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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평 인물사전

북아트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7편) - '북 해부학'

by 페오스타 201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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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획한 북아트는 워낙 작품이 방대해서 수편에 걸쳐 다뤄지고 있습니다.

책이 아닌 책들의 반란!

북아트의 세계에 빠져 보세요!!

 

 
7편은 책을 해부하는 북아티스트 조지아 러셀(Georgia Russell)입니다.

조지아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아티스트로 설치, 조형미술가입니다.

특히 그녀의 페이퍼아트는 슬래시(slashes)적인 이미지와 해부학(dissects)적인

이미지로 상당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왕립 예술 대학 졸업 이후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녀의 갤러리를 전시하기 위해

많은 곳으로 부터 제안을 받고 있습니다. 뉴욕박물관을 포함하여 캐나다와 미국, 영국에서

활발한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조지아의 작품을 보면 이것이 책(?)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난해하게

난도질(?) 당한 모습으로 보이실겁니다.

그래서 그녀의 작품을 해부학적 또는 슬래시적인 느낌이라고 표현하는 이유입니다.

더군다나 작업을 할때 분명 매스(수술용 칼)를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재료가 되는 것은 책과 악보들 지도, 신문, 전화번호부등 다양합니다.


난해하지만 작품에는 일정 규칙이 있으며 감상하는 사람의 심리를 잡아 끄는

묘한 매력이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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