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고 스완(Ingo Swann)
냉전시대 미소 대립구조의 파생물이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구소련이 미국의 주요 인물을 암살하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을
훈련시킨다고 하니 미국도 필받아서 그런 능력자들을 대거 모집하게 된다.
그때 모아진 사람들중 한명이 바로 잉고 스완이다.
일명 리모트 뷰잉의 대가라고 한다.
리모트 뷰잉은 정확히 무엇인가?
아주 직설적인 표현으로 말하면 원격 투시에 해당한다.
물론 직설적인 표현으로는 원격 투시지만 넓게 보면 상당히 복작하고 오묘한 능력이 리모트 뷰잉이다.
실제 우리가 아는 자각몽이라든지 유체 이탈을 통한 먼곳을 탐험하는 따위의 모든 행위도
이 리모트 뷰잉으로 설명할수 있기 때문이다.
즉 시각이나 청각, 촉각등 오감을 통하지 않고 상당히 먼 거리의 정보를 습득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 리모트 뷰잉의 원리와 개념을 정립한 사람이 잉고 스완이다.
당시 심리학자였던 스완은 미국 CIA로 스카웃 되어 연구 자금을 지원 받는등 리모튜 뷰잉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받았다.
(여기서 당시란 1960후반에서 1970년대 초반을 말한다.)
초반 활발한 리모트 뷰잉에 관한 여러가지 실험이 이루어졌는데
대표적인 것이 '화성의 고리 사건'이다.
잉고 스완이 리모튜 뷰잉한 것들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들 중 한 가지가 바로 화성의 고리였다.
1973년 과학자들이 우주 탐사에 앞서 잉고 스완에게 태양계의 중요 행성들중 몇개를
리모튜 뷰잉해 줄것을 요청했다.
그때 잉고 스완은 목성의 고리를 정확히 짚어 내며 과학자들에게 의문점을 가증시켰다.
당시 그 목성의 고리 문제로 상당한 논란을 불러 있으켰는데
결과는 몇년뒤 판가름 나게 된다.
보이저호가 1977년 목성을 촬영해 목성의 고리를 확인해 줬기 때문이다.
잉고 스완의 능력을 인정한 정부에서는 좀더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CIA의 지원아래 클리브 벡스터라는
과학자와 함께 여러가지 연구를 시작한다.
당시 자료중 하나 인데 수km 떨어진 곳에서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정확히 리모크 뷰잉한
것들이다. 잉고 스완은 이후 지속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리모튜 뷰잉의 과학적 해석에 매달렸다.
지금이나 당시나 이런것들을 사기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았기 때문이다.
당시 냉전시대라는 정치적 여건이 호재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잉고 스완의 연구물 결과로 리모트 뷰잉이 가능한 몇몇 초능력자들로 편성된 특수부대가 창설 되었고
이 특수부대와 함께 그들을 활용할 계획을 'Star Gate' 프로젝트라 명칭 되었다.
이 초능력 특수 부대는 미공군 소속으로 출발했다가 1990년 다시 CIA로 편입되었고
이후 1995년에서야 정식으로 해체 되었다.
이 부대의 활동사항이나 결과물에 대한 보고는 비밀에 부쳐졌지만 그들이 리모트 뷰잉이라는 능력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이를 발전 시키려는 노력은 확실히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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