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칼립투스 디글럽타(Eucalyptus Deglupta)

이름 그대로 무지개 나무입니다.

식물, 특히 나무종류중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색깔을 가진 수종이라고 말합니다.


여러가지 별칭을 가지고 있는데

'페인티드 검 트리(Painted Gum Tree)' '레인보우 유칼립투스(Rainbow Eucalyptus)'
'민다나오 검 트리(The Mindanao Gum)' '레인보우 검(the Rainbow Gum)'

보통 레인보우 유칼립투스라고 많이 부르는데

정식 명칭은 '유칼립투스 디글럽타(Eucalyptus Deglupta)'입니다.





레인보우 유칼립투스가 이렇게 아름다운 색상을 가지는 것은

매년 목피갈이를 하기 때문입니다. 목피란 나무껍질을 뜻하며

동물이 털을 갈듯이 레인보우 유칼립투스는 껍질 즉 목피갈이를 합니다.

가장 외부의 막피가 벗겨질때면 안에는 초록색의 새로운 목피가 자라나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색깔이 변화 되는데

그 순서는

처음 밝은 초록색에서 어두운 초록계열로 이쯤에서 파랑에서 보라색계열로 변화합니다.

다시 오렌지와 적갈색톤으로 바뀌면서 마지막은 밤색계열로 탈색됩니다.

즉 새로 생성되는 껍질은 밝은 녹색을 띄고 가장 오래된 껍질은 밤색계열을 띄게 되는 것이죠.

이런 색상의 변화가 매년 축적되면서 화려한 색상을 보이게 되는 겁니다.

 



'유칼립투스 디글럽타' (Eucalyptus Deglupta)'

북반부에서만 자라는 유칼립투스종으로 미국 뉴브리튼, 뉴기니섬, 인도네시아 세람섬, 술라웨시,
필리핀 민다나오섬에 자생하며 종이나 장식용품을 만드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필리핀 민나오섬에 가장 많이 자생하기에 '민다나오 검 트리'라는 별칭도 있죠.
민다나오섬에는 이 유칼립투스 디글럽타 농장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색상때문에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 된다고 합니다.

환경만 좋다면 보통 35m이상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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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식물이 엄청나게 많이 존재하지요.

그런 식물들 중에서 키크고 잘 생기고 멋진 녀석들도 있지만

조금 처다보기 어렵거나 기괴한 모습에 고개가 저어지는 녀석들도 많습니다.

 

식물하면 나무를 먼저 생각하실꺼고 다음이 꽃 이 정도겠지요?

오늘 만나보실 녀석들은 모든 식물군중에서도 이름 값 좀 하는 괴짜 들입니다.

 

식물계의 이단아 정도 되겠네요..

 

 

 

 잇몸출혈버섯 - The Bleeding Tooth fungus(학명 : Hydnellum Peckii)

 

처다보기에 상당히 괴로울것 같은 느낌의 버섯이다. 외관상,
이녀석의 별칭이 'Bleeding Tooth fungus'로 잇몸 출혈 진균이다.
침엽수림 아래 자생하는편이며 보통 북아메리카에 많이 서식하는데
우리나라에도 있는 버섯이다. 버섯에 맺혀 있는 붉은 시럽 같은 액체는
항응고제와 비슷한 성분인 헤파린이 함유되어 있다.
이녀석의 독특하고 다소 징그러운 외관때문에
'크림딸기''잇몸출혈''악마의 이빨''붉은주스''피흘리는 버섯'등으로 별명도 많다.

이 버섯은 아지 알려지지 않은 형태의 독을 가진 버섯입니다.
굳이 말하라면 냄새에는 은은한 달콤함이 느껴지고 맛은 진한 후추맛(?)이라고 하네요.
최대 10cm까지 자라고 기온이 습할수록 붉은 시럽같은 액체를 만들어 낸다고 하는군요.

 

 

 

 


 

 중국검은박쥐꽃 - chinese black bat flower(학명 : Tacca chantrieri)

 

중국 검은 박쥐꽃, 이 녀석의 이름입니다. 생긴것이 박쥐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개화식물로 참마과며 박쥐꽃의 특징이 꽃과 꽃잎마저 검은색을 띄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또 한가지 긴 수염이 자리는데 최대 28인치까지 자랄수 있다고 합니다.
열대성 식물이고 중국 운남에 많이 서식합니다.

 

 

 

 


 

 인형의 눈 - Doll's Eye(학명 : White Baneberry – Actaea pachypoda)

 

처음에는 악마의 눈으로 착각했다가 자세히 보니 인형의 눈이군요.
녀석에게는 좀 과한 이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처키의 눈이라면 다소 공감하겠지만 말이죠.
생긴게 꼭 외눈박이 에어리언들이 뭉쳐 있는듯한 느낌이네요.
꽃과 나무잎을 보면 여느 식물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이지만 꽃이 지고 열매를 맺고 나면
저렇게 찐한 모습으로 바뀐다네요.

다년생 식물로 50cm이상 자라나며 열매는 직경 1cm정도 된다고 합니다.
열매는 'cardiogenic'라는 독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의 심장 자율신경계열에
치명적으로 열매를 섭취할 경우 심장 마비로 사망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류에게는 해가 없다고 합니다.

 

 

 

 


 

 바다 말미잘 버섯 - Sea Anemone Mushroom/Octopus Stinkhorn(학명 : Clathrus archeri)

 

이름 명칭 그대로 말미잘과 비슷한 포스를 보이는 버섯입니다.
이 버섯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각적인 측면과 후각적 자극인데
바로 시체 섞는 냄새가 진동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파리들이
그 냄새에 홀려 그렇게 많이 들러 붙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파리를 통해 종을 전파 시키기 위해서이죠.
시체섞는내로 파리를 유혹하고 파리 다리에 진균을 묻혀 퍼트리기 위해서죠.
나름 머리를 쓰는 버섯입니다. 덕분에 우리 같은 사람이 가까이 가기에는
참 거시기 한 버섯이죠. 불행중 다행인지(?) 독버섯은 아니라고 합니다.
뭐 베어그릴스 정도 되야 맛을 볼수 있을듯....

 

 

 

 


 

 악마의 발톱 - Devil's Claw(학명 : Harpagophytum)

 

악마의 발톱, 악마의 갈코리로 불리는 이 녀석은 남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참깨의 한 종류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열매의 독특한 모양때문에 이름이 악마의 발톱으로 지어진 녀석이죠.
이는 식물이 씨앗을 퍼트리기 위해 움직이는 동물들의 몸체에 잘 걸릴수 있도록 갈코리 모양으로
생긴것에 있습니다. 그 끝은 굉장이 날카롭고 뾰족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상처를 입을수도 있습니다.

이름과는 달리 약제로 엄청난 인기를 한몸에 받는 녀석입니다.
상처의 통증을 줄이고 발열을 치료하며 소화를 돕는 것으로 유명하고 연구 결과에 따라
관절염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각종 의약품으로 출시 되고 있습니다.

 

 

 

 


 

 고슴도치 토마토 - Solanum pyracanthon(학명 : Solanum pyracanthon)

 

생긴것만큼 확실한 식물. 열대, 아열대산으로 관상용 원예로 많이 길러진다.
가시도 가시지만 식물 자체가 각종 독소로 똘똘 뭉친 녀석이다.
잎, 줄기, 열매는 인간에게 위험한 독성물질로 분류되어 있다.
특히 가시부분에 가장 많은 독소가 있기 때문에 기를때는 상당히 주위를 요하는 식물이다.
이럼에도 이 식물이 원예용으로 인기를 끄는 것은 오렌지 형광색을 띄는 가시 때문이다.

최대 5m까지 자라며 잎사귀 길이는 보통 21cm내외이다. 생활력이 상당히 강한 식물이라
별다른 특징 없이 잘 자란다. 하지만 열대성 식물인만큼 영하의 기온에 방치되면 얼어 죽는다.

 

 

 

 


 

 사과 부패균 - cedar-apple rust fungus(학명 : Gymnosporangium juniperi-virginianae)


흐미, 보고 있노라니 온몸이 근질근질. 곰팡이류의 일종으로 사과를 부패 시키는 병원균이다.
껍질을 뚫고 내부에서 부터 젤리 상태로 부패시켜 밀어 내면 저런 모양이 된다.
과실에 연한 노란 반점이 생기면서 점차 확대되어 주황색이나 빨간색의 동심원 모양이
나타납니다. 이것이 차츰 튜브와 같이 밀려 나오게 됩니다. 마치 젤라틴 형태의 이 물질은
바람을 타고 인근 나무로 전염되기 때문에 감염증상이 보이면 빨리 처리해야 합니다.

 

 

 

 


 

 부처의 손 - Buddha's hand(학명 : Buddha's hand)

 

부처의 손이라고 불리는 인도 태생의 감귤과 식물입니다. 유자 손가락이라고도 불리웁니다.
향기가 매우 좋고 진하기 때문에 요리의 풍취를 돋우는데 요긴한 향신료로 이용됩니다.
물론 과일 그 자체도 관상용으로도 좋기 때문에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재배하는 곳이 있습니다. 2~4년된 가지를 잘라 화분에 꺽꽃이 해서 길러도
잘 자랍니다.

 

 

 

 


 

 시체꽃 - Amorphophallus titanum


아모르포팔러스 티타눔(Amorphophallus titanum) 식물 사상 가장 최악의 향기를 지닌 녀석이다.
왜 이름이 시체꽃인지 냄새 한번 맡아 보면 극명하게 느낄것이다.
고기 썩는 냄새와 비슷한 지독한 냄새를 반경 800m까지 퍼트린다. 세계에서 가장 큰 꽃으로 통하고
'타이탄 아툼'이란 별칭이 있다. 하루 최대 10cm까지 자라고 높이는 1~3m까지 자란다.
개화는 7년마다 한번씩 하며 48시간밖에 유지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굉장히 희귀한 식물에 속하며
멸종 위기로 전세계에 약 100그루 정도만 존재한다.

 

 

 

 

 


 

 라플레시아 - Rafflesia arnoldii(학명 : Rafflesia arnoldii)

 

열대, 아열대 지방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다른 식물의 뿌리나 줄기에 기생하는 기생식물이다.
다른 식물에 기생하기에 자체 줄기나 뿌리는 없다. 꽃과 꽃봉우리뿐이다.
광합성도 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숙주로 부터 조달.
꽃을 피우는 식물군중에서는 가장 큰 꽃잎을 가진다. 직경이 1m가 넘고 무게만 10kg에 육박한다.
생긴거와 마찬가지로 냄새는 아니 악취는 고약할 정도다. 위의 시체꽃고 마찬가지로
고기 썩는 냄새를 풍긴다. 식물들이 이런 고기 썩는 내를 풍기는 이유는 단 하나다.
번식을 위해서다. 냄새에 이끌린 파리따위의 곤충을 이용해 종자를 퍼트리는 것이다.

 

 

 

 

 

 히드노라 아프리카나 - Hydnora africana

 
목련계열이 후추목이다. 열대성 식물로 아프리카가 원산이다.
모체는 땅속에서 식물의 뿌리에 기생하고 꽃만 지상으로 솟아내 피우는 독특한 식물이다.
개화가 시작되면 역시 지독한 악취 즉 고기 썩는 냄새를 풍긴다.
이젠 왜 냄새를 피우는지 다들 아시리라.
생긴것이 꼭 땅속을 뚫고 나온 괴물 처럼 보인다. 옛날 영화 불가사리가 떠오르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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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지상위에서 가장 오랜 생명을 가진 것이 뭐지? 라는 질문에는

당연히 나무라고 대답할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인위적인 피혜인 산불이나 번개, 병충해만 걸리지 않으면 수천년을 넘게 장수 할 수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인간에 의해 존재가 파악된 수종은 최소 50그루라고 하네요.

기준은 최소 천년넘게 장수한 수종들만 입니다.

아직 인간의 힘이 미치지 못한 지역도 많을테니 그 수는 훨씬 더 많겠지요.

 

나무는 왜 이토록 오랜 세월을 버틸수 있을까?

그 이유는 채관과 물관 조직인 객체화 되어 있는데 있습니다.

다른 생명체들은 즉 동물의 경우는 혈관이겠지요. 혈관이 끊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사망이죠.

그러나 나무의 경우 일부 채관과 물관이 끊어지거나 상하더라도 한쪽이 살아 있으면 생명을 유지하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그리고 동물의 경우 나이를 먹게 되면 세포 자체가 노화의 단계를 겪게 되는데 나무는 세포 노화가 없습니다.

세포의 변이 즉 암이나 각종 질환에 대한 유전적 변이조차 나무는 없습니다.

 

 

다음은 인간이 발견하고 지켜 나가는 몇몇 안되는 고령목들입니다.

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수종 best 5 일껍니다.

 

 


 


☞ 수종은 삼나무입니다. 지역은 일본 야쿠시마 섬. 정확한 나이는 측정 불가라고 합니다.

연구한 학자들의 견해로 최소 2천년이상으로 추정하지만 혹자는 7천살이라고도 한답니다.

 

 

 

 

 

 


 

 

☞ 알러스 나무. 지역은 칠레의 안데스 산맥. 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오래된 고목이라고 합니다.

나이테를 측정했는데 정확히 3620년으로 파악 되었다는 군요. 나이가 검증된 수목중에서 전세계 2번째로

오래된 고목이랍니다.

 


 

 

 

 


 

 

☞ 수종은 주목나무입니다. 지역은 영국 웨일즈 란저니우. 이 나무는 인간의 역사 중에서 청동기 시절에

처음 대지에 뿌리를 내리곤 지금까지 살아 오고 있다고 합니다. 추정 나이는 3~4천살 사이 정도.

주목나무의 특성상 줄기 부분이 죽어도 새로운 가지가 죽은 줄기 자체에 뿌리를 내려 살아 가는 영생의 나무입니다.

 

 

 

 

 


 


☞ 수종은 사이프러스 나무입니다. 지역은 이란 아바쿠. 이란의 국가 지정 기념수입니다.

대충 4~5천살 사이로 영국의 스톤헨지와 나이가 비슷하다고 하네요. 아시아에 자생하는 수목중

가장 나이가 많답니다.

 

 

 

 

 

 


 


☞ 수종은 소나무입니다. 지역은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 국립공원.

나이가 정확히 계측된 수종 중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입니다. 4765살입니다. 국립공원에서는 명은

메두셀라(MetHuselah)라고 불리웁니다. 원래 자생지역에서 인간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금의 국립공원으로 이전 되었다고 하네요.

 

 

 

 

 

 



☞ 수종은 세퀘이어 지역은 미국 캘리포니아 세퀘이어 국립공원.

제너럴 셔먼(General Sherman)이라고 불리우는 이 나무는 높이가 84m에 육박힙니다. 이는 27층 건물과

동일한 높이입니다. 몸통 둘레만 31m로 세계에서 가장 부피가 큰 나무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나이는 2300~2700살 사이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Posted by 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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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민망한 모습입니당... 우헐헐~

물론 보기에 따라 다소 민망한 부분도 있겠지만

참 저렇게 자란것도 생명의 힘이라고 생각하니..

 

 

 

 

 

 

 

 


Posted by 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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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나무를 가장 좋아합니다.

천성이 그래서 그런지 동물이나 식물, 특히 나무를 무지 좋아합니다.

가끔씩 우울할때는 동물사진이나 나무사진을 보기도 할 정도니까요.

제 블로그 포스팅할때도 늘 빠지지 않고 하는것이 동물들과 나무이니까요..

기분이 좋을때는 좋아하는 동물 사진을 즐겨 보고...

기분이 가라앉을때.

그리고 고독을 느껴 보고 싶을때는...

나무를 봅니다....

 

 

 

 

 

 

나무 ......  류시화..

 

나에게 나무가 하나 있었다.

나는 그 나무에게로 가서

등을 기대고 서 있곤 했다

내가 나무여 하고 부르면 나무는

그 잎들을 은빛으로 반짝여 주고

하늘을 보고 싶다면 하면

나무는

저의 품을 열어 하늘을 보여 주었다

저녁에 내가 몸이 아플때면

새들을 불러 크게 울어 주었다.

내집 뒤에

나무가 하나 서 있었다

비가 내리면 서둘러 넓은 잎을 꺼내

비를 가려주고

세상이 나에게 아무런 의미로도 다가오지 않을때

그 바람으로 숨으로

나무는 먼저 한숨 지어 주었다

내가 차마 나를 버리지 못할 때면

나무는 저의 잎을 버려

버림의 의미를 알게 해 주었다

 

 

 

 

혼자선 나무..... 유경환

 

나무 위로 바람 없이

날아 오르는 꽃잎을

아이가 쳐다보고 있다

뾰죽탑 위로 바람 없이

오르내려 흩어지는 구름 조각 끝

아이가 턱에 걸고 있다

날아오르는 일이

가장 하고 싶던 갈망이었음을

뉘에게도 말할 사람이 없었던 때

꽃잎보다 구름보다 높게

전봇대만큼 키 크는 꿈을

대낮 빈 마을에서 아이가 꾼다

그 아이는 지금껏 혼자인

늙지 않으려는 나


 

 

 

 

 

 

 

 

교목.....  이육사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서서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아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

끝없이 꿈길에 뉘우침 아니라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

마침내 호수 속 깊이 거꾸러져

차마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Posted by 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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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 나무는  열대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주종으로 평균 높이 20m에 둘레 10m의 원통형 나무로

세계에서 가장 큰 거목 수종중 하나입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신성수(신성한 식물)로 꼽히며 구멍을 뚫고 사람을 매장하기도 했습니다.

열매는 죽은 쥐가 매달려 있는 모습과 비슷해서 죽은쥐나무라고도 불리지요.

식용으로도 쓰입니다. 잎과 가지는 사료로 쓰인다고 하네요.

수령은 평균 5천년정도.

바오밥이란 나무명의 유래는 역시 이 나무를 처음 발견한 프랑스 식물학자의

이름에서 유래 됐다고 하네요.  식물학자의 이름은 M.아단송.

바오밥 나무는 모양이 꼭 꺼꾸로 자란듯한 나무의 모습입니다.

바오밥 나무는 유명한 전설이 있는데 태초에 신이 동물을 창조하고 각 동물들에게

한 그루의 묘목을 주면서 세상에 심어라고 했죠.

그때 이 바오밥 나무를 받은 동물이 하이에나였죠.

하이에나는 멍청했기 때문에 나무의 위, 아래를 구분할수 없었죠.

결국 바오밥 나무를 거꾸로 심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고 하네요. ^^

 

 

 

 

 

 

 

 

 

 

 

 

 

 

 

 

 

 

 

 

바오밥 나무는 서식환경이 까다롭기 때문에 기후조건이 유사하지 않으면 쉽게 자라지 않습니다.

그리고 씨앗에서 싹튀우기가 상당히 힘들다고 합니다.  씨앗도 상당히 비싸구요.

 


Posted by 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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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하면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 할아버지가 생각나지요.

크리스마스 트리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잘 표현해 주는 것은 드물정도로 전세계 널리 인식이 되어 있는 트리입니다.

그런데 이 크리스마스 트리의 나무수종이 우리나라 고유 나무라는것을 아시고 계시나요?

 

 

 

바로 구상나무(Koreana)입니다.

분포지가 한국입니다. 학명이 어비스 코리아나(Abies Koreana)라고 표기 되죠.

소나무과이며 20m정도까지 자랍니다. 수형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많이 심기도 합니다.

외래종이 아닌 토착종입니다. 전나무나 분비나무와 비슷하나 외형은 구상나무가

가장 탁월합니다.

 

 

 

구상 나무의 열매


 

구상나무의 잎 특히 잎뒷면이 하얀것이 특징입니다.

 

1907년 제주도 한라산에서 처음 발견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백두산이나 시베리아에 분포되어 있는 한대성 상록침엽수인 분비나무나 가문비나무의

일종으로 인식되었습니다.

1915년 미국의 식물학자 윌슨에 의해 한반도에 있는 희귀종으로 분류되었고

'구상나무'라는 새 이름과 학명을 얻었습니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특산종(특정한 장소나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종)이며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등 고산 지대에서만 자생합니다.

이 구상나무의 가치를 가장 먼저 알아본쪽은 유럽이었습니다.

 

당시 크리스마스 트리는 대부분 전나무나 분비나무였습니다.

한국의 구상나무를 본 유럽인은 그 아름다운 수형에 크리스마스 트리로

최적의 나무라는 것을 바로 알아본 것이죠.

그로인해 1904년 유럽으로 반출 되었고 유럽인에 의해 좀더 우아한 모습으로

개량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오늘날의 크리스마스 트리였습니다.

이 개량종 구상나무는 상품화 되어 전 유럽을 휩쓸었습니다.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의 원조가 바로 우리 구상나무였다는 사실. 하지만

이젠 개량종을 오히려 역수입해서 사용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Posted by 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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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동안 단 한번 꽃을 피우기 위해 100년을 기다리는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푸야 라이몬디[Puya Raimondii]입니다.
파인애플과에 속하며 남아메리카에 약 120여종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녀석이 푸야 라이몬디이며 직경이 2m에 높이가 10m까지 자랍니다.


석양에 묻혀가는 푸야 라이몬디 저렇게 길죽하게 자랍니다.



저렇게 척밗한 환경에서 굿굿이 잘 자랍니다. 전 세계적으로 다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독 페루와 볼리비아 안데스 지역에만 자생하는 희귀종입니다.
아주 오래된 화석식물로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리웁니다.
꽃명은 유명한 학자인 안토니오 라이몬드에서 유래 됐다고 합니다.



마치 보리가 촘촘히 박혀 있는 모습 같습니다.
이것이 라이몬디의 모습입니다. 날까로운 가시가 촘촘히 붙은 긴입에 둘러쌓여
100년의 세월을 견뎌 냅니다.


백년째 되는 해 6백만개의 씨를 품은 3천여개의 꽃을 일시에 개화 시킵니다.



이렇게 백년만에 단 한번 개화를 하면 그 수명이 다해 약 3개월 정도면 죽어 버린다고 하네요.
단 한번을 위해 백년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식물입니다.


Posted by 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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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하면 일단 떠오르는 것이 곤충을 잡아 먹는 식물이란 이미지입니다.
말 그대로라고 해야 겠네요.
식물이 충류를 잡아 먹는 다는 표현이 참~~
원래 식물은 채관과 수관을 통해 뿌리로 부터 양분을 공급 받는 구조지만
역시나 독특한 방법으로 양분을 공급 받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다 아시는 끈끈이 주걱입니다. 메뚜기 한 마리가 역시 딱 걸렸네요.
마치 쇠창살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는 사형수의 모습이랄까.



제가 제일 싫어하는 파리군이 끈끈이에 딱 걸렸네요. 저 정도 덩치도 무리 없이 소화 가능하답니다.
왜 저기에 걸려 들까요?
끈끈이 주걱이 점액을 분비하면 요것이 마치 달콤한 이슬처럼 보이거든요.
곤충이 목을 축이러 물 좀 마셔 보겠다고 살짝 앉으면 오케바리 되거든요.
왜 끈끈이 라고 하는지 아시겠죠. 발이 닿으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 끈끈한 점액질이기 때문이져.



끈끈이 주걱 아래위로 달려 있는 긴 촉수 같은 것이 창살 역활을 해 주죠. 일단 걸려 들면 절대 도망갈 수 없다는 말씀...
저렇게 완전히 감싸 안아서 서서히 녹여 드시는 겁니다.



이 친구는 포획형의 또 다른 방법인 돌돌말이 형입니다. 일단 보드라운 끈끈이에 곤충이 걸리면 저렇게 말아서
드시는데 보통 5일에서 7일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녹여 드신다고 합니다.



화려한 색상으로 여기 꿀이 있어요 라고 광고를 하지요. 안에 보면 정말 꿀물이 있는 것 처럼 보여요.
곤충은 와 이런곳에 맛있는 꿀물이 다 있어 라고 차려진 밥상을 덥석 먹지만
누구한테 차려진 밥상이 되는지 몰겠군요. 자신이 바로 반찬이 되는거져.



끈끈이 주걱은 편식이 없습니다. 일단 곤충형과 소화가능한 것들은 다 드십니다. 올라운드 잡식성이져.
거미 오늘 장날 이네요.



이 친구도 돌돌말이 형인 긴잎 끈끈이 주걱이랍니다. 말자, 말자, 김밥 말듯이 말아서 드셔여~~



에효~ 곤충들에게는 거의 지옥의 입구라고 봐야 할듯,,, 저렇게 발갛게 색상을 하고 있으면 단 수박인가 싶어서 곤충이
꼬인답니다. 그럼 맛있게 녹여 먹지요. 최근 이런 끈끈이 주걱류인 네펜데스 알라타등의 식충식물을 관상용으로 많이들
키우신답니다. 보기에는 좀 그대로 집안에 곤충이나 하루살이, 목기잡는데는 완전 좋죠, 심지어 놀러 나온 바퀴벌래도
드신답니다.



이 친구는 포충낭을 가진 네펜데스 알라타라는 식충식물입니다 잎이 파래요.
파리나 모기가 충낭안에 목욕하러 오면 걍 녹여 버리지요.



애법 크지요? 잎의 끝부분에서 일단 줄기로 자라다가 됐다 싶으면 저렇게 포낭을 만듭니다.
여긴 지옥의 입구지요. 곤충들에게는....



좀 색상이 그래서 무섭게 보이는 네펜데스 알라타입니다.



개폐형 끈끈이 주걱입니다. 이 장면 때문에 영화에 종종 등장하기도 하지요.
귀개과에 속하는 친구로 달리 끈끈이 주걱, 긴잎 끈끈이, 끈끈이 귀개등으로 불리지요.
그러나 이 친구에게 가장 어울리는 별호는 바로 '파리지옥' 이지요.



이 친구가 바로 긴잎 끈끈이 주걱입니다 줄기 자체가 끈끈이로 되어 있는데 저렇게 아침 이슬을
잔뜩 잡아 둘 수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 목 축이러 오는 곤충들을 잡아 드시는데요.
일단 곤충이 붙으면 돌돌말이 김밥을 만들어 버려요. 아침 김밥 한줄에 시원한 이슬 한잔이면
하루 종일 든든하다고 하네요.



Posted by 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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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나 작은 화단을 장식하며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관상식물들..
우리에게 친숙한 그런 식물들이 실은 무서운 비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 관상식물의 비밀로 들어가 봅시다.



::::: 잉글리쉬 아이비
아파트 생활하시는분이시라면 한번쯤 두었을 관상식물입니다. 많이 보편화 되어 있구요.
한 잎만 먹어도 위험한 식물입니다.
잎이나 줄기를 먹었을 경우 흥분상태가 되며, 수개를 먹었을시 호흡곤란으로 의식불명에 빠지게 됩니다.
줄기나 잎이 아름다워 거실이나 베란다에서 많이 키우는 식물이란 사실 아십니까?




::::: 란타나
요즘 들어 각광을 받는 원예 식물입니다. 꽃이 아름다워 식물원에 가시면 쉽게 볼 수 있고
구할 수도 있습니다. 씨를 받아 집에서 직접 키우는분도 많지요.
란타나는 보기와는 다르게 독성이 매우 강합니다. 특히 식물 전부분이 다 독성입니다.
란타나는 특히 꽃잎의 색상이 7번 변하기 때문에 아주 아름답습니다.
다만 식물 전체가 독성이라 꽃이 지고 녹색의 열매가 남는데 이걸 모르고 삼켰을 경우 아주 치명적입니다.
위와 장기 계통에 문제점을 유발 시키며 순환기 계통에는 치명적으로 작용합니다.
설마 이놈으로 화전을 붙여 드시겠다는 망상은 하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디펜바키아
디펜바키아는 공기정화기능이 매우 뛰어난 식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집안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관상식물의 한 종류입니다. 그러나 역시 매우 강한 독성을 가진 식물로 입을 먹게 될 경우
혀와 입이 부풀어 오르고 심한 경우 호흡계 계통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삼켜서 소화 되는 중이면 위점막에 손상을 시키기 때문에 애기들이나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가장 조심해야될 식물입니다. 성인 먹게 될 경우 입과 혀가 부풀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언어 장애가 생기고 위점막 손상을 가지고 오며 심한 경우 죽을 수도 있는 무서운 녀석입니다.
특히 입에는 소량의 즙이 항시 생성되는데 눈에 들어가거나 피부에 닿으면 심한 염증도 유발합니다.
이런 녀석을 어찌 관상용으로 키우신느지, 공기정화기능은 정말 탁월 하답니다.




:::::디기탈리스(폭스 글로브)
가정에서 흔히 키우는 식물은 아니지만 식물원에 가면 항시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특히 꽃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원래 디기탈리스에서 약리 물질을 뽑아서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디기탈리스에서 채취한 수액은 심장 박동을 느리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꽃이 아름다워 화전을 붙여 먹거나 입에 물거나 하면 심장 박동이 점점 느려져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맹독성 식물입니다. 특히 꽃잎이 가장 독성이 강합니다.




::::: 협죽도
무더운 여름철에서 가을까지 빨강, 노랑, 흰색의 아름다운 꽃은 오랜 기간 유지하며 피웁니다.
잎은 버드나무잎처럼 가늘고 이쁩니다. 가지도 미끈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역시 이 식물도 맹독성입니다. 잎, 가지, 뿌리까지 맹독입니다.
협죽도가 사약의 재료로 사용된다고 하니 어느정도일지 짐작이 가시죠?
이 협죽도 때문에 사고도 많이 발생합니다 줄기를 자르게 되면 흰색수액이 나오는데
이 수액이 입속 점막이나 상처부위에 닿게 되면 치명적입니다.
옛날 이 협죽도의 수액을 화살끝에 발라 독액으로 사용했을 정도이니 얼마나 치명적인 맹독인지 아실껍니다.
정말 애완견있는 가정에서 기피해야할 식물 1호입니다.




:::::아주까리(피마자)
이노래 아시죠? 아주까리 동백꽃이 재 아무리 이뻐도 먹으면 간닷..의 그 아주까리 입니다.
청산가리 6천배의 맹독을 보유한 놈입니다.
잎과 씨에 독성이 있습니다. 잎은 소량 섭취했을시 그리 크게 위험하진 않지만
씨앗은 해골마크(독극물표시기호)가 붙습니다.
청산가리 6천배의 맹독으로 치사량은 7미리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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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입에 물건을 잘 넣는 버릇을 가진 아이가 있는 집이나 애완견을 키우는 집에서는
이러한 관상식물을 한번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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