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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벽에 걸려 있는 달력은 특별하지 않다.
일년 삼백육십오일 숫자만 빽빽히 들어 차 있는 달력들 말이다.
1월 ~12월 매월 똑같은 숫자의 반복일뿐이다.
북미 인디언들은 그러한 무미건조함에 자신들만의 고유한 전통을 가미 시켰다.
그것도 각 부족마다 월을 부르는 언어가 다를 정도이다.
어떤 부족은 일년을 단순히 너댓 계절로 나누기도 하고 달이 떠오르는 시기로 구분하는 부족도 있다.
달의 명칭은 보통 자연계의 동물, 식물, 기후에 따라 붙여졌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사용하는 달의 이름이 표기의 수월함이나 편리성에 본다면야 당연히 월등하지만
달이름 속에 묻어나오는 생활의 향기나 자연 친화적인 생각들을 읽기엔 불가능 하다고 생각 한다.
물론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의사 소통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으나 현재로 그들을 바라보는 관점은
그러한 편리함과 효율성에 중심을 두기 보다 그들이 얼마나 자연 친화적 자연고 일치된 생활을 했는가를 통해
현재 우리의 삶을 되돌아본다는 관점이 있겠다.
아무튼 시적이고 철학적인 그들의 달이름을 보면서 생활 작은 부분까지 자연과 동화한 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하게 된다.
달의 주기는 대략 28일마다 바뀌므로 양력과 똑같이 일치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인디언 달은 12월과 1월 사이, 1월과 2월 사이 등에 윤달이 끼어 1년에 13개월이 된다.
양력에 맞춰 대체적으로 표기한 인디언 달력은 다음과 같다.
<참고 수우족,쥬니족,오마하족,테와 푸에블로족,체로키족>
1월
수우 : 혹한의 달
쥬니 : 나뭇가지가 눈송이에 부러지는 달
오마하 : 눈이 천막 안으로 휘몰아치는 달
테와 푸에블로 : 얼음 어는 달
체로키 : 바람 부는 달
2월
수우 : 너구리 달
오마하 : 기러기 돌아오는 달
테와 푸에블로 : 삼나무 꽃바람 부는 달
키오와 : 새순이 돋는 달
위네바고 : 물고기가 뛰노는 달
3월
수우 : 암소가 송아지 낳는 달
오마하 : 개구리 달
테와 푸에블로 : 잎 나는 달
체로키 : 딸기의 달
풍카 : 연못에 물이 고이는 달
4월
수우 : 신록의 달
샤이안 : 거워가 알을 낳는 달
위네바고 : 옥수수 심는 달
키오와 : 잎의 달
만단-히다차 : 얼음이 풀리는 달
5월
수우 : 말이 털갈이 하는 달
크리크 : 뽕나무의 달
오사쥐 : 들꽃이 시드는 달
샤이안 : 말이 살찐는 달
위네바고 : 옥수수 김매주는 달
6월
수우 : 살찌는 달
오마하 : 황소가 발정하는 달
테와 푸에블로 : 나뭇잎이 짚어지는 달
풍카 : 더위가 시작되는 달
위네바고 : 옥수수 수염이 나는 달
7월
수우 : 산딸기 익는 달
오마하 : 들소가 울부짖는 달
키오와 : 사슴이 뿔을 가는 달
크리크 : 곡식이 익어 가는 달
위네바고 : 옥수수 튀기는 달
8월
수우 : 기러기 깃털 가는 달
체조키 : 건조한 달
풍카 : 옥수수가 은빛 물결을 이루는 달
크리크 : 곡식이 영그는 달
오사쥐 : 노란 꽃잎의 달
9월
수우 : 풀이 마르는 달
오마하 : 사슴이 땅을 파는 달
테와 푸에블로 : 옥수수를 거두어 들이는 달
체로키 : 검정 나비의 달
크리크 : 작은 밤나무의 달
10월
수우 : 잎이 떨어지는 달
쥬니 : 큰바람의 달
풍카 : 양식을 갈무리하는 달
샤이안 : 시냇물이 얼어붙는 달
키오롸 : 혹한의 달
11월
크리크 : 물이 나뭇잎으로 검어지는 달
키오와 : 기러기 날아가는 달
만단-히타차 : 강물이 어는 달
테와 푸에블로 : 만물을 거두어들이는 달
위네바고 : 작은 곰의 달
12월
수우 : 나뭇가지가 뚝뚝 부러지는 달
샤이안 : 늑대가 달리는 달
크리크 : 한겨울의 달
아리카라 : 큰뱀코의 달
위네바고 : 큰곰의 달
각 달을 저렇게 부르면 넘 이쁘지 않는가? 살짝 느낌도 나고 말이다.
어이~ 오늘이 날짜가 어떻게 돼?
응? 오늘은 노란 꽃잎의 달에 31일이지...
일년 삼백육십오일 숫자만 빽빽히 들어 차 있는 달력들 말이다.
1월 ~12월 매월 똑같은 숫자의 반복일뿐이다.
북미 인디언들은 그러한 무미건조함에 자신들만의 고유한 전통을 가미 시켰다.
그것도 각 부족마다 월을 부르는 언어가 다를 정도이다.
어떤 부족은 일년을 단순히 너댓 계절로 나누기도 하고 달이 떠오르는 시기로 구분하는 부족도 있다.
달의 명칭은 보통 자연계의 동물, 식물, 기후에 따라 붙여졌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사용하는 달의 이름이 표기의 수월함이나 편리성에 본다면야 당연히 월등하지만
달이름 속에 묻어나오는 생활의 향기나 자연 친화적인 생각들을 읽기엔 불가능 하다고 생각 한다.
물론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의사 소통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으나 현재로 그들을 바라보는 관점은
그러한 편리함과 효율성에 중심을 두기 보다 그들이 얼마나 자연 친화적 자연고 일치된 생활을 했는가를 통해
현재 우리의 삶을 되돌아본다는 관점이 있겠다.
아무튼 시적이고 철학적인 그들의 달이름을 보면서 생활 작은 부분까지 자연과 동화한 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하게 된다.
달의 주기는 대략 28일마다 바뀌므로 양력과 똑같이 일치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인디언 달은 12월과 1월 사이, 1월과 2월 사이 등에 윤달이 끼어 1년에 13개월이 된다.
양력에 맞춰 대체적으로 표기한 인디언 달력은 다음과 같다.
<참고 수우족,쥬니족,오마하족,테와 푸에블로족,체로키족>
1월
수우 : 혹한의 달
쥬니 : 나뭇가지가 눈송이에 부러지는 달
오마하 : 눈이 천막 안으로 휘몰아치는 달
테와 푸에블로 : 얼음 어는 달
체로키 : 바람 부는 달
2월
수우 : 너구리 달
오마하 : 기러기 돌아오는 달
테와 푸에블로 : 삼나무 꽃바람 부는 달
키오와 : 새순이 돋는 달
위네바고 : 물고기가 뛰노는 달
3월
수우 : 암소가 송아지 낳는 달
오마하 : 개구리 달
테와 푸에블로 : 잎 나는 달
체로키 : 딸기의 달
풍카 : 연못에 물이 고이는 달
4월
수우 : 신록의 달
샤이안 : 거워가 알을 낳는 달
위네바고 : 옥수수 심는 달
키오와 : 잎의 달
만단-히다차 : 얼음이 풀리는 달
5월
수우 : 말이 털갈이 하는 달
크리크 : 뽕나무의 달
오사쥐 : 들꽃이 시드는 달
샤이안 : 말이 살찐는 달
위네바고 : 옥수수 김매주는 달
6월
수우 : 살찌는 달
오마하 : 황소가 발정하는 달
테와 푸에블로 : 나뭇잎이 짚어지는 달
풍카 : 더위가 시작되는 달
위네바고 : 옥수수 수염이 나는 달
7월
수우 : 산딸기 익는 달
오마하 : 들소가 울부짖는 달
키오와 : 사슴이 뿔을 가는 달
크리크 : 곡식이 익어 가는 달
위네바고 : 옥수수 튀기는 달
8월
수우 : 기러기 깃털 가는 달
체조키 : 건조한 달
풍카 : 옥수수가 은빛 물결을 이루는 달
크리크 : 곡식이 영그는 달
오사쥐 : 노란 꽃잎의 달
9월
수우 : 풀이 마르는 달
오마하 : 사슴이 땅을 파는 달
테와 푸에블로 : 옥수수를 거두어 들이는 달
체로키 : 검정 나비의 달
크리크 : 작은 밤나무의 달
10월
수우 : 잎이 떨어지는 달
쥬니 : 큰바람의 달
풍카 : 양식을 갈무리하는 달
샤이안 : 시냇물이 얼어붙는 달
키오롸 : 혹한의 달
11월
크리크 : 물이 나뭇잎으로 검어지는 달
키오와 : 기러기 날아가는 달
만단-히타차 : 강물이 어는 달
테와 푸에블로 : 만물을 거두어들이는 달
위네바고 : 작은 곰의 달
12월
수우 : 나뭇가지가 뚝뚝 부러지는 달
샤이안 : 늑대가 달리는 달
크리크 : 한겨울의 달
아리카라 : 큰뱀코의 달
위네바고 : 큰곰의 달
각 달을 저렇게 부르면 넘 이쁘지 않는가? 살짝 느낌도 나고 말이다.
어이~ 오늘이 날짜가 어떻게 돼?
응? 오늘은 노란 꽃잎의 달에 31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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