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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평 지식

일하기 힘든 이색 직업들

by 페오스타 2009.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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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일도 많고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중에 아주 고약해서 상당히 꺼려 하는 일들도 많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여간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하기 힘든 이색 직업들입니다.

 

 

 

빵과 그 사이에 끼여 있는 것의 정체는? 멀리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캔을 봐서는 고양이 사료?

네 정답 이 일은 고양이 사료의 품질을 확인하는 작업이랍니다.

영국 회사로 직원인 존 핸슨은 그의 직책에 주어진 일을 묵묵히 처리하고 있는데

동물의 연골등으로 만든 배합사료를 매일 직접 맛보고 품평하는 것이 그의 일이지요.

특히나 유효기간 산정을 위해 사료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어떤맛을 내는지 일일이 직접 맛을 봐야 한다는것.

즉 유효기간이 지나 사료가 부패하기 시작할때까지 계속 맛을 봐야 한다는것이죠.

가장 힘들때가 사료속에서 덜 갈아진 동물의 부산물이 나올때라고 하는군요.

 


 

 

남자의 겨드랑이 암내(?)를 열심히 맡는 일을 하는 직원들.

바로 향수회사의 직원입니다. 특히나 암내를 많이 내는 사람들을 위한 향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람의 암내를 직접 맡아야 하는 골치 아픈 직업이지요.

 


 

 

대형 극장의 청소원입니다. 그의 일과는 극장의 화장실과 대기실등의 청소를 하는데 가장 괴로울때가 극장안에서

터져 나오는 관객들의 환호성 내지는 비명이랍니다. 몇번이나 궁금해서 들여다 보고 싶어 지지만 맡은바 소임때문에

그럴수 없다고 하네요.

 


 

 

영국 런던 버킹검궁의 경비를 맡은 근위병들입니다.

영국 군대에서 가장 최악의 병과라고 하는군요.

몇시간동안 부동자세로 근무하며 심지어 꼼지락 거리는 행위도 용납되지 않는답니다.

오직 정면만을 응시한체 몇시간동안 꼼짝 하지 않고 서 있어야 하는 가장 괴로운 병과랍니다.

 


 

 

양의 수정을 돕는 관리사입니다. 양의 거시기에 호르몬을 투입하고 전기자극을 준뒤 수컷의 정자를 투입하는

일입니다. 즉 임신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작업이지요. 또한 수정율을 높이기 위한 갖가지 작업을 하는데

특별한 자극물질을 주입후 변화하는 상태를 주기적을 지켜 봐야 한답니다. 특히나 지독한 냄새때문에

고역아닌 고역을 치룬다고 하는군요.

 


 

 

거의 벗은 상태에서 반바지 하나만 걸치고 막힌 오수관에 들어 갑니다. 오수관은 정화조에서 나오는 관이기 때문에

악취는 거의 살인적이라고 합니다. 막힌 부분의 침전물을 양동이로 모두 퍼 담아 내야 하는 일입니다.

그는 이 일의 댓가로 한달에 벌어들이는 수익은 100불뿐이랍니다.

 


 

 

브라질의 말라이아 연구소의 연구원입니다. 그들은 모기의 습성과 피를 빨대 분비하는 호르몬을 연구하기

위해 하루 3시간씩 자신의 신체를 모기에게 맡긴다고 하느군요.

 


 

 

유럽 어느나라에나 있는 공중화장실입니다.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시내 곳곳에 저런 간이 화장실이 많죠.

물론 이용요금이 있습니다 보통 600~800원의 사용료를 받습니다. 그 돈을 받는 관리인은 하루종일 남이 볼일보는

소리와 냄새를 맡아야 한다는 군요. 하지만 벌어 들이는 수익은 괜찮다고 하니 위안을 받으시겠네요.

 


 

왠 화학실험실 같은 곳입니다 미네아 폴리스의 한 연구실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인간의 장내 가스의 악취를 연구하는 곳으로 악취의 구성요소와 성분비율등을 계산하는 일을 합니다.

당연히 그 냄새를 고스란히 맡으면서 일을 해야 하는 곳이죠.

자원 봉사자들이 15일간 여러가지 음식을 먹고 발산하는 가스를 100개씩 샘플로 만들어 두고

화학 부석과 성분비등을 일괄적으로 데이터화 시키는 일을 합니다. 연구실에 들어서면 내부에 퍼지는 가스냄새에

다들 기겁한다는 군요.

 


 

조금 끔직한 모습을 매일 봐야 하는 일입니다.

바로 로드킬을 당한 동물의 사체를 치우는 일이죠. 거의 도살장을 방불케하는 동물의 사체를 매일 봐야하는것도

마음편치 못한것이죠. 특히나 거대한 트럭에 납작하게 깔린 사체를 도로로 부터 분리시키고 청소까지 해야하니

고역이랍니다. 이미지의 여성은 대단히 즐거워 하면서 일을 하고 있네요. 말의 사체는 혐오입니다만,

매일 봐서 그러나....

 

갖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 묵묵히 그 일을 해내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좀더 나은 환경속에서 살아 갈수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비록 남들이 꺼려하고 회피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도 그들 덕분에 우리가 즐겁게 살아

가고 있는 거랍니다. 집집마다 정화조가 차면 그것을 치워야 합니다. 냄새도 고약하죠.

만약 그런 분들이 없으면 당신이 직접 퍼야겠죠. 더럽다고 피하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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