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팡크 (Afanc) - 영국
거대한 비버 모습을 한 괴물의 일종. 악어나 큰뱀에 필적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이 있어서 어른 몇 명 이상의 힘이 있다.
보통은 강에 몸을 잠수한 채 인간이 들어오면 습격해 신체를 찢어 발긴다. 특히 아름다운 처녀를 좋아한다. 단, 상대가 처녀인 경우엔 무참히 죽이지는 않고 유괴해서 자기 근처에 놓아둔다. 어떤 전승엔 인간에게 잡혔을 때, 유괴한 처녀의 무릎을 베고 잠들어 있던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아타르 (Atar) - 이란
조로아스터교의 불의 정령. 배화교라고도 하는 조로아스터교에선 불은 숭고한 것이기 때문에 그 정령인 아타르는 많은 천사나 정령중에서도 힘이 강하고 선한 것으로 숭배된다. 용맹한 전사라고 하며 선을 위해 악룡 아지 다하카와 싸워 이겼다고 한다.




아이기판 (Aegipan) -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목장과 가축의 신인 판 중의 하나. 아이기는 '산양' 이란 뜻이다. 하반신은 산양, 상반신이 인간 남자의 모습으로 머리엔 산양의 뿔이 있다. 이 모습은 다른 판신과 같지만 아이기판에게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 최고신 제우스가 거인 티폰에게 아킬레스 건을 도둑맞았을 때 이것을 되찾아온 것이 그이다. 그 때 티폰을 쫓아간 아이기판은 산양의 신체에 물고기의 꼬리를 가진 모습으로 변신했고, 제우스는 이 모습을 산양좌로 만들었다고 한다.




아이니 (Aini) - 유럽
솔로몬 왕이 썼다는 마법서 '레메게톤' 중에 있는 권력자인 72명의 악마중의 하나. 아임, 하보리윰으로도 불린다. 인간의 몸에 고양이, 뱀, 인간의 3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살모사나 또는 도마뱀을 타고 손에는 관솔불을 든 채 나타난다. 관솔불은 세상을 화염지옥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종종 방화를 하곤 한다.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명인으로, 볍률에 밝다. 지옥에선 후작위를 가지고 있으며 26개 군단을 통솔한다.



아가슈라 (Agahsura) - 인도
아가쟈라라고 하는 거대한 뱀으로 변신하는 것을 배운 악마족의 아슈라중의 하나. 인도 신화에서 특히 인기있는 영웅 크리슈나가 여행 도중 아가슈라의 영토를 지날 때 아가슈라는 거대한 뱀으로 화해 입을 동굴 입구처럼 벌리고 영웅이 입안으로 들어오길 기다렸다. 처음엔 크리슈나도 이것이 속임수인 걸 모르고 들어갔지만, 위장에 들어가기 전에 이상한 냄새를 느끼고 탈출했다. 그러자 둘의 전투가 벌어졌고 아가슈라는 퇴치됐다고 한다.




아가시온 (Agathion) - 유럽
마법의 램프에서 나온 정령 진처럼, 병이나 부적, 반지안에 봉인할 수 있는 마법의 총칭. 마술사나 마녀가 필요할 때만 불러낼 수 있으며 목적을 달성한 후에는 다시 모습을 감춘다. 사람을 저주해서 죽이는 것부터 가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명령을 할 수 있는 편리한 존재이다. 정령등과 같은 종류로 실체는 없으며 실제 동물등이 사용하는 마법과는 구별된다. 출현할 때의 모습은 여러 가지로 작은 동물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마물의 모습으로 출현하는 경우도 있다.




아가레스 (Agares) - 유럽
솔로몬 왕이 쓴 마법서 '레메게톤' 에 실려있는 72인의 악마의 하나. 아가로스라고도 불린다. 지옥의 동편을 지배하는 대공으로 31개의 군단을 지배하고 있으며 불러내면 악마를 타고 빈약한 현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행방불명자를 찾는 능력이나 언어에 대한 지식이 우수하며, 소환자에게 그 지식을 알려준다. 또 보이는 것과 달리 도시를 파괴하는 힘도 가지고 있다. 악마가 되기 전엔 천계의 역천사 (천사의 9계급 중에서 위에서 5번째) 의 하나였다.




암두시아스 (Amdusias) - 유럽
솔로몬왕의 마법서 '레메게톤' 에 실린 72인의 악마 중의 하나. 보통은 유니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인간의 모습일 때도 있다. 소환자가 바라면 언제 어디서나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려준다. 단 인간에겐 오케스트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음악이 어디서 연주되는지 알 수 없다. 또한 그 음악에는 나무를 조정하는 힘이 있어서 줄기나 가지, 잎새가 음악에 맞춰 움직인다고 한다. 지옥에서는 29개의 군단을 지휘하는 대후작이다.




아메메트 (Amemet) - 이집트
이집트 신화에서 오시리스의 법정에 있다고 하는 괴물. 사자의 신체와 앞다리, 악어의 머리, 하마의 뒷다리를 가지고 있다. 오시리스의 법정은 사자의 심장을 천평에 달아 사자의 생전의 선행과 악행을 판단해서 혼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지 없을지를 결정하는 장소지만, 아메메트는 언제나 천평의 옆에 있어서 사자가 유죄라고 결정되는 순간 사자의 심장을 먹어버린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심장을 잃어버린 사자는 천국으로 갈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메메트를 굉장히 두려워했다.




아몬 (Amon) - 유럽
솔로몬 왕의 마법서 '레메게톤' 에 실린 72 인의 악마중 하나. 올빼미의 머리에 늑대의 몸, 꼬리는 뱀인 지옥의 악마. 지옥왕국에서는 꽤 유력한 후작이라고 한다. 원래는 이집트의 신이었던 아몬이지만 중세의 악마학에서 악마화 된 것이다. 과거와 미래의 일에 통달해 있으며 연애의 가치와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말해 준다. 소환자가 의뢰하면 인간의 모습으로 출현하는 일도 있지만 그 때는 입에서 불을 토해낸다고 한다.




아리오크 (Arioch) - 유럽
타천사. 중세의 악마학에서는 복수의 악마로 알려져 있어서 의뢰자 대신 복수를 감행해준다고 한다. 형태는 확실하지 않지만 박쥐와 닮은 날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리마스포 인 (The Arimaspians) - 그리스
고대 그리스 인의 전승에 유럽의 북방의 땅에 살고 있는 외눈박이 거인족. 전승에 의하면 그 지역엔 다량의 금이 있지만 괴조 그리핀이 금광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힘으로는 손에 넣을 수 없었다. 이 금이 그리스 땅까지 들어온 것은 아리마스포인들이 그리핀과 싸워 뺏아왔다는 것이다. 기원전 5세기 경의 그리스 인인 헤로도토스도 '역사'에서 거인족의 화제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자신은 그런 거인족이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썼다.




알키오네 (Alcyone) -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서 신의 분노로 새의 모습으로 변한 여성. 그녀는 텟살리아의 왕 케유크스의 처였지만 부부는 너무 사랑해서 서로를 제우스, 헤라라고 불렀다가 헤라의 분노를 사 새가 되었다. 하지만 새가 된 후에서 사이가 좋아서 아이를 낳고 헤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평화로운 시대를 할시온 이라고 하는 것은 그녀의 이름에서 취한 것이다.




아르고스 (Argus) -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거인. 신체에 백개의 눈을 가지고 있어서 절대로 잠들지 않는다고 한다. 아르고리스 지방의 경비병같은 일을 맡고 있어서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 에키드나를 퇴치했다. 주신 제우스가 이나코스 강 신의 딸 이오를 사랑해서 여신 헤라의 질투로 이오를 암소로 변화 시켰을 때 헤라의 명으로 암소가 된 이오를 지켰다. 하지만 그 때문에 제우스가 보낸 헤르메스 신에게 살해당했다. 헤르메스의 지팡에는 잠들게하는 힘이 있어서 아르고스의 백개의 눈은 잠들어 버렸다.




알프 (Alp) - 독일
독일에 있는 몽마(夢魔) 의 일종. 흡혈귀적인 성격도 있다. 사람이 잠들면 고양이나 새 등 여러 가지 동물로 변해 출현한다. 신체를 투명하게 하는 모자를 가지고 있어서 투명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모자를 뺏으면 투명해지지 않는다. 긴 혀를 놀려서 안개나 뱀으로 변신해서 수면중인 인간의 입을 통해 체내로 들어가 굉장한 고통을 가한다. 그 고통은 몽마와 성교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고 한다. 알프는 남성적인 것이기 때무네 통상 여성을 습격하지만 남자나 아이를 습격하기도 한다.




알베리히 (Alberich) - 독일
중세 독일의 영웅서사시 '니벨룽겐의 노래' 에 등장하는 소인. 마성의 생물이라고 하는 개구리나 뱀으로 변신할 수 있다. 이야기에서는 니벨룽겐 족의 왕이지만 지그프리트와의 싸움에서 패해 모습을 사라지게 하는 망토를 뺏기고, 그의 지배를 받는다는 약속을 하고 보물을 지키는 역을 명령받는다. 게르만 계의 부족인 튜튼족의 신화에서는 명부의 왕이며 섹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 등장하는 요정왕 오베론과 같은 기원을 가지고 있다.




알로켄 (Allocen) - 유럽
솔로몬왕의 마법서 '레메게톤'에 등장하는 72인의 악마중 하나. 알로켈, 알로이엔 이라고도 불린다. 지옥의 대공의 하나로 출현할 때 전사의 모습으로, 무장한 전투마를 타고 있다. 사자의 머리에 그 얼굴은 붉으며 눈에는 불이 타오르고 있어서, 그 불 안을 본자는 자신의 죽음까지 보게돼 눈이 멀게 된다. 점성술 분야, 문법, 논리학, 수사학, 음악, 천문학, 기하학, 수학을 가르쳐 준다. 지옥에서는 36개의 군단을 통솔하고 있다.




언실리 코트 (Unseelie court) - 영국
스코틀랜드에 사는 나쁜 요정들의 총칭. 작은 요정 야레리 브라운, 작은 새 스털링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근성이 사악한 요정들로 어느정도 친절하게 대해줘도 은혜를 갚는 등의 짓은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야레리 브라운은 병에 갇혀있던 것을 도와준 친절한 남자에게 은혜를 갚는다는 거짓말을 하고 싫어하는 짓궂은 장난을 쳐서 그의 운명을 파멸로 몰고간다고 한다.




안타이오스 (Antaeus) -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거인. 대지에 발을 딛고 있는한 항상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류비아에 살며, 여행자들에게 레슬링 시합을 걸어 반드시 승리하고, 패자를 아버지인 해신 포세이돈의 궁전에 바친다고 한다. 하지만 겔류오네우스 (게리온) 의 소를 입수하러 가던 헤라클레스와 싸웠다가 그가 안타이오스의 발을 대지에서 떨어뜨려 거인을 죽였다.




언데드 (Undead) - 유럽
유럽의 흡혈귀 뱀파이어나 나흐체러 , 하이티의 좀비, 아라비아의 굴 등, 되살아난 사체의 총칭. 그 자체가 악마적인 존재이지만 인간의 사체에 특별한 정령이 침입하거나 마술에 의해 불러 일으켜지는 등 부활의 이유는 여러 가지다. 죽지않은 자를 죽었다고 속이고 매장했다가 불러내기 때문에 사자가 부활했다고 생각되는 경우도 있다. 대개는 불결한 모습에 종종 살아있는 인간을 습격해 잡아먹는다.




안드바리 (Andvari) - 북구
북구신화에 등장하는 소인족 드워프의 하나. 지하의 스바르트알프헤임에 살며, 수중에서 물고기될 수 있다. 또한 재산을 자유롭게 늘리릴 수 있는 황금의 반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 반지는 다른 인간이 가지면 죽음을 부른다. 이 반지는 악신 로키에게 빼앗긴 것을 시작으로, 계속 소유자를 바꿨다. 이 때문에 많은 영웅이 죽게 됐다. 바그너의 가곡 '니벨룽겐의 반지' 도 이 반지의 전설을 다루고 있다.




안드라스 (Andras) - 유럽
'레메게톤' 의 72인의 악마중 하나. 날개가 달린 천사의 신체에 올빼미의 머리가 있다. 출현할 때는 검은 늑대에 타고, 오른 손에 연기가 나는 검을 가지고 있다. 잔혹한 파괴자로 이 세계를 파괴하기 위한 언동만을 하며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 사이에 부지불식 간에 끼어들어 그들을 보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자신을 불러냈들 때, 기분이 좋을 경우엔 증오하는 상대를 죽이는 방법을 갈켜준다.




안드레알푸스 (Andrealphus) - 유럽
'레메게톤' 에 등장하는 72인의 악마중 하나. 굉장히 아름다운 공작의 모습이지만 때로는 인간의 모습으로 출현하기도 한다. 수학, 기하학, 천문학에 밝다. 궤변술에 관해 밝고 이를 엄한 목소리로 가르쳐 준다. 인간을 새의 모습으로 바꾸고 허공을 날아다니게 할 수 있으며 인간의 머리만을 새의 머리로 바꾸기도 한다. 단,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산제물을 바쳐야만 한다.




안드로스핑크스 (Androsphinx) - 이집트
사자의 몸에 인간의 머리를 가졌으며 피라밋의 정면에 엎드려 있는 괴물의 총칭. 단순히 스핑크스라고도 한다. 이것을 안드로스핑크스라고 부른 것은 기원전 5세기의 그리스인 헤로도토스로, 그에 의하면 새매의 머리를 가진 것은 히에라코스핑크스, 양의 머리를 가진 것은 클리오스핑크스라고 한다. 안드로 스핑크스는 인간의 지성과 사자의 강함을 합친 이상적인 괴물로 그 얼굴은 그 당시의 국왕의 얼굴과 닮게 만든다고 한다.




암피트리테 (Amphitrite) - 그리스
그리스 신화의 해신 네레우스의 딸 중 하나로 바다의 님프.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다. 바다와 바다의 괴물들의 지배자로 포세이돈이 바다의 지배자인 것도 암피트리테를 아내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반신이 물고기 모습을 해신 트리톤의 어머니이다. 또한 그외에도 바다의 지배자답게 그녀와 포세이돈의 결혼식에는 하반신이 물고기인 말이나 소, 양, 사슴, 사자 따위 여러가지 바다의 괴물이 참석했다고 한다.




암피스바에나 (Amphisbaena) - 이디오피아
신체의 양단에 머리를 가진 쌍두의 독사의 총칭. 1세기의 로마인 플리니우스는 '박물지'에서 이 뱀을 이디오피아에 살고있는 뱀의 두목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두 개의 머리가 있는 것에 관해선 독을 토해내는 출구가 하나로는 족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고 기술하고 있다. 암피스바에나의 모습은 유럽의 문장등에 자주 그려져 있지만 그 중에는 2개의 다리를 가진것이나 드래곤같은 날개를 가진 것도 있다.




앙그라 만유 (Angra Mainyu) - 이란
선악이원론의 조로아스터 교 신화에서 최고의 선신 아후라 마즈다에 적대하는 최대의 악마. 아흐리만이라고도 한다. 이 세계가 시작되기 전의 싸움에서 선신에게 패해 북방에 있는 무한의 심연의 암흑속에 떨어졌지만 다시 세력을 회복해 여러 악을 이 세계에 풀어보내고 있다. 확실한 모습이 알려져 있지는 않고 출현할 때는 뱀, 개구리, 도마뱀 등의 마성의 생물의 모습이다. 악룡 아지 다하카, 대마(大魔) 아에슈마, 지옥의 악마 다에크 등 모든 악을 지배하고 있다.




예티 (Yeti) - 중국
티벳이나 히말라야에 산다고 하는 설남의 일종. 신장 1.5m ~2m 정도로, 전신이 털로 덮여있고 머리꼭대기가 튀어나와 있다고 한다. 1951 년에 등산가가 길이 30cm 정도의 발자국을 발견한 것으로 세상에 주목을 받았다. 이 때 발자국은 2족 보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티에게는 발자국 발견 전부터 몇가지의 목격례가 있지만 추한 거인부터 인도의 신화에 등장하는 악귀 라크사샤 라는 이름으로 부른 경우도 있다.




액귀 (縊鬼) - 중국
중국에서 목을 매 자살한 인간이 변화했다고 하는 귀신의 일종. 살아있을 때와 같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자살한 인간은 벌로써 전생하지도, 지옥의 관직에 오르는 것도 허락받지 못하고 액귀가 돼 매일밤 자신이 목을 맨 장소로 찾아가 자살하는 장면을 재현해야만 한다. 스스로 목을 맨 자는 남에게 격렬한 원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운이 나쁘게 액귀와 만나는 사람도 같은 모습으로 목을 맨 시체로 다음 날 발견된다고 한다.




에키드나 (Echidna) -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하반신이 뱀이고 상반신이 아름다운 젊은 여성의 모습을 한 괴물. 아르카디아 지방의 동굴에 살며 아름다운 여성의 상반신만을 보여 여행객을 유혹해 잡아먹는다고 한다. 최후엔 백개의 눈을 가진 거인 아르고스에게 살해당하지만 그 전에 많은 괴물을 낳았다. 그 괴물들은 지옥의 번견 케르베로스, 레르네의 히드라, 기괴한 괴물 키마이라, 오이디프스에게 퇴치당한 스핑크스, 네메아의 사자, 헤스페리스의 사과나무를 지키는 용 라돈등이다.




에코 (Echo) -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숲의 님프. 아름다운 여자지만 이야기하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제우스가 바람피우는 데 혐력했기 때문에 헤라에 의해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것 이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됐다. 그런 때 아름다운 청년 나르시스에게 반했지만, 말을 따라하는 것 말고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나르시스가 상대를 해주지 않자 그 쇼크로 에코는 숲의 동굴에 숨어버리고, 슬픔 때문에 신체가 사라지고 목소리만 존재하게 됐다고 한다.




에사스론 (Ellyllon) - 영국
잉글랜드의 웨일즈에 사는 작은 요정의 일종. 페어리 버터라고 하는 황색의 독초의 액을 아주 좋아해서 그 독초가 피고있는 근처에 에사스론의 집이 있다고 한다. 곤란한 사람이 있으면 무시하지 않고, 밤사이에 많은 친구를 데려와 즐겁게 해준다거나 집안 일을 도와주며 그 집은 점점 부유해진다고 한다. 훔쳐보면 두 번 다시 오지 않지만, 복수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에딤무 (Edimmu) - 이라크
고대 수메르, 바빌로니아의 사령의 일종. 죄를 짓고 죽은 자의 영이나 장례식을 거행하지 않은 사람의 영 등은 지상에 나타나 사람에게 빙의해 병이나 재앙을 일으킨다. 유골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바르게 매장할 수 없기 때문에 악마에 의해 지상에 나타나게 되며 악마에게 바쳐지는 대상이 된다. 본래는 모습이 없지만, 뱀, 도마뱀등의 불길한 모습으로 화하는 경우도 많다.




에리뉴스 (Erinnyes) -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복수의 여신들. 알렉토, 티시포네, 메가이라의 3인으로 세 사람 모두 추한 노파의 모습에 재식의 머리털은 뱀이라고 한다. 타르타로스라고 하는 지옥에 살며 특히 친족을 죽인 중죄인이 있으면 끝까지 뒤쫓아가 미쳐버리게 한다. 미케네 왕 아가멤논의 자식 오레스테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어머니 클리타임네스트라를 죽였을 때 그녀들은 무수한 뱀을 풀어 개와 같은 모습으로 오레스테스를 쫓아가게 했다고 한다.




에리만티아스의 돼지 (The Erymanthian Boar) -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흉폭한 돼지. 여신 아르테미스가 지상에 보냈다고 하는 거대한 괴수로 에리만토스 산에 살며 그 지방의 밭을 황폐하게 만들었다. 그 이전에 아르테미스가 칼류돈의 땅에 보낸 돼지가 영웅 20 명을 상대로 전투를 했기 때문에 에리만티아스의 돼지도 같은 정도의 강력한 괴수였다고 전해진다. 당연히 그 지방의 농민들은 손도대지 못했지만, 영웅 헤라클레스가 와서 눈속을 쫓아 생포했다고 한다.




엘프 (Elf) - 유럽
유럽에서 언덕이나 지하에 산다고 하는 북구기원의 요정의 일종. 시대가 흘러 소인의 요정이라고 생각되게 됐지만,원래는 눈에 뛰게 크거나 인간과 같은 정도의 키에 남자나 여자 모두 젊고 아름다우며 인간이 보면 한눈에 반할정도로 아름답다고 한다. 단지 키가 커서 인간과 구별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음악을 좋아하며 가끔 언덕 위를 거닌다고 하지만, 인간의 집에 함께 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엔키두 (Enkidu) - 이라크
고대 바빌로니아의 '길가메슈 서사시' 에 등장하는 산사나이. 괴력의 왕 길가메슈와 동등한 힘을 가졌으며 창조의 여신 아르가 점토로 만들어 지상에 보냈다고 한다. 짐승처럼 초원에서 풀을 먹으며 물을 마시면 살았지만 길가메슈와 만나 힘시함을 벌여 대등함을 알고 친구가 됐다. 길가메슈와 함께 숲에 사는 괴물 훔바바를 쓰러뜨리고 신이 창조한 소를 물리쳤지만, 이 때문에 신의 노여움을 사서 살해당한다.




염제신농씨 (炎帝神農氏) - 중국
중국신화에 등장하는 왕. 삼황오제라고 하는 시대 (신화시대) 의 삼황의 하나. 인간의 신체에 소의 머리를 가졌다고 한다. 쟁기를 사용하는 농경법을 인간에게 가르쳐 주어서 신농이라고 불리게 됐으며 화덕 (火德 - 오행사상에 의하면 다섯 개의 천성 중 하나 )를 가진 왕이 됐기 때문에 염제라고도 불린다. 지면에 살아있는 모든 풀에 통달해 독이 있는지 없는지 어떤 맛이 나는지를 실제로 자신에게 실험해 조사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의약품의 최초의 발견자라고 전해진다.




엠푸사 (엠푸서스 - Empusa) - 유럽
중세 유럽에서 마녀의 여왕이라고 생각됐던 여신 헤카테의 종으로 그녀의 임무를 전해주는여자 몽마인 마녀이다. 전체적인 모습은 인간이지만 한쪽 발은 청동 다른 발은 당나귀의 똥으로 돼있으며, 박쥐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으로 행인을 유혹해 잡아먹으며 침실에 숨어들어 남자들에게 악몽을 꾸게하는 동안 피를 빨아먹는다고 하지만 험담을 하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친다고 한다.



건예자 - 중국
중국의 고전 '속자불어 (續子不語)' 등에 등장하는 움직이는 사체로 강시의 일종. 광부의 사체가 움직이는 것으로 낙반사고 등이 일어난 광산에서 나타난다. 살아있는 광부를 만난 건예자는 광석이 있는 곳을 가르켜주고 밖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이것을 들어주지 않으면 언제까지라도 주변을 따라다니기 때문에 광부는 어쩔 수 없이 데려다 준다. 그러나 건에자는 신체가 완전히 썩어있기 때문에 바깥 공기에 닿으면 썩은 물이 되어 무너져 버리며, 이 썩은 물에 닿은 사람은 모두 병사한다고 한다.




간코너 (Ganconer)
아일랜드의 요정의 일종. 여러 여자들에게 말을 걸며, 마력이 담긴 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젊은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파이프를 물고 마을에서 떨어진 조용한 장소에 나타나서는 젊은 여자들에게 이야기를 해준다. 이야기를 들은 여자들은 모두 연심을 품게되지만 간코나쪽은 모습을 감춰버린다. 이 때문에 여자들은 모두 간코너에 대한 사랑 때문에 죽게되버린다. 사실은 노인의 모습이지만마력을 사용해 여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것이다.




간다르바 (Gandharva) - 이란
페르시아의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황금의 발꿈치를 가졌으며 한번에 12 명을 잡아먹는 괴물로 영웅 클루사스파에게 퇴치당했다고 한다. 인도 신화에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상반신이 날개달린 사람이고 하반신이 새의 모습을 한 반신 (半神)의 일족으로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인간에게 우호적이며 천계에서는 신들을 위해 음악을 연주하는 역할을 한다. 천계의 심부름꾼으로 요정 아프사라스들은 그들의 아내이며 부부가 함께 성수 반얀에 살고 있다. 불전에서는 건달파라고 음역한다.




궁기 (窮奇) - 중국
중국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천제 요의 시대에 중국 서방에는 4마리의 사악한 괴물이 살았는데, 이를 사흉 (四凶) 이라고 불렀으며 궁기는 그 중 하나다. 흉폭한 호랑이의 모습에 앞다리의 겨드랑이에 날개가 있어서 하늘을 날아다닌다. 성격이 괴팍해서, 사람이 싸움을 하면 올바른 쪽을 잡아먹고, 진실한 사람이 있으면 코를 먹어버리며 악인 있으면 짐승을 사로잡아다 보내줬다고 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Creative Commons License

'鬼 魂'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상속의 요괴들...  (0) 2009.09.13
구미호 [九尾狐]  (0) 2009.08.28
일본의 마을에서 발생한 귀신 목격담  (0) 2009.08.27
명장 권준과 처녀 귀신  (0) 2009.08.27
보림사와 호랑이  (0) 2009.08.27
영언  (0) 2009.08.27

Posted by 페오스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중국 수왕조 문제때 일어난 사건입니다..

문제의 황후와 막내 아들인 양양이 병이 들었는데 갖은 수를 써도 차도가 없었습니다..
결국 도사를 불러 물어보니 묘귀(고양이 귀신)를 이용한 고묘술이라고 도사가 얘기합니다,,

고묘술은 수많은 고술(저주)중 제일 지독한 술법으로
죽은 고양이 영혼(묘귀)을 술법으로 조종해서 원하는 사람을 죽이게 하는 술법입니다..
도사는 고묘술은 워낙 지독하기 때문에 저주를 건 사람을 알아야 저주를 풀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가 사람을 시켜 은밀히 조사하니 유력한 용의자로 황후의 이복동생 독고타가 지목됩니다..
독고타는 독고성을 썻지만 사실은 서운가의 자손으로 서운가는 대대로 고양이 저주술을 하는 집안 이었는데
독고타는 묘귀를 잘부렸고 실제로 고묘술로 사람을 죽인 전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단 독고타는 황실의 외척이고 증거가 없어서 어떻게 할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독고타의 하녀인 서아니가 몰래 자백을 함으로 사건의 진상이 밝혀집니다..

서아니는 독고타의 시중을 드는 서운 가문에서 온 하녀로 묘귀를 섬기며 자(십이지의 쥐)일 밤에
고양이에게 제사를 지내는 일을 맡고 있었습니다..
자는 공양이의 먹이인 쥐를 뜻하며,자의 날에 고양이 에게 제사를 지내고 제사를 받은
묘귀가 주인이 시키는 대로 사람을 죽여 그 사람의 재산과 운,명예를 묘귀를 조종하는
사람들에게 가져다 주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서아니의 동생이 묘귀에 저주를 받아 죽자 서운가에게 복수하기
위해 밀고를 했고 결국 독고타와 그의 일족은 처형 당합니다..
이때 서운가의 가주가 문제에게 아들의 손에 죽고 나라가 망할거라는 저주를 남겼습니다.

수나라 정부는 이 사건 이후로 고묘술에 대해 엄격한 제제를 했고 주술사들을 죽이거나 유배를
시켰고 민간에게도 고양이 사육을 하는걸 금했습니다..

수사나 북서 같은 기록서를 보면 수나라때 고양이를 키우다 죽거나 쫓겨난 사람만 해도
수천명에 이르렀다 합니다.

하지만 절강성 부근으로 고묘술을 쓰는 사람들이 약간은 남아 있었다며 하며
청나라 이후 고묘술은 다시 융성 했다고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페오스타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구미호 [九尾狐]

鬼 魂 2009.08.28 09:54


중국과 한국의 구전동화(口傳童話)에 흔히 등장하는, 꼬리가 9개나 달렸다는 여우.

남자를 홀리는 요염한 계집 등으로 자유롭게 변신할 수 있으며, 여우가 천년을 묵으면
구미호로 둔갑한다고 하였다. 구미호가 나오는 전설적인 동화는 여러 가지가 있다.
중국 은()나라
주왕()의 비()인 달기()의 별칭이기도 하다.




<중국> 산해경에 묘사된 구미호

각설하고 구미호라는 명칭은 소위중국에서 먼저 쓰여졌다고 할수 있다.
중국의 8대기서의 하나인 요재지이(聊齋志異)를 보면 이 구미호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듯이 구미호라는 것이 여우가 백년을 살면 꼬리가 하나씩 늘어 나는데
구미 즉 꼬리가 9개라는것은 900년 이상 살아 왔다는 증거이다.

보통 쉽게 말해 천년먹은 여우를 구미호라고 하는데 정확히 구미의 9개의 꼬리는
꼬리당 백년이라는 이야기이며 천년이 지나도 10개가 되지는 않는것 같다.

아마 9개가 만땅인듯.. 요재지이를 보면 이 꼬리 하나 하나마다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둔갑에 필요한 꼬리, 각종요술에 필요한 꼬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년수가 많은 여우일수록 보유능력도 높다는 것이다.

꼬리 9쯤되면 요술이나 각종 영물에 해당하는 능력을 보이는데 둔갑이 대표적인 것이다.
역시 근본이 여우라 썩은 생선과 동물의 간을 즐겨 먹는다.

처음 한꼬리가 늘면 별다른 재앙이 없는한 천년동안 장수할수 있다고 한다.

물론 여우가 백년을 넘게 산다는것은 잊을수 없고 어디까지나.
전래되어오는 이야기속의 이야기일뿐이다.

구미호가 꼬리 아홉을 달면 인간이 될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물론 이야기상의 이야기이지만 즉 결혼전의 순수한 동정남의 정기를 뽑아내면 그 정기의 힘으로
둔갑이 아닌
완전한 인간이 될수 있다고 한다.


여우가 첫번쨰 꼬리를 달면서 나름대로의 수양을 하는데 이는 내단 즉 단전에
자신의 정기를 모을수 있게 된다. 이것이 여우구슬이라고 하는데 일종의 정기의 집합체라고 할수 있다.

구미호 즉 999년동안 정기를 단련시키고 여기에
동정남의 정기를 뽑아 결합 시키므로서 둔갑술이 아닌
완전체(?)로 변할수 있다고 한다.

물론 굳이 인간이 아니더라도 계속 구미호로 살아 갈수 있다고 한다. 간혹 이 여우 구슬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지기
(땅의 기의 흐름을 볼수있어 명당을 찾아 내는것)인
도선도 어릴적 여우의 구슬을
삼키므로서 그 눈을 떳다고한다.
여구구슬을 삼킬때 하늘을 보면 천기를 읽을 것이요 땅을 보면 지기를 읽을 수 있다고 했는데
도선은 땅을 처다 봤으므로(넘어졌기때문에) 풍수의 대가가 되었으며 진국태는 사람을 처다 보았는데
의술의 대가가 되었다고 한다.



여하튼 구미호는 전설상의 영물이지만 인간에게 해도 될수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
요재이지편에 실린 구미호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 구미호라고 해서 꼭 암컷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당근 수컷도 있지만 여우가 모계사회라 암컷이 강조된것뿐이란다.

과연 지금도 구미호가 존재하고 있을까? 당신이 구미호라면 당근이지라고 말할것이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Creative Commons License

'鬼 魂'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상속의 요괴들...  (0) 2009.09.13
구미호 [九尾狐]  (0) 2009.08.28
일본의 마을에서 발생한 귀신 목격담  (0) 2009.08.27
명장 권준과 처녀 귀신  (0) 2009.08.27
보림사와 호랑이  (0) 2009.08.27
영언  (0) 2009.08.27

Posted by 페오스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993년 일본 츠쿠바시의 이바라치켄이라는
도시에서 3주 동안 귀신이 목격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토우노 라는 운전수는 밤 10시쯤에 차를 몰고 가다가
아이둘을 업고 길가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여성을 보고는 측은함이 생겨
차를 세우고 이 밤에 무얼 하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여성은 손가락으로 한 집을 가리켰고 그녀를 태워줬습니다..

여성이 가르킨 집에 도착한 토우노는 놀랄수 밖에 없었는데
이 정체불명의 여성은 차 문을 열지 않고 그대로 차에서 나가
벽에 스며 드듯이 집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 했기 때문 입니다..

이상한 일은 이뿐만 아니였습니다..

한 가정주부는 자신의 아이가 밤이 되도 자지 않기에
뭐하고 있냐고 묻자? 아이는 친구랑 놀고 있다고 대답 했습니다..

처음엔 그려려니 했지만 일주일 동안 아이가 마치 누군가랑
얘기 하는것 같이 굴기에 누가 있냐고 물었더니
아이는 아기 두명을 안고 있는 아줌마가 자기랑 놀아 준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또 우유 배달원도 한 집안으로 스며들어가는 아이를 업은
여성을 목격 하는등 마을 전체가 귀신 목격담으로 시달렸습니다..

심지어는 자고 있는 도중 아이를 업고 있는 여성이 나타나
밤새 시달렸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계속 생격났죠..

그런데 이 귀신 목격담의 공통점은 그 귀신이 한집을 가르키거나
들어가고 있었다는 거였습니다..

목격자들은 그집에 뭔가가 있을거라고 생각 했는데
그집은 의사인 노도 이와오의 집이였는데

그는 현재 출장중이라 집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 와중에 또 이상한 일이 발생 하는데
아지 슌나라는 초등 학생이 친구들과
야구를 하다가 야구공이 이와오의 집으로 들어가자
공을 주우러 들어 갔습니다..

슌나는 공을 찾아 집안으로 들어 갔는데 이상하게 문이
쉽게 열렸다고 합니다..
야구공은 집의 화단엔 없었기 때문에
슌나는 집안으로 들어 갔는데 야구공은 현관에 있었습니다..

슌나가 공을 잡으려는 순간 공이 굴러가더니
방안으로 들어 가는 것이 였습니다..

아이가 공을 쫓아 갔는데 그곳은 일본의 특징인
다다미 마루(왕골등으로 짠 돗자리를 깐 방, 뛰어난 습도 조절 능력과 보온능력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 된 방이 였습니다..

공은 다다미방의 방의 한곳에 있었고 순나가 공을 잡으려는
순간 갑자기 다다미 방이 붉게 번지기 시작하는 것이 였습니다..

이걸본 순나는 무서워서 그대로 도망 나와 집으로 갔는데
아이의 발에도 피가 묻어 있었습니다..

피를 묻혀온 아이를 추궁한 엄마는 그 집이 점점 불길해져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목격자들의 성화에
시달려 방을 수색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집주인인 이와오에게 연락을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기에
잠시 살펴보기로만 한거였죠,,

아이가 얘기한 다다미 방을 조사한 경찰은 곧 놀라운 걸 목격 하는데
다다미를 밑의 단(다다미를 놓는 나무로 만든 틀로 빈공간은 솜으로 채웁니다)
을 조사하니 그안에서 잘게 토막난 세구의 시체가 나온 것이 였기 때문이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시체의 신원은 3주전에 도쿄에서 실종된
에이코라는 술집 여성과 그녀의 한살배기 아들,딸의 시신으로 밝혀 졌습니다..

경찰은 이집의 주인 이와오를 주요 용의자로 지정하여
긴급 수배 했고 한 호텔에 있는 그를 데려와 심문한 결과
에이코는 이와오의 동거녀 라는게 밝혀 집니다..

그는 인턴 시절 술집 여성인 그녀를 만나 도쿄에 살림을 차리고 아이도 낳았지만
의사가 되자 술집 여성인 아내가 점차 불편 해졌고 아내가 술집에 가는걸 그만두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술집에 계속 다닌건 이와오의 빛을 탕진 하기 위해서 였지만
그는 아내와 아이들을 돌아가신 부모님이 물려준 집으로 데려와
살해하고 토막내어 다다미밑의 단의 솜을 꺼내고 시신을 유기한 것이 였습니다.. 

원한이 강하면 죽음조차 그러한 사념을 없애지 못하나 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Creative Commons License

'鬼 魂'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상속의 요괴들...  (0) 2009.09.13
구미호 [九尾狐]  (0) 2009.08.28
일본의 마을에서 발생한 귀신 목격담  (0) 2009.08.27
명장 권준과 처녀 귀신  (0) 2009.08.27
보림사와 호랑이  (0) 2009.08.27
영언  (0) 2009.08.27

Posted by 페오스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항복이 관직에 몸을 담그고 있을때
어느날 장인인 권율이 이항복을 불렀습니다..
이항복이 권율을 찾아가니 권율은 한 젊은이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권준으로 권율의 먼 사촌되는 사람으로 재능은 있었으나
문과 시험에서 두번이나 떨어져 힘들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항복의 눈에 권준의 왼쪽 어깨에 한 여성이 올라타 있는게 보였습니다..
권율 역시 귀기를 느끼기는 했지만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이항복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였죠..

이항복이 자초지정을 묻자 권준이 대답하길.

권준은 어릴적부터 머리도 좋고 학문에도 도가 깊었는데
그런데 무슨 일인지 시험을 보기만 하면 머리와 어깨가 무겁고
귓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하와 시험에 몰두 할수도 없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두번이나 떨어지니 권율은 권준을 불러와 야단을 쳤고
그에 권준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얘기 했습니다..

이항복이 혹시 여자랑 안좋은 일이 있었냐고 묻자..
권준은 놀라며 마을에 그를 짝사랑한 여인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곱고 마음도 착해 마을 남성들에게 인기가 좋았지만
과거 시험에 몰두한 권준은 그녀의 청혼을 거절하고 쌀쌀 맞게 대했습니다.. 

결국 그 처녀는 마을 성황당에 목을 매고 죽었습니다..
권준은 슬퍼 했고 마을을 떠나 다른 곳에서 공부를 하고 과거 시험에 응시 했습니다.. 

자초지정을 들은 이항복은 이틀에 걸쳐 권준에게 붙은 귀신을
물리쳤고 권율이 사람을 시켜 그녀의 넋을 달래고 영혼 결혼식을 시키고 나서야
권준은 장원에 급제 했습니다..

이후 권준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의 휘하에서 책사로 큰 공을 세웠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Creative Commons License

'鬼 魂'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미호 [九尾狐]  (0) 2009.08.28
일본의 마을에서 발생한 귀신 목격담  (0) 2009.08.27
명장 권준과 처녀 귀신  (0) 2009.08.27
보림사와 호랑이  (0) 2009.08.27
영언  (0) 2009.08.27
크레벤트 신드룸  (0) 2009.08.27

Posted by 페오스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보림사와 호랑이

鬼 魂 2009.08.27 08:01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에 있는 집현산(集賢山)은 예로부터 호랑이가 많았다고 전해 내려오고
이와 관련된 전설이 많이 내려 옵니다..

그중에서도  집현산 보림사(寶林寺)에는 호랑이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데
그 근처의 주민들은 이 호랑이 전설을 믿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 보림사라는 절이 생기기 훨씬 이전에 집현산의 토굴에 일타라는 젊은 승려가 스승인
금오 스님에게 가르침을 받고 있었습니다..

금오 스임은 일타에게 좋은 스승이자 아버지 였는데 세월이 흘러
금오 스님은 열반에 들고 일타는 스승의 유해를 화장하고
스승의 가름침을 깨닫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해 겨울 눈이 오지 않아 산이 가물어 가기 시작 했습니다..

이때 일타 스님의 꿈에 금오 스님이 나타나 약제로 약을 지어 골짜기에
산신청을 마련해 약을 바치라고 하였습니다..

일타 스님은 스승님이 말한대로 골짜기를 향해 산신제를 지냈습니다..
산신제를 지내자 눈이 내렸고  5일쯤 됬을무렵 일타 스님 앞에
갑자기 두마리의 거대한 호랑이가 나타났습니다..

그중에서 한마리가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로 변해서 말하기를..

"네가 지어준 보약을 먹고 이제야 기운을 차렸다..앞으로도 계속 보약을 지어 줄것인가"
하고 물었습니다.

일타 스님은 계속 해 올리다고.. 대답을 했고 호랑이 둘은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그때부터 일타 스님은 산신각을 지어 해마다 호랑이를 위해 산신제를 지냈는데,
그다음부터 호랑이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발자국은 늘 남았다고 합니다..

일타 스님은 열반에 들때 까지 산신을 봉양 했고 세월이 흘러
1964년에 일타 스님이 열반을 든 공터에 절이 들어 섰습니다..
그런데 절을 짓고 있는 무렵 겨울에 절터를 둘러 보던 주지 스님의 눈에
구술이 하나 놓여 있었고 그 옆엔 호랑이 발자국이 찍혀 있었습니다..

절을 짓던 주지 스님은 전설을 생각 하고는 산신령이 보배를 줬다고 하여
절의 이름을 보림사(寶林寺)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전설을 다시 상기 시킨 일이 있었는데
폭설이 내린 지난 1994년 겨울, 보림사 뒷편 응달진 곳에서 호랑이의 발자국이 발견된 것입니다.
야생 호랑이가 없는 우리 나라 현실에 비쳐 주지 스님은 하도 신기해 철수마을 주민 2명과 함께
그 발자국이 호랑이 발자국인지를 확인했고, 이튿날에는 동물원에 가서 그 발자국의 모습까지 확인을 했습니다.

분명 그것은 호랑이 발자국로 판명 됬고 이듬해인 1995년에도 다시 호랑이 발자국이 발견 했습니다..

호랑이 발자국만 발견됬을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증거는 없지만
마을 어르신들은  산신이 다녀간 거라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Creative Commons License

'鬼 魂'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의 마을에서 발생한 귀신 목격담  (0) 2009.08.27
명장 권준과 처녀 귀신  (0) 2009.08.27
보림사와 호랑이  (0) 2009.08.27
영언  (0) 2009.08.27
크레벤트 신드룸  (0) 2009.08.27
묘귀 - 녹랑,홍랑  (0) 2009.08.27

Posted by 페오스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영언

鬼 魂 2009.08.27 07:57

심령 현상중 알려진것중 하나가 영언 현상 입니다,,
영언 현상이란 영의 자아의 파편과 교신한 영능력자가 읽어
일종의 가사 상태에서 영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현상 입니다..

이 영언 현상은 영의 자아를 직접적으로 받아 들이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영능력자의 자아 컨트롤이 중요 합니다..

이 영언 현상은 미국과 유럽등에서 활발하게 연구 됬는데
이 영언 현상이 널리 알려지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1930년 10월 5일 새벽 2시, 영국에서 출발한 길이 237m의 영국 비행선 'R101'호가
프랑스 북부의 보배 상공에서 공중 폭발, 추락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 났습니다..

이 사고로  항공장관 톰슨  경, 설계사 리치몬드를 비롯하여 귀빈 다수를 포함한 승객과 
승무원 48명 중 생존자는 6명뿐이 였습니다..

타이타닉 호의 침몰과 맞먹는 대참사였던 이 사고로 영국의 위신
이 추락되고, 비행선 개발 계획은 취소되었습니다.

이후 비행선의 영국과 프랑스의 국가적 위신과
비행선이 타고 있던 사람들의 대부분이 권력자 였기 때문에
사고의 원인을 두고 여러 공방과 논란이 계속 됬습니다..

그런데 한 신문사에  베아트리스란 중년 부인이 자신은 이 사건에 대해
예연을 들은적이 있다고 제보를 했습니다..

베아트리스 부인은 1928년 3월 3일 대서양 횡단 비행 도중 실종되었던 제 1차 세계대전의  영웅
하인클리프 대령의 아내 였고 그녀는 남편의 실종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평소 친분이 있던 영매인 아이린 가렛을 통해 영언을 들었는데
하인클리프의 영은 아이린 가렛의 음성을 통해 
"자신은 태평양에서 돌풍을 만나 추락 했으며 3년뒤 프랑스에서 비행선이 폭파할 것이다'
예언하였다고 합니다..

이 소문을 들은 영국 심령협회는  영매인 아이린 가렛에게 협조를 요청 했고
10월 10일 협회 창립자와 오스트레일리아인  기자 4인이 참석한 교령회에서 아이린 가렛은
'R101호'의  선장 어윈 공군 대위의 영과 교신해 영언을 전했습니다..

"당시 엔진이 너무 무겁고 비행선 무게도 지탱하지 못하였다. 부력이 부족하였다.
부력 계산이 오산이었다. 승강타도 곧 고장났다. 오일 파이프도 막혔다.
연료 펌프도 나쁘고 공기 펌프도 고장나고 냉각장치도 못 쓰게 되었는데도,
아무도 비행선의 기능을  완전히 파악한 사람이 없었다.
승무원 수도 부족한 데다가 시험 훈련 기간도 너무 짧았다. 기후는 나쁘고
가스  주머니 상부의 탄력성이 없는데다가 선체 중앙부는 너무 무거워 선수가 하강하였다."

이 영언이 얘기한 전황이  비행선의 제작사 측이 조사한 사고 원인과 일치 하다는걸 알게된
심령 학회는 다시 교령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교령회는 항공장관인 도리버 비라즈 대령도 참석 했었죠..

10월 31일부터 4일간 4회의 교령회를 연 결과 어윈 선장뿐만 아니라 사고로 희생된
전 항공성 브랑커 국장과 다른 승무원들인 5위의 영들까지 나타나서 사고 원인을 상세히 설명 했습니다..

그들은 "출발 전무터 이미 선체가 불완전함을 알았으나 독촉 명령에  할 수 없이 불안한 출발을
하였는데, 이것은 살인 행위다."라며 원망하였으며 비라즈 대령의 욕심 때문에 희생된 거라며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들어 냈다고 합니다..

교령회 이후 비라즈 대령은 항공 장관직을 사퇴 했으며
영들을 위로하는 대대적인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Creative Commons License

'鬼 魂'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장 권준과 처녀 귀신  (0) 2009.08.27
보림사와 호랑이  (0) 2009.08.27
영언  (0) 2009.08.27
크레벤트 신드룸  (0) 2009.08.27
묘귀 - 녹랑,홍랑  (0) 2009.08.27
중국의 귀신 매매  (0) 2009.08.27

Posted by 페오스타

댓글을 달아 주세요

크레벤트 신드룸

鬼 魂 2009.08.27 07:55

크레벤트 신드룸은 심령 현상 연구가에겐 잘 알려진 영적 현상으로
크레벤트란 악령이 원인 이라고 합니다..

크레벤트는 퀵실버와 함께 강한 유령에 속합니다..
그렇지만 퀵실버는 얌전한 편이라 주위 물건들만 움질일 뿐 사람을 헤치지 않지만
크레벤트는 난폭한 성격을 가진 위험한 영적 존재 입니다..

크레벤트가 첫번째로 기록된 것은 1756년, 헝가리의 레지나 피트샤린 소녀의 일입니다..
어느날 그녀의 꿈에 자신이 크레벤트라 얘기한 남자가 나타나서
레지나의 팔과 이마를 만졌는데, 갑작스런 고통에 잠에서 깬 레지나는 자신의 팔과 이마에
손 자국의 화상이 입은걸 보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이후 그녀는 5차례나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시달리고 이마에 화상을 입었는데
그녀가 감고 있는 붕대는 전혀 타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심령 연구가가 레지나를 최면에 건다음 그녀의 머리 맡에 종이로 싼 동전을 두었습니다..

최면중 레지나는 크레벤트 유령이 세 손가락으로 동전을 찌르려 트리는 모습을 보았다고 했는데
실제로 동전을 찌그려져 있고 세 손가락 자국의 그을음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후 1874년 4월 18일, 스탠튼 모제스란 물리학자가 뭔가 이상한 모양의 손가락이 자신의 이마를 만지는
환상을 보게 됬는데 일어나 보니 그의 이마에 손가락 모양의 화상 자국이 찍혀 있고
관절이 부어 있었습니다.

1876년 5월 20일 모제스는 꿈에서 크레벤크라 불리는 사람이 이마에 총을 맞고 죽는 장면을 보게 된는데
아침에 깨어나 보니  이마에 붉은 반점이 생겼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는 바로 꿈에서 크레벤트가 총상을 입었던 자리였습니다..

1910년 프랭크 포드모어는 동생과 밤에 자는데 손이 얼굴을 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비명을 질러서 깨어나 불을 켜 보니,
이마에 붉은 반점이 손 모양으로 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에 뉴옥에서 도엔이라는 창녀가 갑자기 실신하고
이마에 반점이 생기더니 피가 나는 끔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녀는 발작을 일으켜 그가 날 죽이려 한다며 손으로 뭔가를 밀치는 듯 했는데,
그와중에도 반점이 번지고 피가 났습니다.
사람들이 그녀를 병원에 보내고 얼마 뒤  1시간 동안에 5번이나 이마와 팔에
화상을 입어 결국은 사망 합니다..
병원측에서 그 반점을 조사 했으나 화상 이유에 대해 알수가 없었습니다..

이처럼 크레벤트 신드룸은 피해자들이 크레벤트란 영을 꿈에서 보는데
이유 없이 화상을 당하는 내화 현상을 동반하며 이마와 팔에 손 모양의
화상과 반점이 생기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Creative Commons License

'鬼 魂'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림사와 호랑이  (0) 2009.08.27
영언  (0) 2009.08.27
크레벤트 신드룸  (0) 2009.08.27
묘귀 - 녹랑,홍랑  (0) 2009.08.27
중국의 귀신 매매  (0) 2009.08.27
최치원과 쌍녀분가  (0) 2009.08.27

Posted by 페오스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묘귀 - 녹랑,홍랑

鬼 魂 2009.08.27 07:53

녹랑,홍랑은 중국에 전해지는 귀로
주술적인 힘으로 만들어진 묘귀(저주에 쓰이는 귀)의 종류중 하나입니다..

녹랑,홍랑은 남녀 귀신이 같이 다니는데(붙어 있다는 말도 있음) 남자 귀는 녹랑,
여귀는 홍랑이라고 부릅니다..

녹랑,홍랑은 상당히 원귀가 강한 귀로 주술사들이 암살할때 많이 사용하는 귀죠..

중국 고서 <열사>에는 녹랑.홍랑을 만드는 법에 대해 나오는데
불륜을 일으켜 간통죄로 죽은 남녀의 시신중 뇌수와 심장, 손,발톱을
가져와 남,녀 따로 독 항아리에 재어둡니다..

이후 49일이 지난후 항아리에 주술을 걸어 남자의 뇌수가 담겨진 항아리는 갓 죽은 처녀가
묻힌 무덤에 묻고, 여성의 뇌수가 딤긴 항아리는 그 반대로 남성이 묻힌 무덤에 몰래 묻어서
다시 49일을 지낸후 무덤을 파서 시신이 바짝 마른 미이라 처럼 되있으면 주술이 성공한 거라고 합니다..

녹랑,홍랑은 불륜을 저지를 만큼 색욕이 강하기 때문에 남녀를 겁탈하고
그 정기를 흡수하는 귀 입니다.. 게다가 정기를 흡수할수록 그 위력도 더 강해 집니다..

북송(北宋) 제8대 황제 휘종때는 주술가들을 믿고 정치에는 무관심 했기 때문에 
나라가 엄청 혼란하고 주술사들이 판을 치는 세상 이였습니다..

이때 무능한 휘종을 조종하던게 재상 채경(蔡京)이었는데 '양염'이라는
주술사를 데리고 있었습니다..

양염은 주술중 저주술을 잘썻는데 그중 녹랑,홍랑을 잘 부렸습니다..
채경의 명으로 관리들중 많은 사람이 녹랑,혹랑에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때마다 남녀를 희생 시켜야 했으나 채경은 아랑곳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녹랑,홍랑의 힘은 점점 강해진다는 거였습니다..
양염이 통제하기가 어려울 만큼 강해진 녹랑,홍랑은 양염을 죽이고
그대로 성밖으로 나가 밤만되며 젊은 남녀들을 겁탈하며 죽였습니다..

하지만 혼란한 정부는 이 사태에 대처하지 못했고 주술가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숨기는데 급급 했습니다..

그러자 공손승(公孫勝)이라는 도사(수호지의 주인공중 한명이기도 하죠)가
녹랑,홍랑을 막기 위해 금갑신을 소환했습니다..

금갑신은 왕실 왕릉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수호신으로 온몸에 황금 갑옷을
입고 있는 귀로 강력한 주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금갑신의 힘으로 공손승은 녹랑,홍랑을 잡아 소멸 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때문에 채경에게 미움을 사게 됬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Creative Commons License

'鬼 魂'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언  (0) 2009.08.27
크레벤트 신드룸  (0) 2009.08.27
묘귀 - 녹랑,홍랑  (0) 2009.08.27
중국의 귀신 매매  (0) 2009.08.27
최치원과 쌍녀분가  (0) 2009.08.27
산신령의 죄를 물은 태종  (0) 2009.08.27

Posted by 페오스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중국의 귀신 매매

鬼 魂 2009.08.27 07:48

청나라의 학자인 원매가 저술한 속자불어 라는 기록서에 의하면
삼국시대부터 귀시란 시장이 성행했다고 합니다..

원래 귀시는 도굴꾼들이나 도적들이 무덤에서 훔친
물건을 파는 일종의 도둑 시장 이였으나 나름대로 규모가 커지면서
귀신을 사고 팔기도 했습니다..

귀신을 파는 사람을 전매귀라고 불었는데 그들은 보통 사람이지만
재첩파의 도사들에게 부탁해 귀신을 사고 팔았다고 합니다..

서양에 연금술이 존재 한다면 동양에는 연단술(煉丹術)이 존재 합니다.
하지만 서양의 연금술이 금이나 금속등을 새로운 또는 다른 성질의 금속으로 바꾸는 것을 하였다면
동양의 연단술은 불로장생(不老將生)의 단(丹)을 만드는 것이 대표적이죠..

이중 단정파(丹鼎派)라는 체계가 있는데 이 단정파중 안좋은 쪽으로 발전한게 재접파(裁接派)입니다..
재접파는 젊은 여성과의 성x중 나오는 에너지나 혹은 피와 심장을 이용해 내단을 만드는 방식을 취하며
귀신을 주단(주술이 걸린 단지)에 봉인하거나 조종하여 팔았다고 하는데
이중 가장 상급으로 치는건 아름다운 처녀나 소녀가 갓 귀신이 된 상태였습니다..

그때문에 심한 경우엔 여성을 납치해서 죽인 다음에 억지로 귀신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당나라때의 수서 라는 기록서에는 귀신을 사고 파는 있는데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진(晋나라때 왕만리란 재첩파의 도사가 주월서라는 16세의 소녀를 납치 살해 했습니다.
그다음 화려한 옷으로 입힌다음 심장을 파내고,눈,혀,귀,코,손톱,손가락을
뽑아서 가루로 만들어 표주박에 담았습니다..그리고 주월서의 영혼에 주술을 걸어
귀신으로 만들어 주단에 담아 전매귀에게 부탁해 팔았습니다,,
전매귀는 이 단질 한 관리한테 팔았는데 주술이 걸린 종이 인형도 함께 팔았다고 합니다..

이 인형은 왕만리가 만든 것으로 귀신을 부릴때 이 종이를 바늘로
쑤시면 주술에 걸린 귀신인 주월서는 엄청난 고통을 겪었기에
사람들이 시키는 데로 움직일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월서를 산 관리의 상관인 이유(진나라때의 학자 귀신을 보는 힘이 있어서
여러 사건을 해결 했다고 합니다)가 주월서의 사연을 알고 왕만리를 잡아 사형 시킨다음
주월서를 풀어줬습니다..

이일로 암암리에 행하던 귀신매매가 알려져 금지 당하지만 그래도 몰래 행해졌다고 하는군요..

재첩파는 전란기때 융성 했다가 청나라때 거의 뿌리가 뽑혔는데 아직 중국과 홍콩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중국이 역사가 깊은 만큼 수많은 주술도 발달 했지만 귀신을 사고 팔다니 정말 황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Creative Commons License

'鬼 魂'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레벤트 신드룸  (0) 2009.08.27
묘귀 - 녹랑,홍랑  (0) 2009.08.27
중국의 귀신 매매  (0) 2009.08.27
최치원과 쌍녀분가  (0) 2009.08.27
산신령의 죄를 물은 태종  (0) 2009.08.27
원귀의 복수  (0) 2009.08.27

Posted by 페오스타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