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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5 삶과 죽음의 갈림길. 생과 사는 운명이다.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까?

 

저것이 유모차가 아니길 바랍니까? 쇼핑카트이기를 바랍니까?

불행하게도 유모차 맞거든요.

 

유모차안에 아기가 없었으면 좋겠다구요?

유모차안에 아기 있습니다.

 

그냥 연출이라구요??

no!! 실제 전철 cctv에 잡힌 영상이거든요.

 

도대체 엄마라는 사람이 이런곳에서 정신줄을 놔서야 되겠습니까?

저 어린 생명이 전동차 밑으로.....

 

한동안 멍하니 울부짖는 저 여성을 보면 어떤 감정을 느끼십니까?

안타까움? 애처로움?

저런 부주위에 대한 욕찌꺼리??

저 여성은 저 순간 머리속에서 어떤 생각이 교차 했을까요?

 

운명이란것을 믿습니까?

사람은 쉽게 죽을수도 있지만 어떤 악연을 당해도 쉽게 죽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을 운명이라고 말해도 될까요?

 

사람은 정말 죽과 사는것은 운명에 따른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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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2010년 1월 15일 오후4시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교외의 한 전철역입니다.

보시듯 간난아기를 태운 유모차가 철로 위로 떨어져 막 역내로 진입하던

전동차밑에 깔리는 순간입니다.

어머니는 물론 주위에 있던 목격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철로위에 떨어진 아이는 가망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는 이제 생후 6개월이었습니다.

3발 유모차를 탄 아이가 철로쪽으로 굴러 가는 순간 어머니는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죠. 그 작은 순간! 1초의 그순간이! 생과 사의 갈림길이었습니다.

전동차의 기장이 그 장면을 봤답니다. 그리고 신속하게 제동을 걸었지만

전동차는 이미 유모차위를 30m나 더 나가 버렸죠.

당시 시속은 35km였죠.

목격자들은 거의 공포를 느꼈죠. 상상해 보세요. 왜 공포를 느꼈을지를...

갓난 아기가 전동차 밑에 XX다는 상상이 드시나요?

 

어머니는 아무리 울고 불고 해도 어쩔수 없는 노릇이죠.

몇분후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수습(?)에 나섭니다.

 

어쩔.. 아기는 무사히 어머니 품에 안깁니다.

보시면 유모차가 떨어질때 뒤집혔습니다.

그 상태로 전동차가 지나갔고 아기가 앉아 있던 부분만 전동차밑의 공간에

들어가 안전했던 것이죠.

이 천운의 주인공 갓난아기의 상처는 머리에 혹이 하나 생긴것뿐입니다.

아기를 구한 구조요원 존 라이트는 말합니다.

 

"정말 억세게 운 좋은 녀석일세"

 

운명이란 뜻하지 않는 상황에서 일어나지만

그걸 피할수 있을지 없을지는 정말 아무도 모르지요.

수십년동안 담배만 죽어란 핀 할아버지는 90세가 넘어서도

잔병한번 걸리지 않고 여전히 담배를 즐기십니다.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50대의 아저씨는 사내 간접흡연의

노출로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람이 병에 걸리고 죽고하는 모든 것이 운명이라면

당신은 그 결과에 대해 어떤 반항심이라도 일어 나십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 그만하자구요..

 

 

 

 

 

 

아무런 생각도 없이 아무런 느낌도 없이 평소와 같이

길을 가던 청년입니다.

몇초 뒤에 자신이 죽을 운명이란것을 알고 있었을까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는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앗! 하는 사이에 모든 것이 조용해졌죠.

멀쩡하게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을듯한 상황에서

이런 뭐 같은 황당한 사건이 일어 날까요?

데스트네이션인가요?

죽음은 피할수 없는 존재이던가요?

운명을 거역해보고 스스로 노력여하에 따라 피할수 있다구요.

글쎄요. 만약 인간이 정해진 운명에 의해 살아간다면

그것 만큼 불행한 삶도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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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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