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원소 연대 측정법(Radiocarbon Dating)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탄소연대 측정법입니다.
방사성 원소가 일정한 반감기에 붕괴하는 원리를 이용해 암석등이 생성된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탄소-14법' 이라고 합니다.
자연상태에서는 12C, 13C, 14C의 세종류 탄소 동위원소가 존재하는데 그 중 대부분은 12C(98.89%)고
13C, 14C는 극소량입니다. 유기체가 살아 있을때는 어떤 생명활동을 하더라도 변함없이 비율은 일정합니다.
즉 생물이 탄소를 체내에 흡수해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기체가 죽고 나면 14C는 불안전 탄소이기때문에 일정한 속도로 붕괴되어
안정화 탄소인 12C로 변화 하게 되는 것이죠. 이때 반감기에 따라 정확하게 절반씩 감소하게 되는 겁니다.
반감기 한 주기가 정확히 5,730년이죠. 이것에 기초해서 연대를 측정하게 되는 겁니다.
즉 유기체내의 12C와 14C의 비율을 산정해서 유기체의 사망 시점을 계산해 내는 방법이죠.
다만 한계 기한이 있는데 평상 5만년 아래로 가능합니다. 그 이상이면 14C의 양이 너무 적어
정확한 결과를 얻기 힘들기 때문이죠.
즉 유기체내의 탄소-14의 함유량이 5,730년 후에는 반으로 줄어 들고 다시 찾아온 반감기마다 다시
반으로 줄어 들기 때문에 수만년이 지나면 탄소함량이 거의 없어져 버린다는 것이죠.
일반 유기체는 평균 5만년정도, 탄소 함유량이 많은 목재나, 가구, 모닥불 흔적등의 문화유산은
7만년 정도로 산정합니다.
반감기(半減期)란 방사성 원소가 붕괴하면서 다른 종류의 원소로 변할 때,
원래 원자의 수가 절반까지 감소하는 데 걸리는는 시간을 지칭합니다.
탄소-14는 정확히 5730년 마다 그 양이 반으로 줄어드는 성질이 있습니다.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은 1949년 윌라드 F. 리비(Willard F. Libby)가 발견 했습니다.
탄소-14법 이외에도 칼륨-아르곤법과 루비듐-스트론튬법등이 있는데 아르곤법은 100만 년 전 암석에 대한
연대측정이 가능하고 스트론듐법은 천만 년 전 암석도 연대측정이 가능합니다.
단 이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법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이 측정법에 이이를 제기하는 학자도 상당수 많습니다.
그만큼 오류가 존재하는 측정법이기도 합니다.
특히 오래된 나무 화석에서 그 오류가 심심치 않게 보고 되는데
실제로 그 나무가 번성했던 시기와 탄소측정법으로 계산한 시기가 맞지 않는다는 보고도 많았습니다.
덕분에 방사성탄소 연대측정법이 허구라는 설도 상당수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예수 수의로 알려진 천의 방사성 탄소 측정법이 전세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적이 있었죠.
결론은 중세시대로 판가름 났습니다만 역시 반론이 만만찮게 등장했죠.
하지만 정확한 오류에 대해 지적하고 보고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측정법이 허구라고 주장하는 것도 인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가설의 단계일 뿐이죠.
물론 지금도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으로 연대측정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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