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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평 지식

테러 / 테러리즘 / 테러리스트

by 페오스타 2009.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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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즘의 역사는 아주 오래 전으로 거슬러가 로마의 공화정에서 시저가 황제가 되자 그의 양자 부르투스가 원로원
광장에서 칼로 케사르(시저)를 암살한 것을 정치적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서 부르는 테러의 원점으로 봅니다.
이 후 프랑스 혁명 후에 쟈코뱅 당의 급진주의자인 마라,당통,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에서 테러리즘이라는
용어가 탄생합니다. 당시의 프랑스에서는 서로의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당통의 숙청과 그의 세력을 없애고,
다시 마라는 로베스피에르가 보낸 여자 자객에게 암살을 당하게 됩니다.
루이 다비드의 그림은 당시를 생생히 보여주는 "마라의 죽음"이라는 작품을 후 대에 남깁니다.
결국 로베스피에르가 최종적인 집권자가 됩니다.
테러와 테러리즘,테러리스트라는 용어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테러는 크게 두가지로 상부의 테러와 하부의 테러로 나뉘고, 다시 심리학자인 해커 박사는 광인형, 범죄형,
순교형이라는 분류를 하게 됩니다. 먼저 상부의 테러는 국가기관이 테러조직이고 테러리스트가 되는 경우로
아돌프 히틀러의 친위대나 모택동의 홍위군 등을 대표로 들고 현대에는 독재국가라는 자체가 상부의 테러를
저지러는 국가로 봅니다.우리나라도 예외일까? 이러한 의구심은 이데올로기 속에서 헤메는 극단론이 결국
자기방어라는 목적과 합리화를 목적으로 저질러진 광주사태(5.18)을 예로 들고 UN의 한 문서는
"국민이 생존을 목적으로 한 마지막 저항"이라는 문서에 포함이 됩니다.
그리고 북한은 테러국,테러지원국 용병수출국,무기나 자금을 제공하는 대부로 불리게 됩니다.
많은 해외의 테러조직의 은신처와 창구의 역할로 유명해 지고 직접적인 테러로 기술을 이전하는 국가로 불립니다.
하부의 테러는 일상적으로 그리고 통상 부르는 테러리즘입니다.
반정부 테러나 국제 테러리즘을 말하는 것입니다.하부의 테러에는 세가지로 분류합니다.

첫째로 광인형으로 동기가 극히 개인적이면서 즉흥적 그리고 병리적인 테러입니다.예로 레이건을 저격한
힝클리의 경우를 예로 들기도 합니다.분류상 상당히 힘들고 많은 예는 없습니다.

둘째로 범죄형으로 지적이고 조직의 관리자와 같은 스타일에 요구는 분명하고 망설임이나 주저없는 그리고
조직적인 점이 통상의 테러리즘으로 산체스 일리치 라미레스 카를로스같은 보통 쟈칼로 알려진 인물의
청부적인 테러리즘을 말합니다.

마지막은 순교형으로 지금의 알 카에다나 과거의 아랍 테러리스트를 예로 듭니다.목적은 종교적 혹은
이념적이고 타협이나 망설임이 없이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하는 경우입니다.

하부적이고 범죄와 순교형이 혼합된 테러 조직은 아일랜드의 카톨릭 계의 IRA(Irish Republic Army),
독일의 안드레스 바더와 울리히 마인호프같은 지식인이 좌파의 이념으로 시작하여 후에 독일 적군파로 변한
경우로 결국 바덴바덴의 미군 장성의 차량에 로켓공격을 마지막으로 사라집니다.일본의 적군파는 전학련으로
불리던 전공투의 계열에서 동경대의 야스다 학당의 방화이 후 서로간의 의견일치가 나지 않자 서로 린치나
자살로 사회적인 문제를 일어킵니다.이 후 시게노부 후사꼬에 의해 다시 국제 적군파로 아랍의 테러조직과
연계를 합니다.이스라엘 로드 공항 총기난사,JAL기의 납치같은 하이잭킹 등으로 80년대로 이러게 됩니다.
그외에 냉전 체제에서 이탈리아의 붉은 여단(Red Brigade)같이 미군장성인 도지에 중장의 납치같은 예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세계의 100여개가 넘는 테러 조직이 서로 연계하고 다시 쪼개지는 것으로 "테러네트워크"라는
영국의 테러 연구가인 크레어 스터링의 책이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구 소련연방의 붕괴와 냉전 종식 등의 급격한 변화는 결국 다시 여러가지가 종합되어 세월이 거치는 동안 두개의
종교, 문명이라는 새로운 전쟁을 낳게 합니다.

인간이란 자세히 보면 참 이상 야릇한 동물입니다.
조그만 잘해주고 풀어 놓아 주면 기어 오르려고 하지요.
그렇다고 지가 대빵질 하려는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하나를 주면 두개를 요구합니다. 하나도 감지덕지한 상태인데..
아닌것은 과감히 버릴줄도 알아야 되느데.. 세상 살면서 아까운게 너무 많은가 봅니다.
우리는 양보와 타협이라는 단어를 잊어 버리고 사는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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