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그림이라...

런던 출신의 아티스트 'James Mylne'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제임스는 사실주의 작가인데

그의 주 그림 도구가 바로 익히 잘 알려진 'BIC 볼펜' 한자루라는 것입니다.

간혹 잘못 그렸다고 하여 연필처럼 지우개로 살짝 지울수가 없다는 것이죠.

단 한번의 실수는 그림 자체를 망치는 것이니....

 

볼펜 그림은 볼펜에서 묻어 나오는 잉크의 강도나 양을 조절해 가며 그려야 하고

무엇보다 환장하게 만드는것은 일명 볼펜똥(?)이라는 볼펜 잉크의 찌꺼기....

한 번의 실수가 며칠동안 공들여 그려온 그림을 파탄의 나락으로 치닫게 할수 있다는

그런 알싸한 공포감이 늘 따라 오는 작품 활동입니다.

 

글쎄요. 제임스는 이 볼펜화를 그려 오면서 얼마나 실수를 했을까요?

정말 볼펜 한자루로 못 그리는 그림이 없을 만큼

정교하고 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그림입니다.


이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작가의 노고와 그 대단한 집중력에 그저 박수를 보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페오스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미지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무슨 생각이 드셨나요?

연필화 같다는 생각도 하셨을거구요.

특수 필터를 이용한 사진도 섞여 있나 이 생각도 하셨을 겁니다.

이미지가 대체적으로 블루톤으로 보이죠?

그것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14포인트의 파란색 BIC 볼펜한자루입니다.

네 짐작이 맞으셨습니다. 지금까지 보신 이미지들은 모두 이 볼펜 한자루로 그린 것들입니다.

놀라셨죠. 저도 놀랐습니다. 아니 감탄했습니다.

 

 

주인공은 스페인 아티스트 화가인 Juan Francisco Casas 입니다.

원래 평범한 화가였던 그는 무슨 생각에서인지 한자루의 볼펜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대상은 친구들입니다. 그는 자신의 친구들을 촬영한 사진을 보고

그대로 캔버스에 옮깁니다.


 

그가 작업하는 캔버스의 크기는 보통 3m 전후인데 다 그리는데 대략 2주정도 걸리며

4자루의 볼펜이 소비된다고 합니다. 작품이 워낙 사질적이어서 사진으로 착각할 정도라네요.


 

워낙 사실적이고 세밀한 그의 작품은 발표되자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지금 그의 작품은 한 점당 800만원 정도에 거래 된다고 합니다.

정말 부러운 능력입니다. 볼펜 한자루 들고 사진같은 그림을 그려내다니 말입니다.

 

 http://www.juanfranciscocasas.com/ <-- Juan Francisco Casas 홈페이지

신고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페오스타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