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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평 인물사전148

극사실주의 화가 로베르토 베르나르디[Roberto Bernardi] Hyperrealism-Superrealism-Photorealism 이르는 말로 1960년대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화풍, 초사실주의 경향이라고 말합니다. 극사실주의는 미국의 팝아트[앨범의 자켓 디자인]의 영향을 받아서 탄생 되었습니다. 현실을, 즉 눈에 보이는 시각적 현실을 생생하고 완벽하게 재현하는 미술이라고 불립니다. 대상의 완벽한 해석과 명암의 대비로 하나의 사진과 같은 작품을 그려 냅니다. 이는 대상의 이미지화가 아닌 있는 그대로를 담아 내야 하기 때문에 작가는 자신의 의식조차 억제하면서 그려야 합니다. 지금은 팝아트와는 완전히 분리된 독자적인 화풍으로 인정 받습니다. 극사실주의에서는 두 부류로 나뉘는데 사진이나 슬라이드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는 방법과 사진을 이용하지 않고 직접 대상을 그려내는 .. 2011. 4. 20.
`신기의 솜씨` Juan Francisco Casas의 작품 감상 이미지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무슨 생각이 드셨나요? 연필화 같다는 생각도 하셨을거구요. 특수 필터를 이용한 사진도 섞여 있나 이 생각도 하셨을 겁니다. 이미지가 대체적으로 블루톤으로 보이죠? 그것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14포인트의 파란색 BIC 볼펜한자루입니다. 네 짐작이 맞으셨습니다. 지금까지 보신 이미지들은 모두 이 볼펜 한자루로 그린 것들입니다. 놀라셨죠. 저도 놀랐습니다. 아니 감탄했습니다. 주인공은 스페인 아티스트 화가인 Juan Francisco Casas 입니다. 원래 평범한 화가였던 그는 무슨 생각에서인지 한자루의 볼펜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대상은 친구들입니다. 그는 자신의 친구들을 촬영한 사진을 보고 그대로 캔버스에 옮깁니다. 그가 작업하는 캔버스의 크기는 보통 3m 전.. 2011. 4. 15.
트럼프 카드로 만든 건축물 저의 신인평 인물 사전에 등록되는 사람들은 다 명인이고 달인의 경기제 오른 사람들이죠. 신인평 인물사전을 한번 살펴 보시기를....... 여기 또 한분 소개합니다. 트럼프 카드 쌓기 기네스 신기록 보유자겸 아티스트. 일명 '트럼프 타워'라고 부릅니다. 브라이언 버그(Bryan Berg)입니다. ㄴ 열심히 카드 쌓기에 집중하고 있는 버그입니다. 정말 숨결조차 조심해야 하죠. 물론 접착제나 그 어떤 부수적인 물질은 사용하지 못합니다. 오로지 쌓기만 가능하죠. 이것이 '트럼프 타워' 입니다. ㄴ 뭐~ 얼핏 봐도 눈이 어지러울 지경입니다. 이미 트럼프 타워 기네스 신기록 보유자인 그는 또 다시 자신에게 도전합니다. 버그의 트럼프 타워 대상물은 바로 마카오의 "Venetian Macau" 호텔입니다. ㄴ 보기에도.. 2011. 3. 25.
연필스케치 화가 '더그 랜디스' 그림을 봐서 느낌이 오셨죠? 네 바로 입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연필 스케치를 입으로 그리는 화가는 미국의 더그 랜디스(Doug Landis)입니다. 왜? 입으로 그림을 그릴까요? 단지 다른 사람과 다르게 보이려구요? 랜디스는 1959년 캘리포니아 프레즈노 출신으로 1975년 랜디스가 15살때 교내 레스링 시합 도중 불의의 사로고 목 아래 전신이 마비되는 불운을 겪게 됩니다. 그는 삶을 포기할까도 생각 했지만 랜디스는 한 가지 사실에 눈을 뜨게 됩니다. 자신이 그림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바로 그림이라는 인생의 소중한 동반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마비된 손 대신 입으로 물고 그림을 그립니다. 이 연필 스케치는 랜디스가 입으로 그린 그림들입니다. 믿으시겠어요? 사람이란 정말 대단한 능력을 가지.. 2011. 1. 30.
곤충의 머리를 1000배 확대한 사진 인물 포스팅을 해보면 세계는 넓고 별의별 사람은 많고 많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이번 이 인물은 과학전문 사진작가 스티브 그시메스너입니다. 시티브는 과학전문 사진작가 답게 과학의 오묘한 세계를 사진에 많이 담았습니다. 주사전자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e SEM)으로 촬영된 곤충의 머리입니다. 정말 공포영화속에서나 등장할 만한 기괴한 모습입니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란거... 점핑거미의 머리 벼룩의 머리 꿀벌의 머리 파리의 머리 매미의 머리 일벌의 머리 아마존 개미의 머리 말벌의 머리 2011. 1. 27.
화산폭발을 찍는 사나이 마틴리츠 독일의 사진작가 마틴 리츠는 자연의 재해를 다루는 사진 작가로 유명합니다. 천문과 기상이변등 특히 화산폭발의 장면을 위해 세계 곳곳을 누닙니다. 그는 평생 단 하나의 장면을 위해 위험을 무릅씁니다. 마틴 리츠는 북극과 남극의 오지와 사막등 지구의 모든 오지를 탐방 하고 다니기로도 유명합니다. 산타마리아산 산티아굴리토(Santiaguito) 화산의 장관을 촬영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탄자니아의 활화산 Doian Lengau에서 용암이 흘러 내리는 모습니다. 하와이 Kilauea화산에서 분출된 용암이 바다로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하와이 Kilauea화산 이탈리아 Stromboli 화산의 첫 폭발 장면입니다. 인도네시아 Semeru화산이 화산재를 뿜어 내며 폭발하고 있습니다. 과태말라 Santiaguito 화산.. 2011. 1. 26.
장애를 극복한 초정밀 아티스트 윌러드 위건[Willard Wigan] 정말 어려울 일에 봉착하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면서 이런 말을 흔히 한다. '낙타 바늘구멍에 통과하는것 보다 어렵다'고.. 그러나 이분은 낙타가 아니라 자유의 여신상까지 바늘구멍으로 통과 시키는 대단한 분이시다. 바늘 구멍에 초정밀 조각을 하여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윌러드 위건을 두고 하는 말이다. 1957년 영국 버밍엄에서 태어난 위건은 매우 불우하고 가난한 유년기 시절을 보낸다. 그는 정상인이기 보다 여러가지 병적 장애를 안고 있었는데 기억력 장애, 독서 장애로 정상적인 학교 생활이 힘들 정도였다. 그러나 그의 이 같은 초정밀 작품에 대한 집중력의 산물은 실로 5살때 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작은 나무조각을 재료로 여러가지 곤충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하나의 장르를 직접 만.. 2011. 1. 25.
못과 이수씨게만 만든 작품 못으로 만든 그림 일일이 못을 박아서 그림 형태를 잡아 가며 명암은 못으니 높낮이를 이용해 표현함. 이번에는 이쑤시게를 이용한 작품입니다. 소재만 못에서 이쑤시게로 바뀌었을뿐 작업 방식은 대동소이합니다. 아~ 위쪽 못작업 하시는분이랑 지금 이쑤시게 작업 하시는분이랑 다른 인물입니다. 참 인간의 집중력은 경이롭군요. 두분다 이부분 기네스에 등재됐습니다만. 2011. 1. 24.
극사실주의 조각가 론 뮤윅[Ron Mueck] 극사실주의 조각가로 유명한 호주 멜버른 태생의 작가 론 뮤윅[Ron Mueck]입니다. 론의 작품은 실로 살아 있는 사람을 대하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론은 실제로는 미술을 전공한 전문 조각가는 아니였습니다. 론의 어린시절 장난감 제조업을 하는 부모밑에서 자란 영향으로 이런 조각이나 제조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하는군요. 초기 어린이 tv프로그램 특수효과를 맡아 일을 해 왔으며 이후 영국 런던으로 옮겨 광고사진을 위한 특수 모델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그의 재능이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는 광고를 위한 생업에서 점점 예술적으로 다가서기 시작하죠. 론은 이제 작품을 통해 진짜보다 더 리얼한 극사실조각가로 이름을 떨치게 됩니다. 그의 작품을 한번 감상해 보세요. 리얼 감 굿... 2011. 1. 23.
사람의 뼈로 만든 작품 - Francois Robert 보통 사람은 인간의 뼈나 피,해부모습등을 보면 기분이 이상하고 비위가 거슬리게 마련입니다. 그것은 곧 죽음이라는 단어와 일맥상통하기 때문이죠. 뼈는 인간이 생을 다한 뒤 남겨 놓은 부산물이기때문에 더 할 수도 있죠. 인간의 뼈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의 사진작가 Francois Robert 그의 사진작품의 소재는 실제 인간의 뼈입니다. 로버트는 이런 작품의 영감(?)을 얻고 인간 내면의 감춰진 모습과 현실적 구도를 이용해서 그로데스크한 느낌의 사진을 찍습니다. 보는 이로 아여금 단수한 이미지가 아닌 인간의 뼈로 만들었다는 것에 잠시 충격을 받죠. 로버트는 실제 뼈를 구입하기 위해 경매(?)를 주로 이용하는데 1990년대부터 꾸준히 경매를 통해 뼈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도 뼈를.. 201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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