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이드(Druid) 오검 문자 알파벳 / 셀틱 사인과 오검문자

오검문자(Ogham) - 오검문자(20자)로 이뤄진 고대 브리튼 및 아일랜드 문자의 원형으로 전해 오는데 
                            바로 드루이드 문자라고 이야기 한다. 일명 켈트 나무꼴 문자라 불리운다.

영국이나 유럽에서 발견되는 비석 및 암각화에서 보여지는 오검문자의 기원은 4세기경부터
시작되었다고 추측합니다. 일종의 자모문자로 비문을 새기는데 이용했다고 봅니다.


 

--> 오검문자가 새겨진 비석(대부분 무덤비석이다)이 아일랜드에 상당히 많다.

 

누가 만들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습니다만 기원은 켈트인이 시초라고 봅니다.
보통 북유럽의 룬문자와 에트루리아 문자의 변형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오검문자는 총 20개의 자모문자로 되어있습니다. 영국 아일랜드 지방에서 특히 많이 보이기 때문에
아일랜드 문자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 기원은 정확히 알수 없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발견된 오검문자는 약 400여종이 있는데 과반수 이상에 아일랜드에서 발견되었죠.

당시에는 종이라는 개념이 없었으므로 오검문자는 주로 돌과 나무를 깎아서 기록했습니다.


 

다시 드루이드쪽으로 넘어와서 이 오검문자는 켈트인들의 마술과 점에 대한 숨겨진 비밀을 포함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고대 켈트인들 즉 드루이드들의 달력인 셀틱트리캘린더의 기록이 바로 오검문자로
되어 있습니다. 드루이드들은 나무와 친밀감이 있었고 존경의 일례로 참나무에 이 오검문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오검문자를 이용해 나무의 정령과 소통하고 그들의 힘을 빌어 쓸수 있었다는
것이죠. 특히 특정 나무에 이 오검문자를 기록해 가지고 있으면 치유의 영향을 받는 다고 믿었습니다.

 


드루이들은 마법 수행에 오검 문자 알파벳을 사용했습니다. 오크나무에 오검문자 알파벳을 새긴후
던져 점을 보기도 했습니다. 마치 우리의 윳놀이의 윳과 흡사하게 제작된 것으로 보면 이해가 쉬울듯 합니다.
이 오검문자 점술은 상당한 정확성을 내재했는데 각 문자의 기호에 따른 의미는
지금의 타로카드를 읽는 방법과 매우 유사합니다. 점을 보는 방법도 비슷한데 먼저 질문자의
질문을 잘이해하고 집중해 오검문자가 새겨진 스틱을 뽑는 순으로 배열하고 그 뜻을 읽어내는 방식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오검문자 스틱을 바닥에 던져 질문자 가까이 떨어진 스틱은 현재를 나타내고 반대로
멀어진 막대는 먼 미래를 표현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의식이나 주술시 이 오검문자를 제시해 신과 소통하는 용도로도 이용했습니다.


오검문자의 알파벳은 세분류로 구분합니다. 이 분류는 아마도 사제를 포함한 당시 계급의
분류인듯 한데 Cheiftain(족장), Peasant(농민), Shrub(슈러브, 관목)으로 나뉩니다.
각 문자에 해당하는 계급적 분류가 이색적입니다. 그리고 각 문자에 해당하는 의미를 새겨 보면
타로카드와 비슷한 의미의 유추가 가능해집니다.


 

 

 

<<각 문자가 가지는  의미>>


Beth - Birch(자작나무)

Month: November(11월)
Color: White(흰색)
Class: Peasant(농민) <-- 이 문자의 고유 클래스(등급)은 농민입니다.
Letter: 알파벳 B <-- 현재 알파벳 대응입니다. 
Meaning: New Beginnings(새로운  시작) Changes(변화) Purification(정화, 정제)


Luis - Rowan(마가목)

Month: December(12월)
Color: Grey and Red(회색과 빨강)
Class: Peasant(농민)
Letter: 알파벳 L
Meaning: Controlling your life(생명의 제어) Protection against control by others(통제에 대한 보호)


Fearn - Alder(오리나무)

Month: January(1월)
Color: Crimson(심홍색)
Class: Cheiftain(족장)
Letter: 알파벳 F, V
Meaning: Help in making choices(선택의 도움) spiritual guidance and protection(영적지도 및 보호)


Saille - WIllow(버드나무)

Month: February(2월)
Color: listed only as bright(상징은 오직 빛나는 색상)
Class: Peasant(농민)
Letter: 알파벳 S
Meaning: Gaining balance in your life(당신 삶의 균형을 확보)


Nuin - Ash(물풀레나무)

Month: March(3월)
Color: Glass Green(초록)
Class: Cheiftain(족장)
Letter: N
Meaning: Locked into a chain of events(일련의 사건을 대비) Feeling bound(도약의 느낌)


Huathe - Hawthorn(산사나무)

Month: April(4월)
Color: Purple(보라)
Class: Peasant(농민)
Letter: H
Meaning: Being held back for a period of time(일정 기간안에 다시 발행하는 일,사건)


Duir - Oak(떡갈나무)

Month: May(5월)
Color: Black and Dark Brown(블랙과 다크 브라운)
Class: Chieftain(족장)
Letter: D
Meaning: Security(보호) Strength(활력)


Tinne - Holly(호랑가시나무)

Month: June(6월)
Color: Dark Grey(다크 그레이)
Class: Peasant(농민)
Letter: T
Meaning: Energy and guidance fro problems to come(다가올 문제에 대비한 활력과 안내 지시해준다)


Coll - Hazel(개암나무)

Month: July(7월)
Color: Brown(브라운)
Class: Chieftain(족장)
Letter: C, K
Meaning: Creative energies for work or projects(일과 계획에 대해 창조적 에너지를 불어 넣어 준다)


Quert - Apple(사과나무)

Month: None 달 : 없음  <--- 해당하는 달이 없다.
Color: Green(녹색)
Class: Shrub(관목)
Letter: Q
Meaning: A choice must be made(선택을 하게 될 기로에 서게 된다)


Muin - Vine(포도나무)

Month: August(8월)
Color: Variegated(잡색, 얼룩덜룩한 색상)
Class: Chieftain(족장)
Letter: M
Meaning: Inner development occuring, but take time for relaxation
(자기성찰의 단계, 단 편안하게 시간을 가져야 한다)


Gort - Ivy(담쟁이덩쿨)

Month: September(9월)
Color: Sky Blue(스카이 블루)
Class: Chieftain(족장)
Letter: G
Meaning: Take time to soul search or you will make a wrong decision.
(영적 내면의 시간을 가지게 되거나 잘못된 결정을 하게 된다)


Ngetal - Reed(갈대)

Month: October(10월)
Color: Grass Green(잔디색)
Class: Shrub(관목)
Letter: NG
Meaning: Upsets or surprises(깜짝 놀랄 일이 일어난다)


Straif - Blackthorn(자두나무)

Month: None <--- 지칭하는 달이 없음
Color: Purple(보라)
Class: Chieftain(족장)
Letter: SS, Z, ST
Meaning: Resentment(분노) Confusion(혼란) Refusing to see the truth(진실의 회피)


Ruis - ELder(딱총나무)

Month: Makeup days of the thirteenth Moon(13번째달)
Color: Red(레드)
Class: Shrub(관목)
Letter: R
Meaning: End of a cycle or problem(주기나 골치꺼리가 끝남)


Ailim - Silver Fir(전나무)

Month: None
Color: Light Blue(라이트 블루)
Class: Shrub(관목)
Letter: A 
Meaning: Learning from past mistakes(과거의 실수로 부터 경험을 배운다)
Take care in choices(무엇을 선택할때 조심해야 한다)


Ohn - Furze(가시금작화)

Month: None
Color: Yellow Gold(황금색)
Class: Chieftain(족장)
Letter: O
Meaning: Information that could change your life(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있는 소식)


Ur - Heather and Mistletoe(야생화, 겨우살이)

Month: None
Color: Purple(보라)
Class: Heather is Peasant; Mistletoe is Chieftain(야생화-농민, 겨우살이-족장)
Letter: U
Meaning: Healing and development on the spiritual level
(영적인 수준에 치유 및 내면개발, 성찰)


Eadha - White Poplar or Aspen Eadha(화이트 포플라 또는 사시나무)

Month: None
Color: Silver White(실버 화이트)
Class: Shrub(관목)
Letter: E 
Meaning: Problems(골치꺼리) Doubts(의심) Fears(두려움)


Ioho - Yew(주목나무)

Month: None
Color: Dark Green(다크 그린)
Class: Chieftain(족장)
Letter: I, J, Y
Meaning: Complete change in life-direction or attitude(삶의 방향이나 태도의 완전한 변화)


Koad - Grove(작은군집형 식물을 뜻함, 수풀)

Month: None
Color: Many Shades of Green(진녹색)
Class: None
Letter: CH, KH, EA
Meaning: Wisdom gained by seeing past illusions(과거의 환상(잘못)을 보고 지혜를 얻는다)


Oir - Spindle(자루, 축)

Month: None
Color: White
Class: Peasant(농민)
Letter: TH, OI
Meaning: Finish obligations and tasks or your life cannot move forward.
(책무나 작업이나 끝나거나 당신의 삶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음을 의미한다)


Uilleand - Honeysuckle(인동덩쿨)

Month: None
Color: Yellow-white(노란색-흰색)
Class: Peasant(농민)
Letter: P, PE, UI 
Meaning: Proceed with caution(신중하게 행동해야 함을 의미)


Phagos - Beech(너도밤나무)

Month: None
Color: Orange-brown(오렌지-갈색)
Class: Chieftain(족장)
Letter: PH, IO
Meaning: New experiences and information coming(새로운 경험과 다가오는 소식)


Mor - the Sea(바다)

Month: None
Color: Blue-green(블루-그린)
Class: none
Letter: AE, X, XI
Meaning: Travel(여행)

 


---> 이렇게 주석을 살펴 보니 뭔가 점술적 성격이 강하죠?
20개의 자모문자는 각기 숨겨진 의미가 있고 이것으로 점을 칠수 있습니다.

 



--> 행운과 주술의 문자로 생각하기때문에 이렇게 문자가 새겨진 목걸이를 착용하면 그 운이

착용자에게 전해 진다고 믿는다.

 



--> 타로카드와 마찬가지로 오검문자에 의한 점술의 인기도 상당히 높다.

 


 

우정, 충성, 사랑의 단어를 오검문자로 표식한 예.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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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야의 달력이 유명하듯이 드루이드의 세계에도 그들만의 달력이 있습니다.

셀틱 트리 캘린더가 그것이죠

 

'Celtic tree calendar'

- 이 달력은 고대 켈트인들의 달력으로 일명 문 캘린더라고 합니다.

태양력이 아닌 월력을 사용하며 일년이 12달이 아닌 13달로 표현됩니다.


 

즉 달력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드루이드들이 제사나 주술을 위해 자연의 위치와 정령의 움직임을 가미해 제작한 캘린더입니다.

이 캘린더는 태양력이 아닌 월력을 사용합니다.
이 캘린더는 고대 드루이드들이 제사나 주술을 행했던 드루이드 스톤에 음각화 된것이 시초입니다.
일명 트리(나무)달력이라고 불리우는 셀틱 캘린더는
마법즉 오컬트를 신봉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마법적 가치를 가지는 물건입니다.

켈트족의 드루이드들이 오랜 기간동안 의식과 주술에 의해 개발되었던 문양입니다.
이는 달과 정령의 연관 관계를 발견해 각 달의 위상에 해당하는 신성나무와 정령과의 조화를
이뤄낸 가치있는 캘린더라고 합니다.

초기 캘린더를 해석하기 위해 켈트문화를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1년 365일이 12달이 아닌 13달이었기 때문이죠.
혹자는 이 캘린더는 켈트인이 만든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켈트문화 최고 권위자인 로버트 그레이브스(Robert Graves)는 드루이드가 각 영향력을 가지는
날짜를 어떻게 계산하느냐에 촛점을 맞췄습니다. 그레이브스는 각 드루이드사제가 정한 시간전에
달이 변화 시점에 따른 나무의 매지컬 속성을 발견하게 되고 우리가 사용하는 시간대와 맞추어 나갔습니다.
나무는 13달로 나눠지는데 각 달에 해당하는 달의 기울기 그리고 매지컬 특성을 연관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집대성해 완성 시킨것이 다음 이미지의 켈트 트리 캘린더입니다.




첫 시작은 성탄절과 가장 가까운 보름달로 시작됩니다. 아마도 이때가 당시 켈트인의
새해가 되는 첫 출발점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고대 켈트인의 새해 축제인 삼하인(Samhain)절이
지금 월력으로 11월 1일에 행해졌기 때문입니다. 즉 삼하인절 이후 오는 보름달과 함께 첫달이
시작되는 새해로 시작하여 1년 후 다음 새해 보름달까지 음력으로 13달의 계산이 산출 됩니다.
이는 달의 기준점(매월보름)을 기준으로 산출 되었습니다.

 



달과 나무의 달력인 만큼 각 해당 개월을 지배하는 나무들입니다. (상세한 이름은 아래 도표를 참고 하세요)
켈트인들은 모든 나무는 각 해당 정령을 품고 있으며 정령이 주는 마법적인 혜택을 기호화 시켰습니다.

어떤 나무들이 어떤 주술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히 판별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드루이들은 제사일과 주술을 행할때 올바른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점으로 이용했습니다.

 

달의 기울기에 따라 이 시간을 지배하는 나무와 정령은 이것이고 이때는 어떤 주술적 능력이 극대화 된다라는 식이죠.

아래 도표를 보시면 좀 더 쉽게 이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드루이드들의 삶에서 달과 나무는 필수적 요소였습니다.
오늘날 많은 켈트 연구가들이 한결같이 말하기를 자연의 힘을 연구하고 발전시킨 개과는 드루이드들이 최고라고 합니다.
원래 드루이드들은 지식을 문자로 기록하지 않고 무조껀 암송하여 전승시켰습니다.

덕분에 문자가 그리 크게 발전하지 못했지만 분명히 기록으로 남아 있는 문자를 사용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검문자입니다. 달력의 가운데 보시면 사선으로 그러진 이상한 문양이 보일겁니다.

그것이 오검문자(Ogham)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 오검문자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운이 당신과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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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Druid]

 

 

이번 포스팅은 몇 번 다뤄봤던 드루이드에 관해서입니다.
당시는 수박 겉핥기식으로 했었는데
이번 참에 드루이드에 대해 좀 더 강도 높게 다뤄 보겠습니다.

드루이드하면 생각나는 것은 아마도 게임이나 판타지 소설이겠지요?
전 누누히 말씀 드렸다시피 가급적 판타지 요소는 피하고
실제로 전해 왔던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서(물론 최대한도로..)
풀어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루이드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자연과 동화된 인간.
샤머니즘적으로 그러한 야생동물의 능력을 대리로 발휘하는 인간들 정도.

솔직히 게임이나 판타지 소설을 보면 드루이드는 샤먼적 성격이 강하고
자연의 힘. 즉 정령의 힘을 직접 몸으로 받아 현실화 시키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가장 많은 이미지를 구축한것이 게임 디아블로2의 드루이드일껍니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드루이드는 그런 초능력을 보유한 인간들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켈트의 현자. 그것이 드루이드를 직설적으로 설명할수 있는 가장 적절한 표현이겠군요.
엥글로 섹슨족이 켈트족을 몰아 내기 전까지 유럽 및 영국본토를 지배했던 세력입니다.

켈트의 신화는 역사적으로 남아있는 문헌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들과 접촉 했던 로마를 통해 전해 내려오는 신화같은 전설이 대부분입니다.
 
켈트족과 드루이드를 연구하는 영국 학자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들의 지식을 약간 빌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보도록 하죠.

먼저 켈트족이 살았던 당시 유럽의 환경적 특이성을 살펴 보죠.
유럽대륙은 울창하고 신비로움마져 느껴지는 삼림군들이 가득 덮고 있었습니다.
로마가 침공하기전까지 이 유럽 대륙은 하나의 거대한 대자연속에 묻혀 있었습니다.
그런 신비로운 숲이 주는 묘한 두려움과 자연의 힘은 당연히 당시 사람들에게는
무섭고도 또 경이로왔던 것입니다. 이는 곧 하나의 신앙이 발생할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고 어쩌면 당연히 자연숭배사상이 태동되었다고 할수 있겠죠.

막연한 믿음은 인간의 몰입도를 방해했기때문에 보다 자연에 근접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고 그래서 나타난것이 샤먼입니다.
마법보다야 당연히 주술적 성향이 많은 샤먼들은 자연과 직접 대화할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당시 사회, 정치의 중요한 핵심 인물로 대두되게 됩니다.

숲은 무엇으로 되어 있습니까? 바로 나무이지요.
인간은 나이들어 죽고 몇세대가 바뀌어 가지만 나무는 마치 영원불멸할 것처럼
대지위에 당당히 서 있습니다. 신앙의 대상처럼 말이죠.
그런 주변의 환경적인, 당시 유럽은 울창한 삼림으로 덮혀있는 나무야 말로
인간이 가장 쉽게 접할수 있으며 자연의 힘을 담고 있는 매개체가 되었던 것이죠.

북유럽 신화를 보더라도 세상의 버팀목인 이그드라실이 있죠.

자 그많은 수목군중에 어떤 수종이 가장 주목 받았을까요?
바로 떡갈나무입니다. 참나무과로 높이는 평균 20m정도 자라고 직경도 70cm정도입니다.
열매가 바로 도토리. 이건 딱 감이 오시죠?

 

 

'Daimyo Oak' 달리 오크나무라 불리죠. 오크(Oak)
오크나무야 말로 신의 대리자이며 인간에게 신의 말을 전하는 자였습니다.
그런 오크나무와 소통가능자. 이것이 드루이드입니다.
드루이는 당시 사회에서 가장 높은 지휘에 있는 자들로 귀족은 물론
심지어 왕조차 드루이드의 뜻을 거역하지 못했을 정도였습니다.

드루이드가 하는 일은 신의 말을 전하는 자로서
정치, 종교, 입법, 의술, 점, 주술등 당시 모든 활동에 직접적으로 관여했습니다.

그때도 드루이드라는 호칭이 사용되었나요? 물론입니다.
Druid는 합성어로 당시 떡갈나무 즉 오크나무를 'Dru'라고 불렀으며
뒤에 오는 수식어 'id'는 켈트어로 '지식'입니다.
이 두개가 합성이 되어 Druid가 되었죠.
'오크나무의 지식' 정말 명확한 호칭이네요.

이때까지의 역사적 근거는 로마가 첫번째 침공했을때의 기록입니다.
첫번째 침공 대군을 이끈 지휘자는 로마의 장군 카이사르였죠.
카이사르는 후에 한권의 자서전격인 역사서를 집필하는데
그 유명한 '갈리아 전기'입니다.
갈리아 전기에서 처음으로 켈트족의 문화와 전설들이 언급됩니다.
갈리아 전기를 보면 드루이드가 켈트 사회에서 어느정도 권력이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켈트족의 왕들은 세습이 없습니다. 왕위계승은 오직 드루이드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켈트의 귀족계급중에서 왕이 될 사람을 두루이드가 직접 선출했습니다.
말 다했죠. 왕을 자신의 한마디로 인형뽑기 하듯이 뽑아 올렸으니
이 얼마나 전지전능한 능력이란 말입니까?
그런 사회적 풍조에서도 켈트족들은 당연하다는듯이 수긍하고 살았으니 말이죠.
왕위의 왕. 그것이 드루이드였습니다.

 

그럼 각 부족마다 드루이드는 한명이었을까요?
일반인도 드루이드가 될수 있었나요?
어떻게 드루이드가 될수 있는거죠?

자, 자. 서두르지 마시고 차근차근 가봅시다.

역사적 사료가 불충분하여 드루이드가 어떻게 탄생되었는지에 대한 비화는 전무합니다.
당시 계급사회의 가장 윗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라는것뿐입니다.

첫번째 로마침공이후 문화적 교류가 이뤄지고 문화적 이기와 다양성에 켈트의 토착신앙이
무섭게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나중에는 로마 대군이 유럽을 초토화 시키면서
종교를 카톨릭으로 개종시켜 버리니 그때야 말로 드루이드의 신화가 막을 내리게 되는
시점이었죠.

드루이드의 선출은 물론 선대 드루이드에 의해서였습니다. 어릴때부터 그들만이
아는 주술적 의식을 통해 바르게 잘 자랄수 있는 소위 말해 떡잎 푸른 애기들을 선출하는 것이죠.
그 의식은 오직 드루이드 사제들만 참관 할수 있으며 일반인들은 절대 의식을
봐서는 안되며 초기는 여성드루이드는 없었습니다. 남성만 가능했죠.
이렇게 선출된 아이는 모든 세속의 삶을 버리고 드루이드의 삶에 녹아 들어갑니다.

 

 

드루이드를 잘 표현한 코스프레(?)

드루이드는 항시 흰색 로브만 입었고 한손에는 떡갈나무 지팡이를 든 모습으로 묘사된다.

 

 


성인이 되면 자연과 교화하기 위한 의식을 치루는데
드루이드의 상징인 지팡이를 만드는것 부터 시작합니다.

 

 

지팡이는 당연히 오크나무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보통의 오크나무로는 안되죠.
반드시 신과 교류를 한 흔적이 남아 있는 오크나무로 만듭니다.
그 흔적이라는 것이 바로 파나케아라는 기생목이 기생한 오크나무를 말합니다.
파나케아는 기생목의 일종인데 주로 유럽대륙에 가장 흔한 너도밤나무에 기생하는 식물입니다.
그런데 이 파나케아가 오크나무에 기상하는 것은 상당히 드물다고 합니다.
주로 팽나무, 너도밤나무에 기생하지 오크나무에는 거의 기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파나케아가 기생하는 오크나무 찾는것도 하나의 의식이라고 봅니다.


 

 

파나케아는 마법의 재료로 많이 쓰인다. 주술적 의미가 상당히 높은 식물이다.  이집트에서도 마법재료에 필수가 파나케아였다.

파나케아가 기생한 오크나무의 가지로 만든 지팡이가 진정한 드루이드를 상징한다고 여겼죠.
즉 파나케아가 자생한 오크나무야 말로 신성한 나무라고 믿었던 거죠.

자신만의 오크지팡이를 만들면 진정한 드루이드로서의 첫발을 디디게 됩니다.
물론 어릴때 책정이 되지 않고 성인이 지원할수도 있었습니다.
드루이드는 수행에 큰 비중을 두었는데 지원자격이 최소 20년이상 수련을 한자에
해당하니 쉽게 생각할수만은 없었죠. 수행은 혼자서 해야 되며 사람이 없는곳
숲속 깊숙한 곳이나 동굴이 애용되었죠. 그래도 해가 지날수록 지원자가
늘었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직업(?)이 드루이드였죠.
중기이후 드루이드의 역활이 많아지자 아예 드루이드 자체가 각 특정한 역활에
맞게 세분화 되어 버리죠.

정치나 왕권에 관계되는 역활을 하는 입법자 드루이드
제사나 의식 점술을 주관하는 와테스 드루이드
그리고 드루이드의 의식이나 컬트인중에서 노래로 불리우는 영웅들의 전설담등을
후대에 전할수 있도록 구언으로 지식을 머리에 담는자 즉 기록자 드루이드로 나뉩니다.

입법자들은 많은 드루이드중에서도 가장 큰 권력을 지닌자들입니다.
드루이드들중에서 경험과 공덕이 높은 사람중 추대되는 사람이 선출 되었습니다.
왕을 직접 선출할수 있는 드루이드로서 절대권력가입니다.
그외 제사나 의식등을 주관하고 허드렛일을 하는 드루이드가 와테스입니다.
그리고 모든 드루이드들의 지식등을 암송하는 기록자들이 있는데
이는 문자로 남기면 드루이드의 비밀전승이 안된므로 오직 지식을 암송하여
그대로 후대에 전하는 역활을 하는 드루이드입니다.
드루이드 자체가 지식의 보고 즉 한권의 책이 되는 것이죠.
이런 풍조때문에 문자의 발달이 거의 없었고 켈트의 문화가 후대에 잘 알려지지
못하게 된것입니다.
기록자들은 암송하는 지식의 종류에 따라 전설이나 영움담을 외우는자 필라.
악기를 다루며 자연과 신의 말씀을 노래하는자 보에르지.
모든 켈트인의 문화적 특성과 지식을 기억하고 노래하는자 바드로 나눠집니다.
아마도 이때부터 여성들도 드루이드의 한 역활을 나눠 받게 된다고 봅니다.
특히 민간인들중에서 이 바드가 가장 인기 많았는데 이는 드루이드가 노래하는것 자체가
민간인들에게는 축복을 받는것과 같았기때문입니다.
경사가 있는 집안에서는 이렇듯 바드를 초대하여 노래를 음미하는것이 가장큰
덕이자 행사였던 것이죠. 규율에 딱 엃힌 노래가 아니라 초대 받은 집안의 내력을
그대로 노래로 만들어 불러 주었으니 바드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죠.

이렇듯 켈트사회에서의 드루이드는 막강한 권력을 누렸지만
켈트족 전체를 아우르지는 못했습니다. 워낙 부족적 특성이 강한 민족이다보니
대단위로 통합되는 사회를 이루지는 못했죠. 절대왕권이 없었던것도 컸지만
환경적 특성이 워낙 컸다고 봐야겠죠.

 

로마의 침공이 시작되자 각각 부족국가로 흩어져 있던 켈트족 사회는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로마대군에 의해 각개격파를 당하니 방법이 없었죠.
하지만 그 최전선에는 항시 드루이드가 있었고 대 로마 항쟁을 펼친 부류도 드루이드였죠.

로마군단장 율리우스 카이사르(bc7세기경)가 유럽침공당시 가장 위험 인자로 점찍은
인물이 당시 입법자 드루이드였던 '둠노릭스'였습니다. 카이사르가 가장 두려워했던점이
드루이드의 주술이였습니다. 이 둠노릭스때문에 전승을 달리던 카이사르가 수년동안
한자리에 묶여버립니다. 속자는 그것이 둠노릭스의 마법때문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유럽최강의 대군세인 로마군의 저력앞에 드루이드들도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드루이드 최고의 성전이라고 불리우는곳이 브리타니아의 모나로였습니다.
최후의 방어진을 펼쳤던 드루이드들은 이 모나로에 가장 신성한 오크나무가 있었기때문에
사력을 다했죠. 마침내 카이사르가 이곳을 함락하자 가장 먼저 이 오크나무를
잘라 버렸습니다. 그리고 포로가 된 드루이드들을 모조리 참살 시켜 버렸죠.
신성한 오크나무가 잘리고 난 다음 드루이드들은 완전히 몰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서유럽을 완전히 점령한 카이사르는 드루이드들을 정리해고(?)하기 시작하는데
가장 높은 입법자 드루이드들은 모조리 참수. 기록자 드루이드들이 더이상
지식을 전하지 못하도록 찾아내 모조리 도륙, 살아 남은 것은 소수의 와테스 드루이드와
민간인들속에 섞여 들어간 바드들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 것이 신앙의 중심을
기독교 전파에 맞추어 버린 것이죠. 이후 드루이드들은 완전히 유럽 사회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것이 켈트사회에서 드루이드의 탄생과 권위 그리고 몰락의 이야기입니다.

 

 

자 그럼 카이사르가 두려워했던 당시 드루이드의 능력을 파헤쳐 봅시다.
조금 미화된 부분이 없진 않지만 당시 시대상을 고려해서 이해해 봅시다.

드루이들의 주술은 자연의 정령을 소환하고 신의 대리자로서 신탁을 받았으며
각종 병을 치료했던 의술의 대가였습니다.
드루이드의 상징은 오크나무로 만든 지팡이였으며 이 지팡이에 모든 드루이드의
영적인 힘이 담겨 있다고 믿었습니다.
제사나 의식은 특정한 지역이 선택 되었는데 물론 오크나무자 무성히 자생하는
숲속이었습니다. 숲의 가장자리에 특별히 제조된 드루이드석(제사용 신단)을
설치했습니다. 혹자는 이 특성때문에 영국의 스톤헨지가 드루이드들의
신전이 아닌가 하고 추측하는 사항입니다.

 

 

유럽 및 영국에 보면 이 처럼 드루이드들이 의식에 사용했던 일명 드루이드 스톤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제사는 의외로 피의 의식이 많았는데 제품(?)은 신선한 동물(주로 수소)의
피가 이용되었습니다.

특히 전장에 나가기전 전사들의 의식을 고취하고 용맹성을 부과해 주기 위해
빈번히 행해졌다고 합니다. 거의 영적인 도취속에 마인드컨트롤과 같은
주입의식이었다고 봅니다. 그 의식에 참여한 전사들은 완전히 압도당해
버서커상태로 돌변하여 전장을 마구 헤집었다고 합니다.
버서커란 일종의 마약적 광적인 흥분상태를 말합니다. 심지어 갑옷조차 입지않은
알몸으로 전장에 뛰어 들어 미친듯히 학살해 되는 전사를 보면 상대방은
그 전사보다 그 전사를 이렇게 만든 드루이드들을 더 무서워 했습니다.
당연히 카이사르가 두려워 했던 부분도 이부분이었지요.
로마군은 드루이드의 마술에 의한 것임을 공공연히 알고 있었기때문에
버서커들이 전장에 난입하면 로마군의 사기가 완전히 곧두박칠쳤습니다.

솔직히 미친놈이 입에 개거품 물고 덤벼 드는데 쫄리지요. 안쫄수가 없지요.
이미 멘탈붕괴된 녀석들이라 칼침 좀 맞고 화살 몇방 맞아도 생생하니
덤벼드니 아니 두려울수가....
그러나 역시 전쟁은 쪽수가 제일이거든요. 쪽수는 당할수가 없지요. 그래서 로마군 win!!

이렇게 멘탈붕괴된 후에 버서커 모드로 들어가 신나게 적군 썰고 살아 돌아온 전사들은
냉수탕에 던져 넣어 정신 차리게 만들었다는군요.
즉 버서커 모드 해제 하려고 냉탕에 던져 넣었다는...참말로 확실하네.

 

첫번째 드루이드의 주술인 버서커 모드를 설명해 드렸고
두번째 드루이드의 주술은 유명한 헐리웃영화 x맨의 스톰과 같은 능력입니다.
스톰은 자연의 기후를 조정하고 번개를 부르고 하는 능력자죠.
바로 드루이드 최고 난도의 기술이 자연 조종술이라고 합니다.
고위 드루이드는 오크 지팡이의 힘을 뽑아내 안개를 부르고 태풍을 부르고 한답니다.
특히 자연계 샤먼인만큼 바람과 안개 조종술은 탁월했다고 합니다.

세번째 주술이 좀 무서운건데 바로 인신공양에 따른 왕의 간택입니다.
이건 능력이라고 하기 보다 권력에 따른 피해망상 같긴 하네요.
여튼 왕이 늙어 쇠퇴해 다음 왕을 뽑을때 입법자 드루이는 제사를 지냅니다.
제사 막탐때 늙은 왕을 준비된 단검으로 찔러 죽여 버립니다. 그때 그 늙은 왕이 쏟아낸
피의 형태를 보고 다음왕을 뽑았습니다. 참말로 켈트왕은 그냥 시켜 줘도 안할랍니다.
그리고 5년마다 각 부족별로 흩어져 있던 드루이들이 가장 신성한 오크나무가 있는
아까 설명 드렸던 브리타니아의 모나로에 모여듭니다.
5년마다 전 지역의 모든 입법자 드루이들이 모여 제사를 지내는데 이때 제물이
인간들입니다. 인신공양이죠. 재물은 주로 죄인들을 이용했습니다.
일단 인간 제물 한명을 제단위로 올려서는 단검으로 심장을 한번에 찔러 쓰러 트립니다.
이때 제물이 된 인간이 쓰러진 방향, 근육의 경련정도를 봐서 점을 칩니다.
음, 이놈은 동쪽으로 쓰러져 몸을 5번 떨었지? 그럼 올해 풍년이군... 이딴식이 되겠죠.
남아 있는 기록으로 살펴 보면 이때 죄물을 바치는 방법은 한 두가지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단칼에 심장을 찔러 죽이는 방법은 그나마 재물을 곱게 죽이는 방법이고
기둥에 묶어 놓고 목따서 피뽑기, 그냥 매달아 놓고 방치해 아사로 죽이고 점을 치기도 하고
숲의 정령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물의 몸에 각종 식물을 두르게 하고
불질러 죽이기도 하고 여튼 5년 마다 한번씩 이런 피의 축제를 벌였죠.
이런 인신공양은 세계 어느 지역에서나 행해지는 모양입니다.
드루이드들이 결코 순한 자연인들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사악하고 무서운 놈들입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더.
드루이드들은 1년에 한번씩 모여서 회합을 하는데 당시 여러 켈트부족중에서 가장 강력한
부족이 카르누테스부족이었습니다. 이 카르누테스지역에 모여서는 회의를 펼치는데
대부분이 각 부족간 마찰이나 전쟁등 분쟁을 해결 및 모색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때 말 한마디 한마디에 사람 수백명 목숨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겁니다.
여기서 정하는 판결에는 억울함이고 자시고 없심다. 그냥 죽어라 하면 '네' 하고 죽어야 합니다.
개인은 물론 한 부족일수도 있고 심지어 왕일지라도 말입니다.

결코 드루이드가 자연 친화적이고 인간적인 샤먼 그룹이 아니었다는것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정치적 권력에 휩싸여 그 힘을 마구 남용한 주술사였지요.
당시 사회환경상 어쩔수 없었다 한들 인간을 제물로 사용하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너무 많이 피를 흘렸어요. 어쩌면 쇠퇴하여 없어지더라도 아무런 항변을 못할정도였지요.
로마군단장 카이사르가 왜 드루이드만 보면 치를 떨며 모조리 도륙내라고 명한 이유가
이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강력한 힘을 남용한 덕분에 민초들에게 조차 신망을
쉽게 잃어버린 계기도 되었구요.

 

음. 이렇게 드루이드에 관한 포스팅을 끝내가고 있군요.
누가 드루이드에 대해 물어 본다면 자신있게 대답해 주실 정도의 지식은 되었겠지요?

추가로 겨우 남아 있는 기록들을 토대로 유명세를 떨쳤던 드루이드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로마 대군과 맞짱 떴던 최고의 드루이드 '둠노릭스'가 있습니다.

- '둠노릭스' -계급 입법자, 능력 자연술사.
드루이드 역사상 가장 큰 힘을 발휘한 주술사였습니다. 로마 대군을 몇 날 며칠 안갯속에
가둬 뺑뺑이 돌리기도 했을만큼 자연술사로 가장 큰 힘을 발휘했던 드루이드였습니다.
둠노릭스 지팡이의 평타 한방은 자연원소4종 데미지 포함해 항상 크리티컬로 터지죠.


- '베르킨게토릭스' -계급 와테스, 능력 의식주술의 대가
이분 때문에 카이사르가 잠을 못잘 정도였죠. 일명 버서커 제조기.
미친 전사들이 우루루 쏟아져 나오는데 칼침을 맞고 팔이 잘려 떨어져도 고통도 못느끼고
광질 대쉬하던 놈들을 수도 없이 제조한 분이시죠.

 

- '루프' -계급 보에르지,바드, 능력 신(神) 소환술자, 인첸트 능력자.
루프는 카이사르 침공때 활약한 드루이드는 아닙니다만. 루프의 능력은 켈트인이 믿었던
신을 소환해 접신하는 능력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그가 전쟁에 나타나면 승패는 이미
정해졌다고 봐야 합니다. 켈트인이 믿었던 최고신 3인중 한명을 직접 몸에 접신시키는데
몸에서 금빛 광채가 나며 전신으로 탈바쿰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최초로
인첸트 개념을 만드신분으로 유명합니다. 인첸트가 무엇인고 하니 평범한 무기나 방어구류에
마법적 능력을 부여해주는 마법기술을 말합니다. 4대원소(4대정령)의 힘을 무기(방어구)에
주입해서 독특한 능력의 무기를 제조하는 인첸트의 대가였습니다.
쉽게 설명해서 평범한 장검에 전기마법을 가미해서 +5전기데미지를 부여하는 기술입니다.
이 장검에 찔리면 평타 찌르기 데미지에 +5전기 데미지가 묻어 나가니 좀 더 아프겠죠?
이 루프드루이드는 북유럽의 오딘신과 상당히 많이 닮아 있으며 표절시비가 있어도
뭐라 말하지 못할 정도로 닮아 있죠. 루프의 전령인 까마귀도 오딘신이 항상 어깨위에
무등태우고 다니는 까마귀랑 똑 같습니다. 외모도 오딘신과 비슷하죠.


자. 드디어 길고 긴 드루이드에 관한 포스팅은 끝을 냅니다.
아마도 자신있게 말하건데 드루이드에 관해서 이렇게 자세한 포스팅은 아마 없을거라 자신합니다.
음.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하자면 그 드루이드들은 인신공양등 못된 재질로 말미암아
완전히 소멸 되었을까요? 왜 그래도 몇명 남아서 끈질기게 후대를 위해 지식을
전하지는 않았을까요?

 

 

드루이드가 남긴 주술적 문양들


네, 넵. 그 생각이 옮다고 유수 영국학자들은 그렇게 봅니다.
켈트의 현자. 최고의 주술자들 그리고 마법적 능력이 그냥 소멸되면 아깝잖아요.
그 대를 이어 이어 집대성해서 큰 빛을 본 사람이 후대에 있습니다.
아마도 골수 역사가들은 그것을 정확히 유추해서 근거까지 제시하며
켈트 드루이드의 직계 자손이자 드루이드 마법의 완성자라 칭송합니다.
누굴까요?
짐작이 되시나요?

 

 

 

말씀 드리죠. 영국 역사가들이 말하는 그분은 바로 아더왕의 마법자 멀린옹이 되겠습니다.
멀린옹이야 말로 드루이드의 직계손으로 비밀리에 전승된 드루이드 마법을 한몸에 받아
드루이드 마법의 집대성을 이룬분이라고 칭합니다.
그에 대한것은 워낙 신비에 쌓여 있기때문에 물론 주장이라는 것뿐 근거로 내세운 것들도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기 때문이죠.

 

그럼 멀린옹이 타계 하시고 그냥 맥이 똑 끊어져 버렸을까요?
네. 넵, 또 억측스러운 역사가들이 막무가내로 주장하는 근거가 또 있습니다.
중세유럽 암흑기를 맞아 카톨릭이 주춤 했을때 물론 그 이전부터 비밀리에 전승되어
오던 드루이드들은 마침내 조금씩 그 형체를 드러냅니다. 하나의 단체를 만들죠.
단체라, 호사가들은 그 단체가 바로 프리메이슨이라고 합니다.
속된말로 증거자료 줄줄 제시하지만 역시 코걸이, 귀걸이 수준일뿐이고
여러 주장중 한가지일뿐이랍니다. 프리메이슨이 사용하는 문양, 문구등이
고대 드루이드의 문양, 문구와 거의 흡사하다거나 그들이 내세우는 목적과 지향의식이
드루이드 사상 그대로다라고 주장들 하십니다. 물론 주장일뿐이죠.
가설은 누구나 세울수 있는 단계의 현상일뿐이고....

 

그리고 한동안 그렇게 알려져 오다가 이상야릇한 현상이 벌어지죠.
그것도 근대에 와서 말이죠.
1872년에 독일에서 드루이드 비밀집회결사대라는 단체가 돌연 나타난것이죠.
이 드루이드 단체는 실제 드루이드의 후손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들의 정신과 지식을 보호하고 미래를 열기 위해 표면으로 나왔노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고대 드루이드 의식처럼 5년마다 대집회를, 1년마다 소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물론 인신공양이나 그런 행위는 하지 않겠지만 말이죠.
조금 황당한 이야기지만 1908년 영국 수상이 되기전이지만 윈스턴 처질이
이 드루이드 협회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했다죠.

 


아이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더 양질의 글을 포스팅을 하려고 했으나 너무 길어 지루해 하실것 같고
글이 딱딱해질 것 같아 중간 중간 개그글로 웃음 포인트도 좀 넣고 했습니다.
이글 포스팅하는데 중간 커피탐한것 포함해서 꼬박 3시간 걸렸어요. 흐미.
앞으로 읽을거리 가득한 재미난 포스팅을 줄줄이 올려 드리겠습니다.
음. 그냥 요즘 시간이 좀 남아 도네요. 이참에 빡세게 달려야징.. ^^;;

 

참 그리고 누구나 재미나게 읽으시라고 포스팅한 글이지만 그래도 퍼 가실때는 출처정도라도 부탁 드려 봅니다. ^^;;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오늘로 행운이 그대 곁에 머무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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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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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드루이드

-켈트인의 대현자 DRUID

술자의 분류 : 드루이드

행사하는 소환술: 신을 소환하는 점술, 기후 통제

힘의 근원 : 오크 신목의 마력

술자의 조건 : 고도의 지식과 마력

대표적인 술사 : 오로비스트, 루프

켈트의 땅(현재 영국과 프랑스)에서 신의 의사를 전하는 존재로서 정치와 입법, 종교, 의술, 점, 시가, 마술을 행한 자들을 드루이드라고 한다. 신과 요정이 인간과 함께 살았던 고대 유럽에서 유일무이한 최고의 소환술사였다.


+드루이드란?

켈트어로 '드루'란 떡갈나무(오크), '위드'는 지식을 의미한다. 이 두 단어가 드루이드의 어 원으로 여겨진다. 확실히 그들은 오크를 신목으로 삼아 제사지냈으며, 많은 지식을 갖고 있었다. 고대 로마의 영웅 카이사르는 당시엔 아직 미개했던 유럽을 침공하여 켈트인 들과 접촉했다. 그의 저서 <갈리아 전기>에 따르면 당시 켈트 사회에는 두 종류의 계급이 있었다고 한다. 바로 드루이드와 기사였다. 

그 밖의 사람들은 노예와 마찬가지로 왕의 명령에 복종했던 듯하다. 하지만 켈트 왕은 실질적으로 부족의 리더가 아니었다. 드루이드가 신의 의지를 물음으로써 고귀한 가문의 기사들 중에서 왕이 선출되었다. 즉, 왕은 장식물에 지나지 않았을 뿐 실권은 드루이드가 쥐고 있었던 것이다.

신을 숭배하지만 실제 정치는 인간의 손으로 행한 로마인들의 눈에는 모든 것을 신에게 맡기는 켈트인 사회가 이상해 보였다. 그러나 신의 의지에 따라 부족의 장래를 점치고 정령 소환술을 다루는 드루이드는 켈트 사회 속에서 주술적인 지도자로서 군림했다. 그리고 그들이야말로 유럽권 마술사들의 원조였다.


+나무의 정령

일반적인 드루이드는 오크를 깎아 만든 지팡이를 갖고 있었다. 지팡이의 재료가 되는 오크는 파나케아가 기생하고 있는 것을 최고로 여겼다. 드루이드의, 아니 켈트인의 신앙 대상은 오크였다. 당시 유럽은 대부분이 울창한 숲으로 뒤덮여 있었다. 인간이 거주하기 위해 개척된 토지는 수목의 바다에 뜬 작은 섬과 같았다. 나무를 신으로 숭배했던 것은 켈트인 뿐만이 아니었다. 일본에서도 신목에게 제사를 지냈으며 고대 앗시리아의 아슈르바니팔 왕(기원전 9세기) 또한 날개를 가진 원반상의 태양과 생명의 나무로 신성을 나타냈다.

나무로부터 신탁을 받고자 하는 행위나, 생활권에 성스러운 숲이 존재하는 것은 세계 어디에나 있는 흔한 일이다. 코스 섬의 아스클레오피오스 성소에서는 사이프러스(측백나무의 변종)을 베어 쓰러뜨리는 것이 금지되어 왔었다. 로마인들도 로마의 창시자 로물루스와 관계 있는 거룩한 무화과나무를 숭배했으며 그 나무가 시들면 패닉 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오크 숭배와 파나케아

유럽의 숲에서 오크는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였다. 고대인이 남겨놓은 문헌에도 자주 나오며 유적에서는 오크로 만들어진 길도 발견되었다. 또 오크 열매는 식용으로도 사용했다. 그렇다면 숭배의 대상인 나무를 베어 쓰러뜨리거나 그 열매를 먹어도 괜찮았을까? 실제로 오크 숭배는 특정한 나무나 숲이 그 대상이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드루이드가 신성하다고 본 것은 파나케아가 달라붙어 있는 오크였다.

보통 파나케아는 오크에는 기생하지 않는다. 좀처럼 볼 수 없기에 더욱 신성한 것으로 여겨졌던 것이다. 파나케아가 휘감겨 있는 오크 그것은 신이 심은 신성한 나무로 생각되었다.


+드루이드가 널리 보급시킨 사상

켈트인은 환생 사상을 믿었다.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과 식물에게도 영이 있으며, 영혼은 불멸이라고 보았다. 드루이드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입구, 새로운 삶의 휴식기간이라고 주장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종족'이라는 개념도 켈트에서 시작된 사상이었다. 다난신족이나 요정, 눈에 보이지 않는 요정의 나라 영원한 젊음의 나라 같은 것들은 사람이 사는 마을에서 떨어진 숲 속에 존재하며 이쪽 세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믿어졌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신이 영웅과 결혼하거나 영웅이 요정의 연인이 되거나, 요정이 인간의 아이를 낳는 다는 식의 전설이 많이 남아 있다.


드루이드의 종류

드루이드느 큰 권력을 갖고 있었지만 너무나 광범위한 일을 했기 때문에 점차 세 계급으로 분화되어갔다. 첫 번째는 입법자, 두 번째는 제사와 정치, 세 번째는 시인이다. 각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드루이드(입법자)

이 계급에 속한 자는 고도의 지식을 소유하며, 입법이라는 가장 중요한 일을 담당했다. 드루이드에게는 여러 가지 특권이 주어지므로 많은 사람들이 드루이드가 되고자 지원했다고한다. 지원자는 숲 속 깊은 곳이나 동굴 속에서 혹독한 고행을 쌓았다. 드루이드의 비의를 전승하기 위해서는 20년이나 되는 긴 세월이 필요했다, 이렇게 얻어진 지식은 비밀을 지키기 위해 개인의 머릿속에만 기록되었다. 엄격한 고행을 거친 드루이드가 된 자들의 정점에는 우두머리가 있었다. 그야말로 켈트 최고 권력자가 되는 셈인데, 그런 수장은 많은 드루이드들 중에서 선거로 뽑았다.

와테스(제사와 정치)

와테스는 드루이드의 조수 또는 관리의 역할을 했다. 그러나 정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조수라 하더라도 권력을 갖고 있었을 것이다. 그들은 주로 드루이드가 집행하는 제사 의식을 거들고 제물을 다루는 일을 담당했다. 이외에도 드루이드의 대변자로서 많은 일들을 처리했다.

시인(기록자)

시인은 전설이나 신화, 영웅담을 전승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문자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몇 세대에 걸쳐 형성된 과거의 기록을 전승할 수 있도록 훈련받았다. 시인은 마치 살아있는 기록장치 같았다. 나라의 법률과 종교의 교의, 왕가의 역사, 전쟁의 양상까지 모두 은율을 붙인 시가로서 암송하며 전했다.

시인은 훗날 '필라(전설이나 고사를 외어서 이야기하는 자)' '보에르지(악기를 켜며 노래하는 시인)' '바드(음유 시인)' 등으로 분화되어 발전해갔다. 시와 언어는 영혼이 모습을 나타낸 것이며, 드루이드는 주문처럼 초자연적인 힘이 깃들어 있다고 믿어졌다. 이 때문에 말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바드는 높은 지위를 차지했다. 그들은 역시 드루이드의 일종이며 왕보다 상위 계급이었다. 시인의 기분을 상하게 한 탓에 자신의 목을 내놓은 왕이 있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멸망과 부흥

켈트인은 용맹했지만 민족으로서의 통일은 이루지 못했다. 한때는 폭발적인 기세로 광대한 지역을 지배했지만 그로 인해 각 부족은 소원해지고 말았다. 이베리아 반도를 통일한 후 세계 정복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 로마가 통일국가였던 것에 비해, 수는 많지만 부족 단위로 대항할 수밖에 없었던 켈트인에게 승산은 없었다.

이런 가운데 대 로마 전선을 펴자고 결심했던 것 역시 드루이드였다. 켈트인의 촌락에는 반드시 드루이드가 있었으며, 촌락마다 드루이드끼리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었다. 드루이드의 수장 둠노릭스에 의한 호소와 베르킨게토릭스의 의한 봉기로, 로마의 영웅 카이사르는 갈리아에서 2년간이나 발이 묶였다.

로마인은 서유럽 제압 후 켈트인에게 종교 금지령을 내렸다. 원래 종교에는 관대했던 로마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그만큼 드루이드를 위험시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로 인해 술자는 점차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와테스와 시인은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최고 권력자인 드루이드의 존재는 인정되지 않았다. 그들은 권력자이며 고도의 지식을 갖고 있었던데다 마술까지 행사했기 때문이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켈트인이 점차 로마에 흡수되면서 드루이드의 권위는 실추하고 지원자도 없어졌다.

이리하여 드루이드는 후계자가 끊기고 전멸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뜻밖에도 1872년 독일에서 드루이드의 결사가 설립되었다. 이것은 훗날 다른 결사와 결합하여 드루이드는 국제적 비밀결사가 되었다. 그 회원은 '인식과 지식' '예술 이해와 의욕' 이라는 두 단계를 거쳐 '결정과 의욕'을 가르치고 실천하는 제3의 단계로 나아갔다.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도 1908년에 블레넘 성에서 드루이드 협회에 입화했다고 한다.



+드루이드의 소환술

피로 얼룩진 의식

드루이드는 정령이나 신을 소환하여 자연을 다스리고, 신탁을 행하며 병을 치유했다. 의식때 드루이드는 오른손엔 오크 지팡이, 왼손엔 파나케아를 잘라 만든 황금낫, 그리고 흰옷에 금 흉패와 마법의 버클을 둘렀다. 의식은 매월 6월(월령6일)에 거행되었다. 정기적으로 신탁등을 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장소는 오크로 둘러싸인 성스러운 숲으로 정해져 있었다. 숲 중심에 있는 오크 거목의 뿌리 부분에 드루이드석을 놓으면 준비는 완료된다. 드루이드는 오크 나무에 올라가 황금낫으로 파나케아를 자른 다음 흰색 천 위에 올려놓는다. 그런 후에 제물로 준비해둔 두 마리의 흰 수소를 도살했다. 이것이 의식의 대략적인 흐름이었다.

전투의식

전투 의식은 전사를 보호하고 그들을 용감하게 만들기 위해 거행되었다. 이 술법은 한꺼번에 많은 자들에게 효과를 나타냈다. 드루이드의 술법을 시행받은 전사는 열광적으로 변했으며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전투에 임해서는 갑옷 등의 방어 도구는 물론 옷조차 착용하지 않았다. 마술로 신의 힘이 충전되어 전신이 뜨겁게 끓어오르기 때문이었다. 다시 옷을 입을 수 있는 상태로 진정되기 위해서는 냉수 속으로 들어가야 했다.

기후 통제와 왕의 선출

드루이드의 술법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기후 통제술일 것이다. 이 술법은 드루이드가운데서도 특히 우수한 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고도의 소환술이었다. 신의 힘이 깃들여 있는 오크 지팡이에서 힘을 끌어내어 술법을 사용했다. 그들은 바람이나 안개를 자유자재로 발생시키고 때로는 태풍조차 일으켰다. 또 드루이드는 왕도 뽑았다. 우선 두 마리의 소를 제물로 정한 후 그 고기를 드루이드가 먹고 잤다. 그런 다음 드루이드의 꿈속에 나왔던 자가 왕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 쓸모 없어진 왕을 의식의 검으로 찌른 후, 그 피가 나오는 상태에 따라 다음 왕을 선택하는 일도 있었다.

켈트의 대제

5년마다 거행된 켈트의 대제에서는 많은 제물이 신들에게 바쳐졌다. 제물로 사용하기 위해드루이드는 죄인을 대기시켜놓았으며, 머릿수가 부족한 경우에는 전쟁을 일으켜 거기에서 발생한 포로로 보충했다. 많은 제물을 바침으로써 보다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또 제물로 풍작을 기원하기도 했다.

제물을 죽이는 방법에 관해서는 횡경막 상부를 칼로 찌르는 식으로 그 방법이 정해져 있었다. 그리고 희생자가 쓰러졌을 때 자세나 수족의 경련 상태까지 모두 신탁의 기준이 되었다. 검을 사용하는 방법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제물을 신전 기둥에 매달아놓는 일도 있었다. 또 버드나무 가지나 건초로 만든 거대한 형상 속에 희생자를 밀어넣고 횃불을 던져 불태워 죽이는 일도 있었다. 버드나무 가지에는 수목이나 식물의 정령이 살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드루이드의 성지와 재판

드루이드들은 매년 1회, 카르누테스족 영지의 국경지대에서 회합을 열었다. 이곳은 그들의 성지이며 켈트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이 성지에는 각지에서 분쟁을 일으켰던 사람들이 재결을 받기 위해 찾아왔다. 드루이드는 신탁에 따라 재결을 행했다. 여기서의 재결은 절대적이며, 개인이든 부족이든 무조건 따라야했다. 이 금기를 깨뜨린 자는 공희(신에게 희생을 바치는 의례)가 금지되었다. 신에게 제물을 바치지 못하면 신으로부터 버림받은 불경한 죄인이 되는 셈이어서 모두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드루이드의 용자, 루프

루프는 리용, 리그니츠, 라이덴 등 켈트의 신들을 자신의 육체 안으로 소환한 술자로 유명하다. 그는 황금투구와 갑옷을 착용하고 녹색 어깨띠를에 황금 샌들을 신었다고 한다. 하프를 연주하고 시를 창작하고 집을 짓고, 철을 단련 했으며, 마술을 이용해 전쟁에서 이기는 등 그에 관한 많은 전설이 남아 있다. 그의 술법은 매우 다양해서 신들의 소환 외에도 자신이 단련한 무기에 마법을 부여할 수도 있었다. 나아가 척후나 전령으로서 까마귀를 다루었다.

+드루이드와 스톤헨지

유럽 각지에는 스톤헨지라고 불리는 수수께끼의 고대 유적이 남아 있으며 이것이 드루이드의 의식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그 관련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증명된 바가 없다. 예를 들면 이런 일이 있었다.

1831년,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에서<노르마>라는 오페라가 상영되었는데, 내용 중에 '스톤헨지를 배경으로 드루이드가 황금낫으로 파나케아를 자르는' 장면이 있었다. 사실 이것은 아무런 근거도 없는 장면 연출이었다. 이 장면의 배경은 원래 '신비의 숲'이었다. 이전에 영국에서 새롭게 바꿔 대성공을 거둔 적이 있었다. 그 후로 신비의 숲 대신 스톤헨지가 배경으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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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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