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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는 엄청나게 많은 원자폭탄이 있겠죠.
우리가 모르는 위력의 폭탄도 있을 수 있고.
원자탄이 인류역사상 대량살상을 목적으로 실전 투입한게 두 번에 불과 하지만
그 두 번만으로도 다시는 사용해서는 안될 물건이란 것을 바로 보여 주었죠.
인류 최초 실전용으로 사용된 리틀보이[little boy]
히로시마에 투하된 첫번째 원자폭탄입니다.
리틀보이는 건[gun]방식의 원자탄입니다.
무슨말인고 하니 우라늄235를 두개의 덩어리로 나눈뒤 한 놈 뒤에서
tnt를 터트려 그 힘으로 다른쪽을 때립니다. 그럼 연쇄 반응에 의해 임계질량에 도달하고.. 꽝..
즉 우라늄농축형 원자탄입니다. 15kt급
만약 리틀보이가 서울 시청 상공에서 터졌다고 가정해 봅시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그라운드제로에 의해 15kt급의 리틀보이 피폭 예상지역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맨 마지막 테두리까지 올킬 지역입니다. 가운데 진한색은 화상 5도 이상으로 증발입니다.
재도 안남습니다. 보라색 4도 입니다. 숯입니다. 우리는 탄화라고 부르지요.
붉은색 3도임다. 우리 신경계의 통각 신경계(고통을 느끼는 신경조직)가 같이 타기 때문에 고통은 별반 못느낄껍니다.
순간적으로 타다 보니... 마지막 노란색 1~2도임다. 몸에 불이 붙죠. 그 정도 열기입니다. 살이 타들어 가는
고통을 그대로 느끼고 죽습니다. 이것이 피폭 1차 예상 지역입니다.
히로시마의 경우 원폭에 의한 1차 피폭 사망자 7만8천입니다. 부상자만 8만4천 이상이었구요.
인구 밀집지역인 수도 서울인걸 가만하면 말안해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요넘은 나가사키에 떨어진 팻맨[fat man]. 왜 팻맨이라고 불리는지 모양을 보면 알 수 있겠죠?
리틀보이 하고 모양이 다르죠? 리틀보이는 건형 기폭이고 팻맨은 내폭형입니다.
즉 우라늄을 가운데 두고 빙둘러 작약이 있지요. 같이 동시 폭발 시킵니다.
순식간에 우라늄이 임계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쾅이죠.
요런 방식을 내폭형 원자탄이라고 하고 일명 플루토늄형이라고 합니다.
리틀보이에 비해 팻맨은 20kt급입니다. 나가사키 사망자 5만입니다. 어래?
팻맨이 리틀보이보다 더 화력이 있는데 하시면 답은 이렇습니다.
2차 폭격지역은 나가사키가 아님다. 고쿠라 였습니다. 폭격하러 고쿠라로 날아 가다 보니
기상조건이 악화되어 폭탄투하가 힘들다 하여 나가사키에 왔는데 기상조건이 더 안좋은겁니다.
다시 고쿠라로 갈려고 기수를 틀었는데 비행기 연료가 부족할것 같아서 지금 투하하자고 해서 떨어 트렸는데
산중턱의 계곡 아래쪽에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산이 원폭의 후폭풍을 상당수 막았기때문에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것 뿐이랍니다. 리틀보이처럼 도시 한 가운데에서 터졌다면 사망자는 곱으로
많았을 겁니다.
리틀보이와 거의 대등소이합니다. 약간 앞서는 정도랄까요? 인왕산을 경계점으로
비교해 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을듯.
몇번의 프로토타입 시험을 거쳐 탄생된 진짜 원자탄이라 불리우는 오리지날입니다.
미국에서 제조한 MK시리즈의 기본형입니다. 바로 B28로 근데 원자탄의
기준 모델이 되는 녀석입니다. 28kt급입니다.
왜 그런고 하니 피폭 거리를 보십시오. 서울은 없어집니다. 밑에 소개되는 소련제
수소폭탄보다 톤급에서도 딸리는데 위력은 더 한 녀석입니다. 무시 무시한 녀석.
소련의 joe=4 수소폭탄
요넘은 이미지를 못구했습니다. 미국이 MK시리즈 라면 구소련은 JOE시리즈입니다.
1953년 최초 수폭실험에 성공한 녀석이죠. 핵분열이 아닌 핵융합에 의한 수소폭탄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수소폭탄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녀석입니다. 수소대신 우라늄과 리튬,트리튬을
사용했거든요. 반수소폭탄이라고 해야 맞을듯.
JOE-4의 예상 피폭 지역입니다. 거의 미국의 MK보다 약간 떨어지지만 최초의
수폭이었다는것에 의미를 둡니다.
미국과 구소련 다음으로 중국은 대륙간 탄도 장착용 핵탄두를 선호 합니다.
그래서 진행된것이 동풍미사일 계획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는 중동의 스커드미사일의 핵심기술과 어우러져 북한의 그 유명한 로동미시일과
대포동 미사일의 효시가 됩니다. 동풍미사일에 장착된 핵탄두 형식이 df-31형인데
1mt급에서 150kt급까지 다양하게 장착 시킬 수 있습니다.
즉 북한의 대포동에 장착될수 있는 형식의 핵탄두가 중국에서 건너온 df-31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북한에서 실험된 핵실험이 수키로톤급이라고 하는데 그정도면 150kt급의 df-31을 장찰 시킬 수 있습니다.
대포동 미사일에 df-31형이 장착되어 날아 왔다면 저 정도의 파괴력을 보입니다.
구소련의 joe-4와 거의 동일한 성능을 보여 줍니다
강북은 없어 지네요.
냉전시대 때 말이죠. 미국과 구소련은 군비경쟁중에서도 한방을 가장 중요시 했죠.
누가 굵고 묵직하고 강력하게 한방 치고 나올까 하는 맥락이었죠.
그래서 강하고 보다 파괴력이 강한 수소폭탄 개발에 열을 바짝 올리고
소련이 미친 사고 하나 쳤죠. 그것이 바로 사용금지된 인류 최후의 무기 차르붐바[TSAR BOMBA]입니다.
이미지 겨우 구해서 첨부 했습니다 차르붐바[TSAR BOMBA]는 거의 괴물급이져.
전폭기에 실어 날라서 투하되는 용도로 개발 됐는데 당시 바로 1961년 이었죠. 핵실험 공포를 했는데
당사자인 미국도 바짝 긴장하고 예의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전폭기에는 이넘을 실을 수가 없어서
너무 거대했기때문에 안에 내부장치 다 들어내고서야 겨우 실었다고 합니다. 시험된 장소는 노르웨이에서
소련영토로 위도를 따라 죽 올라가다보면 동떨어진 무인도 하나 나옵니다. 거기에 떨어 트렸습니다.
1961년 10월 30일에 말입니다. 계산상으로 위력이 너무 강해 폭탄을 투화하고 전폭기가 빠져 나올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죠, 그래서 궁리하다가 무려 800kg짜리 낙하산을 매달아 투하 했습니다.
이넘 터진뒤 단순 화구만 길이가 10km였습니다. 천킬로 밖에서도 관측이 됐다고 합니다. 폭탄이 터진후 지진파가
지구 3바퀴를 돌았습니다. 인근 필란드 건물 유리창 다 내려 앉구요. 감이 안오시져?
그냥 우리나라 중부지방 없어진다고 생각 하시면 되겠네요..
저놈 3방이면 우리나라 지도에서 지워도 됩니다.
저기 저끝에 노란색원안에 걸리는 곳까지 거의 원킬 지역임다.
후폭풍에 낙진에.. 뭐 저거 한방만 맞아도 거의 끝난다고 보심 되겠네요. 전쟁이고 뭐고
다 필요 없심다. 일명 국가 말살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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