리에 여기 저기 팥과 소금이... 신뻉이 사원둘이 어쩔줄을 몰라 우왕좌왕,.. 무당 할머니였군요.. 괭과리들고 엄청 처댑니다. 옆 가방공장 아주머니들과 주위 길가는 사람들 다 처다봅니다. 졸 쪽팔립니다.. 부장님이랑 저랑 할머니 잡고 끄는데.. 할머니 이거원 힘이 장사 저리가라네요.. 어찌 연약한 할머니의 힘이 아닙니다. 꼭 무쇠덩이 잡고 끄는 거 같습니다. 힘이 장사세요.. 저.. 2022. 11. 12. [시즌 1] 회사에서 사용할 창고 장소를 찾다가...[4편] [시즌 1] 회사에서 사용할 창고 장소를 찾다가...[4편] 저도 글쓰는게 조금 기분이 찜찜해서 중간과정 생략하고 일단 귀신정체부터 밝힙니다.... 요번글하고 다음편에서 결말하고 후기 이야기를 다 올려 드리겠습니다. 이번편은 경험보다는 귀신의 정체와 그 스토리입니다. 최모군의 사건이후 전 절대 창고로 가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회사에 건의해서.. 물론 좋은 소리 못들었지만... 워낙 소문이 나돌아서..회사에서도 간과하지 못한듯 합니다. 다시 그 부장님이랑 다른 장소 물색 들어 갔습니다. 아~ 그 창고에는요? 아무것도 모르는 신뻉이 사원 둘이 못박아 놨죠.. 둘이 꿀보직 줒었다고 좋아들 하더만요..하하.. 애네들한테 간단한 인수인계 마치고 부장이랑 나섰습니다. 제가 생각한바가 있어서 먼저번 그 슈퍼에 들렀.. 2022. 11. 11. [시즌 1] 회사에서 사용할 창고 장소를 찾다가...[3편] 그런 사건이 있고난 다음 사람들이 이제는 오기를 꺼려 합니다. 쥔 아저씨도 아무런 이야기 없이 그날 끝냈습니다만.. 저혼자 괜찮냐고 가끔 장난비스므리한 전화나 오고..(회사동료들이..) 6시 이후면 빨리 퇴근하라고 윗상사 전화 한번씩 날라옵니다. 이제 한번만 귀신 이야기 나오면 창고 옮긴다 합니다. 동네 슈퍼에서 쭈쭈바하나 사고 졸 빨고 내려 오는데.. 맞은편 사차선도로에서 대각선으로(그림 보시면서 이해하세요..) 구이집이 있는데 그 2층에 누가 이사오나 봅니다. 이사집센터 사다리차량에 이삿집 부려 놓고 있습니다. 전 신경 안쓰고.. 창고에 들어 가서 컴 켜 놓고(제가 노트북 갖다 놓았어요.) 게임했습니다. 그때 발더스게이트1편인가 먼가 롤플게임이였어요.. 디아블로1 편이였던가? 사실 귀신만 없다는 한량.. 2022. 11. 11. [시즌 1] 회사에서 사용할 창고 장소를 찾다가...[2편] 제글이 픽션이 아니고 일어났던 일들을 그냥 적는거라서.. 약간의 지루함은 있을수 있습니다.. 그해 여름에 일어났던 일들을 생각나는데로 적었습니다... 그일이 있고난후 회사에서 창고근처도 안갔습니다. 허나 웬걸.. 창고책임자로 제가 지명이 된겁니다. 즉 창고에서 제품 출하할때마다 확인도장 받고 제고물량 점검하고.. 다른 동료들이 꿀보직이라고 부러워 하건만... 전 한숨만 나왔습니다. 물론 창고가서 입구에 십자가 목걸이 걸어 놓고 방구석구석마다 팥뿌리고 책상 책꽂이에 불교서적 반야심경등등도 올려 놓고 만만의 준비를 했더랬습니다. 연필꽂이에 염주도 끼워 놓고.. 여름 한철이라 에어콘하나 없는 창고는 찌는듯이 더웠습니다. 선풍기 두 대를 풀 스피드로 가동시켰습니다. 1주일을 그곳에서 생활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아.. 2022. 11. 9. [시즌 1] 회사에서 사용할 창고 장소를 찾다가...[1편] 앞서 두글을 읽어 보셨듯이.. 이상하게 귀신이 많이 꼬이는 놈입니다.. 뭐 못믿는분은 상관 없으리라 여겨 지지만.. 애써 믿어 달라는 이야기 하지 않아요. 제방을 한번 방문해 보시면 그런소리 안할듯.. 제방에 왠만한 퇴마부적부터 염주,, 반야심경.. 천수경.. 십자가.. 성수.. 귀신쫒는 모든 정보는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각설하고... 제가 살아 오면서 여러가지 경험했던 일들이 조금 있습니다만.. 공포도 아니구요.. 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만........ 다만.. 제가 다른사람보다 신경이 예민해서 그런갑다 하고 생각하시기를.. 울회사가 무역을 하는지라.. 종종 제품을 달간 보관해야 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한달내지 두달간 물건만 제워둘 창고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가깝고.. 2022. 11. 8. [에피소드 2] 고속도로에서 생긴 일... 물론 실화입니다. 저는 지방사람이라 회사일때문에 서울로 출장이 상당히 많이 잡혀 있습니다. 그날도 회사 동료 두명과 서울에 출장 나갔습니다. 1박2일로.. 첫날 거래처 사장님과 거나하게 술먹고 새벽에 모텔잡고 2시간자고 다시 일보고... 온종일 피곤함에 찌든 하루였습니다. 저녁 간단히 먹고 서울 출발했습니다. 동서울 톨게이트 지나니 시간이 8시 가까이 되었더 군요. 제가 어제저녁 술상사를 했기때문에 몸이 피곤하여 나머지 두분이 교대로 운전을 했고 전 뒷자석에서 새우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중부내륙을 타고 여주,충주, 괴산, 문경을 거치게 되었는데요.. 용인휴게소 지나 중부타기 전이였고. 경부쪽이면 대전근처쯤 되었겠습니다. 그때는 9월 초쯤이라 많이 더울때였습니다. 뒷자리에서 한참 새우잠을 자는데 .. 2022. 11. 7. [에피소드 1] 데쟈뷰 이 글은 제가 2006년도부터 짱공유라는 사이트에 퍅셔내라는 닉네임으로 올렸던 경험담들입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원본 그대로 올립니다만, 문제가 있는 것이 의식의 흐름대로 그냥 썼기 때문에 문법이라든지 맞춤법이 엉망입니다. 특히 사투리가 많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는 감안하시고 읽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2006년 11월 13일 월요일. 정확히 일요일 저녁 가족들과 오랫만에 외식을 하였습니다. 맥주를 조금 거나하게 마셨습니다. 집에 오니 저녁 10시정도 되었습니다. 몸이 무척 피곤하여 잠시 침대에 누웠는데.. 그대로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조금 차가워진 느낌 때문에 잠이 깨었는데요. 시간을 보니 새벽6시가 조금 덜된 시간이더군요. 창문을 열어 놓고 잠이 들어 버려서 방안이 냉기로 무지 추웠습니다... 2022. 11. 6. 이전 1 ··· 5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